위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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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일부리 부산 마을 출신 근현대 유학자 최진환의 문집. 최진환(崔震煥)[1886~1968]은 경상남도 거창군 일부리 부산 마을에서 아버지 최학동(崔鶴東)과 성산 이씨 사이에서 1886년에 태어났다. 호는 삼호당(三乎堂), 본관은 흥해(興海)다. 경술 국치 후 식음을 전폐하기도 하였으며, 거창 안의[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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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있는 가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가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가북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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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가조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가조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가조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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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천리(薑川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북서쪽에 있으며, 강동 마을, 마항 마을, 면동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강천리는 고려 말 이예(李芮)가 살던 곳으로 이예의 호에서 따 마을과 앞 냇물의 이름을 ‘강천’으로 하였다고 전한다. 강천리의 강동 마을은 버드나무에 꾀꼬리 둥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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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돌다리.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현성산 아래 덕거 마을로 흐르는 작은 개울가에 놓여진 돌다리이다. 마을 노인의 증언에 따르면 돌다리 아래쪽에 검은 글씨의 한자가 2줄 정도 적혀 있었다고 하나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한양으로 가는 길에 놓인 다리라고도 하며, 통일 신라 때 인근 강남사(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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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를 시조로 하고 신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거창을 본관(本貫)으로 하는 거창 신씨(居昌慎氏)는 조선조에 들어와서 대과 급제자 34명, 관찰사 8명, 판서 16명, 영의정 3명, 왕비 2명을 배출한 명문(名門)이다. 고려 말 신진 사대부 세력인 12세 신이충(愼以衷)이 중앙 정계에 진출하여 세종 대에 형조 판서의 자리에 오른다.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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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서 성천[월성천]과 소정천 합류 지점부터 거창군 마리면 일대까지를 흐르는 하천. 거창 위천(渭川)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서 소정천과 합류한 성천[월성천]이 남류하면서 거창군 마리면 일대까지 흐르는 하천의 이름이다. 『거창군사』를 살펴보면 “북상의 월성 계곡에서 동류하는 성천(星川)과 소정 계곡에서 남류하는 갈천(葛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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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거창군의 곽종석이 유림 대표로 파리 평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제출한 사건. 1894년 봉건적 사회질서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봉기한 가조면의 농민들은 거창읍을 향해 진군하다 관군과 일본군에 진압당하였다. 유생들은 신분 질서를 뒤흔드는 농민군들을 스스로 민보군을 조직하여 처단하였다. 개항 초기 ‘근대’의 변화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던 시절, 민중과 유생이 꿈꾸던 나라는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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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에 설립되었던 조선 형평사의 지역 조직. 거창 형평사는 1923년 조선 형평사 본사와 함께 설립되어, 1926년 6월 창립 축하식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조선 형평사는 1923년 4월 진주에서 백정의 신분 차별 철폐를 목적으로 결성된 사회 운동 단체이다. 그 설립 취지문에는 “계급을 타파하고, 모욕적인 칭호를 폐지하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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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북쪽 경계부의 내륙 산간 분지에 위치한 군. 거창군의 지리적 위치는 경상남도의 서북쪽 경계부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동쪽 산록부에 위치하여 해발 고도가 높은 내륙 산간 지역이다. 백두대간 소백산맥의 분수계를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으로는 경상북도와, 서쪽으로는 전라북도와 접하고 있다. 거창군의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7°41′00″~128°05′55″,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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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헌법 기관.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된 헌법 기관이나 사무국은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의 업무상 통제를 받는다.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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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있는 거창읍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거창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거창읍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 업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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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곡류부에 있는 계곡. 건계정 계곡(建溪亭溪谷)은 거창군 마리면을 지나 남동류하는 거창 위천이 남북으로 뻗은 거열산~망덕산 사이를 굽이쳐 흐르면서 형성된 계곡으로, 건계정을 중심으로 약 2㎞ 구간에 걸쳐 있다. 건계정 계곡의 지명은 거열성 남쪽에 있는 거창 위천의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언덕] 지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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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의 유지 일부가 참여한 경상남도 지사의 자문 기관. ‘도 평의회(道評議會)’는 1920년 일제의 지방 제도의 개정으로 설치된 도지사의 자문 기관이다. 구성원인 도 평의회원에는 주로 일본인과 함께 거창을 비롯한 각 지역의 조선인 유지가 임명되었다. 도 평의회 외 자문 기관으로 부(府)·면(面) 협의회(協議會)도 있었는데, 이것들은 말 그대로 부윤과 면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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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지표에 형성된 깊게 파인 골짜기 지형. 계곡(溪谷)은 산의 능선과 능선 사이의 고도가 낮은 부분을 말하며 너비보다 길이가 긴 형태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계곡은 주변 산지에 비해 고도가 낮기 때문에 물이 모여들어 하천을 이루며 물이 모이는 지점에는 자연 취락이 분포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산지에 비해 고도가 낮은 지점이므로 경사가 완만하며, 예로부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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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고제면(高梯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서단에 있는 법정면이다. 북서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북동쪽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접하는 3도의 경계 지역이다. 서쪽으로는 거창군 북상면, 동쪽으로는 웅양면, 남쪽으로는 위천면과 주상면과 접해 있다. 고제면의 행정 구역은 5개의 법정리[봉계리, 봉산리, 개명리, 궁항리, 농산리]에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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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 있는 고제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고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고제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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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위해 역할을 하는 기관. 「개인 정보 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첫째, 국회·법원·헌법 재판소·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의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중앙 행정 기관[대통령 소속 기관과 국무총리 소속 기관을 포함] 및 그 소속 기관, 지방 자치 단체이다. 둘째, 그 밖의 국가 기관 및 공공 단체 중 「국가 인권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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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있는 국민 연금 공단의 거창 지부. 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있으며, 지사 소개 및 노후 설계, 접수, 연금 지급 등 업무 안내를 한다. 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는 거창 군민의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하여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거창 군민의 생활 안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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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제일의 명승으로 꼽히는 거창군 원학동과 그 주변 풍광 및 선비들의 문화 이야기. 원학동은 조선 시대 안의현(安義縣)에 속한 동천(洞天)으로, 화림동(花林洞)·심진동(尋眞洞)과 함께 이른바 ‘안의 삼동(安義三洞)’으로 일컬어지던 곳이다. 안의 삼동은 백두 대간의 동남쪽 경사면에 형성된 계곡으로 산수가 빼어나 예로부터 영·호남 최고의 명승으로 알려졌다. 안의 삼동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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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산리(南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남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산동 마을, 금곡 마을, 호동 마을, 가현 마을, 화로곡 마을 등 5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남산리는 남산 마을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남산 마을은 위천면의 남부 지역에 있으며 남쪽 경계부의 산 아래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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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있는 남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남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남상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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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있는 남하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남하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남하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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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 속하는 법정리. 농산리(農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의 남쪽에 자리한 법정리이다. 서쪽으로는 북상면, 동쪽으로는 웅양면, 남쪽으로는 위천면과 주상면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개명리와 궁항리에 접해 있다. 농산리의 명칭은 원농산 마을에서 연원한 것인데, 마을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농산리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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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농산리(農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남동쪽에 있다. 동북쪽으로는 갈계리, 북쪽으로는 병곡리, 서쪽으로는 창선리, 남쪽으로는 위천면과 접한 법정리이다. 농산리의 명칭 유래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으나, 하천을 끼고 양안에 발달한 평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비교적 농경이 성한 지역이라는 점과 관련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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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수양·교육·연회와 풍류·종교 행사·군사 목적·행정 집행을 위하여 조망이 좋은 곳에 건립한 다락집. 누정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누정 문화는 중국에서 시작했으나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독자적인 문화로 발전하였다. 중국에서는 은나라 말기에 이미 성곽에 누각을 건립하였다. 중국 춘추시대에 도루를, 한무제 때는 성루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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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위천 등에 자생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 군락.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남덕유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거창읍 동쪽에서 황강에 합류하는 거창 위천[위천천]에 달뿌리풀 군락이 자생하고 있다. 달뿌리풀은 여러해살이풀로서 마디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증식한다. 달뿌리풀은 8~9월에 자색의 꽃이 핀다. 물가에 서식하는 갈대와 비교해서 마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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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농촌 지역의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총사업비 34억 7,800만 원을 투입하여 103,000㎡의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1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나, 9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IC 위천면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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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산리(棠山里)는 당산 마을 1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산리는 당산 마을에서 유래된 것으로 당산 마을 근처에 아그배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지명이라 한다. 조선 시대 당산리의 당산 마을은 옛날 북하면의 치소가 있었던 곳으로 안의군 북하면에 속하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안의군이 폐지되고 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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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거창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의병 운동, 3·1 만세 운동, 파리 장서 운동, 민중 운동 등 민족운동. 을미사변 이후 전국에는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되었다. 1896년 1월 8일 진주성 점령에 참여했던 거창 출신의 노응규 부대의 참전으로 시작된 경상도와 전라도, 덕유산 일대에서는 일본 군대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일어났다.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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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마리면(馬利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중서부에 있는 법정면이며, 영승리·율리·월계리·말흘리·고학리·대동리·하고리의 7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 3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리면의 지명은 안의군(安義郡)의 옛 이름인 마리현(馬利縣)[757년(신라 경덕왕 16) 이전]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마리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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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있는 마리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마리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마리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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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말흘리(末屹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산리, 지동리, 주암리, 창촌리, 원말흘리 등 5개의 행정리와 진산 마을, 지동 마을, 주암 마을, 창촌 마을, 원말흘 마을, 송림 마을 등 6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말흘’이란 지명은 마을과 관청의 옛말인 ‘마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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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모동리(茅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모전 마을, 석동 마을, 원당 마을, 무월 마을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모동리는 모전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모동리 일대를 조선 시대에는 모서리라고 하였고, 띠밭말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모동리는 동쪽 모서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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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사진,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리어 온 거창(居昌)은 남덕유산을 등에 지고 동쪽으로는 가야산, 서남쪽으로는 지리산을 멀찍이 벌린 채 남쪽 저 멀리 황매산을 내다보며 한들이라 불리는 넓은 들판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경상남도·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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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형성된 인간 생활의 중요한 공간 역할을 하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 산간 침식 분지 지형. 비행기를 타거나 주변의 산의 정상에 올라서 우리 국토를 내려다보면 좁은 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찬 도시들과 함께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산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한반도는 국토의 70% 가량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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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의 남쪽 계곡에 있는 폭포. 미포 폭포(米瀑瀑布)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玄城山)의 남쪽 계곡의 말단에 형성된 폭포이다. 미포 폭포의 어원은 폭포 위의 한 암자에서 쌀을 씻어 쌀 씻은 물이 흘러 들어가 폭포를 하얗게 물들였다고 해서, 혹은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쌀이 흩날리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쌀 미(米)’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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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상면(北上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서단에 있어서 경상남도의 최북서단에 자리한 면이다. 북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고제면, 남쪽으로 위천면과 접해 있다. 북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의 법정리[창선리, 소정리, 월성리, 농산리, 갈계리, 병곡리, 산수리], 12개 행정리[갈계리, 탑불리, 중산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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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있는 북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북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북상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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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해발 600m 이상에서 자란 청정 오미자를 원료로 생산되는 리큐르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사과 원예 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산내울 오미자주’는 거창을 대표하는 전통 술이다. 오미자의 붉은 빛깔이 그대로 담겨 눈을 즐겁게 하고, 청량한 오미자 향과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이 어우러져 입을 즐겁게 한다. 거창군은 2000년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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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일대에서 1919년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일어난 민족 독립운동. 거창 3·1운동은 1919년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일본의 강제적인 식민지 정책에 대항하여 가조면 장터, 거창읍 장터, 위천 장터 등 거창 일대에서 전개된 민족 독립운동이다.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3·1운동은 일본 제국의 수탈과 탄압 속에서 독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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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군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공식적인 의사 결정 과정.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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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미사를 행하는 교회. 천주교인들로 구성된 거창 지역 최초의 공동체는 1893년 조조(Jozeau)[1866~1894, 한국명 조득하(趙得夏)]의 보고서에 등장하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의 가섭 공소이다. 이후 1900년 전라북도 진안군에 진안 본당이 설립되었고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진안 본당 관할로 편성되었다. 당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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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에 관한 최초의 구체적인 자료는 조선 세종 때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 조(姓氏條)다. 이 자료에 의하면 거창현(居昌縣)에는 토성(土姓)이 다섯, 내성(來姓)이 하나이고, 거창현의 속현(屬縣)이었던 가조(加祚)에는 다섯 성이 있었다. 현재 거창군에 편입된 안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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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가북면과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에 걸쳐 있는 신갈나무 군락지. 신갈나무는 산지에서 자라고 높은 산에서는 단순림(單純林)[한 종류의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을 만든다. 높이 약 30m, 지름 약 1m까지 이른다. 열매를 식용하고 목재는 건축재·콜크재나 기구재 등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나무껍질과 종자를 하혈·주름살 등에 약으로 쓰기도 한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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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있는 신원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거창읍], 11개 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신원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신원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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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과 거창읍을 흐르는 거창 위천의 아월천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인 청둥오리.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남덕유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흐르면서 위천면과 마리면을 지나고 거창읍 동쪽에서 황강에 합류하는 하천인 거창 위천에서 많은 청둥오리들이 겨울을 난다. 구체적으로 청둥오리들이 겨울을 나는 곳은 아월천에 해당하며, 아월천은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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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군과 함양군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조선 시대에 거창군의 마리면과 위천면, 북상면과 함양군의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안의군은 신라 때 마리현(馬利縣)과 남내현(南內縣) 지역이며 경덕왕 때 ‘이안’과 ‘여만’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여만현(餘萬縣)은 감음현(感陰縣)으로 바뀌었는데, 1390년 이안현(利安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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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에서 현대에 이르는 거창의 역사. 거창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았던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곳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서, 거창 정장리 유적은 발굴 조사를 통해 석기 공방을 비롯해 다양한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시기 사람들은 생산 활동을 위하여 동물의 뼈나 뗀석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찾아다니면서 이동하는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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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교통, 숙박 시설. 거창 지역에는 이미 고려 시대에 무촌역(茂村驛)과 성기역(星奇驛)이 설치되었고, 조선 초 성초역(省草驛)이 새로 설치되었다. 고려 후기 거제현과 함께 오양역(烏壤驛)이 함께 거창군 가조 지역에 이동했다가 조선 초 거제도로 돌아갔다. 조선 초 거창 지역에 설치되었던 원은 동원(東院), 정태원(鼎台院), 고천원(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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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승리(迎勝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영승리·계동리·장백리 등 3개의 행정리와 영승·계동·초동·장백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영승리’라는 명칭은 3개 마을 중에서 가장 큰 영승에서 비롯되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와 신라의 사신을 영접하고 환송하던 곳이어서 영송(迎送)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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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완대리(玩坮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북서단에 있는 법정리이다. 동쪽으로는 거창군 위천면, 북서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서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에 접하고, 남동쪽으로는 주상면 내오리에 접하고 있다. 완대리는 옛 지명인 완계 서원리(浣溪書院里)와 완서리(翫逝里) 등과 관련된 지명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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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있는 웅양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웅양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양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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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위천의 북쪽 기슭에 있는 숲.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을 흐르는 거창 위천의 북쪽 기슭에 위치한 숲이며, 규모는 하천을 따라 폭 25m, 길이 350m에 이른다. 원상동숲은 원상동(元上洞) 마을에 위치하였으므로 마을 지명을 따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원상동은 상동(上洞)과 더불어 하천 안쪽의 제방을 의미하는 ‘천내방(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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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月溪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화리·영신리·학동리·성락리의 4개 행정리와 월화·영신·학동·성락·토점의 5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월계’는 월화(月華)의 월(月) 자와 월화, 학동, 토점에서 동쪽의 위천천에 흘러 들어가는 월화천, 학동천, 토점천을 일컫는 시내 계(溪)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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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에 있는 3·1 만세 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기념비이다. 위천면에서 1919년 4월 8일 위천 장날을 택하여 유희탁, 정대필이 주동이 되고 유한탁과 이형준 등이 합세하여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장꾼들도 합세하여 독립 만세를 외치니 그 기세가 하늘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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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설립된 청년 단체. 1921년 창립된 위천 금원 청년회는 마리면, 위천면, 북상면 세 면의 연합 청년회로, 1923년 정태균 등이 중심이 되어 임원을 개선하고 부흥을 위해 노력하였다. 마리면, 위천면, 북상면 3면의 연합 청년회인 위천 금원 청년회는 설립 당시의 취지서가 전해지지 않아 그 설립 목적을 상세히 알 수는 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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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성당.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일대에 교리를 설파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문바위 서쪽 골짜기에 있는 가섭 공소에는, 1893년 배재 성당 조조[1866-1984] 신부가 방문하여 고해자 23명, 영성체 21명, 성인 영세자 여섯 명이 있었다는 통계 숫자를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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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위천면(渭川面)은 거창군의 서쪽에 위치하며 장기리, 남산리, 상천리, 황산리, 당산리, 모동리, 강천리 7개의 법정리, 19개의 행정리, 39개의 반, 32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위천면의 지명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3월 10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현면과 북하면을 통합하여 중심부를 종단하듯 흐르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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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1919년 4월 8일 일제에 항거하기 위해 일어난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의 만세 운동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가조면에서 만세 운동이 먼저 일어나고 뒤이어 위천면에서도 만세 운동을 계획하여 1919년 4월 1일 위천 장날을 기해 대규모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열린 파리 강화 회의에서 미국의 윌슨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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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있는 위천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위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위천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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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종교,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孔子)를 시원으로 하여 맹자(孟子)·순자(荀子) 그리고 주자(朱子) 등으로 계승되어 온 사상을 존경하고 숭앙하는 가르침이다. 무엇을 강조하는가에 따라서 유교(儒敎), 유가(儒家), 유도(儒道), 유학(儒學)이라고 한다. 유교는 중국에서 한대(漢代)에 이르러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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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리(栗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북동쪽에 위치하여 위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율리에는 풍계리와 상율리의 2개 행정리와 풍계 마을, 상율 마을, 도동 마을의 3개 자연 마을이 있다. 옛날 귀양살이 온 선비가 율리에 머물면서 위천면의 진동암을 댓섬, 학림숲을 밤섬, 영승 북쪽의 안갱이들을 조개섬이라 하고, 귀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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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수 혹은 집단.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인구의 경우 지리적, 인종적, 국가적, 자연적, 사회적 특성 등에 따라 경험적 혹은 객관적으로 인구 집단을 구분할 수 있다. 거창군의 인구는 2010년 인구 주택 총조사를 기준으로 57,085명이다. 남자는 27,256명이며, 여자는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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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위치, 행정 구역, 인구, 산업 상의 지역적 특징.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위치한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에 접하고 있으며, 김천시, 무주군, 산청군, 성주군, 장수군, 함양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거창군의 동쪽 끝은 가조면 도리, 서쪽 끝은 북상면 월성리, 남쪽 끝은 신원면 와룡리, 북쪽 끝은 고제면 봉계리이다. 수리적 위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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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기리(場基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면소재지가 있는 곳으로 위천면의 중심지이다. 장기리는 장기 마을, 창촌 마을, 사마 마을, 거차 마을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장기리는 장기 마을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옛날 고현면에 속하였을 때 장터가 있어 ‘고현 장터’ 또는 ‘장터’라고 불리던 것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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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존속했던 시기 거창군 지역의 역사.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가 합쳐진 것이다. 거창현은 지금의 거창읍·고제면·웅양면·주상면·남상면·남하면·가조면·가북면 일대를 영역으로 하였다. 지금의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안음현 영역이었으며, 신원면은 삼가현 영역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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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1921년에 세운 조선 전기의 문신 조중인을 기리는 신도비. 조중인(曺仲仁)[1451~1506]의 본관은 창녕이며, 자는 백연(伯淵)이다.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거창을 거쳐 안의현 황산에 입향하였다. 이조 판서 조문택(曺文澤)이 증조할아버지이며, 선조 때 회양 부사를 지낸 죽헌(竹軒) 조숙(曺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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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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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각 읍·면에 설치된 각종 문화 복지 편익 시설과 프로그램의 총칭.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스스로가 자치 역량을 배양하고 각종 문화 사업, 인보(鄰保)[가까운 이웃끼리 도움]·협동 사업 등 주민 자치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근린 지역 단위에서 새로운 공동체 의식 함양의 구심체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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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主尙面)은 거창군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부 권역 교통의 중심지로서 국도 3호선과 지방도 108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주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 법정리[도평리, 거기리, 남산리, 성기리, 완대리, 내오리, 연교리]에 18개 행정리[도평리, 상도평리, 임실리, 연교리, 오산리, 오류동리, 완수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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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있는 주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주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주상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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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황강의 상류부에서 주상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 주상천(主尙川)은 황강의 상류부 구간 중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에서 주상면 도평리 일대까지를 흐르는 구간을 의미한다. 국토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황강이지만 지역적으로 주상천 혹은 완계(浣溪)로도 불린다. 『거창군사』에 “고제면의 개명천(開明川)과 고제천(高梯川)이 합하여 주상천 또는 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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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의 공립 중학교는 1929년 4월 20일 거창 중학교의 전신인 거창 공립 농업 보습 학교의 개교가 시초이다. 이후 1951년에 거창 중학교가 분리되었다. 1945년 6월 30일에는 거창 여자 중학교의 전신인 거창 여자 전수 학교가 2년제로 인가를 받았으며, 1945년 9월 1일에는 거창 여자 초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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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지형 및 지질 분포와 특징. 경상남도 북서부의 내륙 도시인 거창군은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소백산맥 능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어 산지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거창군의 지형은 크게 해발 1,000m 이상의 높고 험준한 산지 지형과 상대적으로 낮은 해발 500~800m의 산지 지형, 이들 산지로 둘러싸인 중앙부의 평평한 분지 지형으로 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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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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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하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경상남도 거창군은 서부 경상남도의 최북단이다. 서쪽은 덕유산 줄기가 전라도와 경계를 이루고 동쪽은 가야산 줄기가 경상북도와 맞물려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일찍부터 박해를 피한 천주교도들이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워낙 험준한 지역이라 선교사들의 방문은 늦게 있었다. 첫 기록은 조조(J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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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거창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한 사회 변혁 운동. 거창의 청년 운동은 1919년 3·1 운동 이후 활발히 전개되었다. 1920년대 초반 청년 운동은 주로 지식인층이 주도하는 문화 계몽 운동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1920년 거창 지역도 마찬가지로 지역 지식인들과 유지들이 중심이 되어 300여 명이 모여 청년회를 결성하였다. 가장 먼저 확인되는 청년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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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교육 기관. 초등학교의 교육은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습관 및 기초 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며, 풍부한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게 한다.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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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가축을 길러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 현재 한우·젖소·돼지·닭·꿀벌·오리 등 초식을 하는 가축들이 주로 사육되고 있다. 거창군의 축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한우는 농가수 1,530호, 면적(㏊) 당 30,013두, 농업 조수익 696억 2900만 원, 농업 소득 79억 6200만 원, 조수익 증감 △133억 3800만 원이다. 한우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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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기반암에서 풍화되어 지표를 덮고 있는 풍화된 흙. 토양은 기반암(基盤巖)이 풍화, 침식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미고결(未固結)[엉겨 굳어지지 않음] 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토양의 특성은 근본적으로 지질 및 지형, 기후, 식생 등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기반암의 풍화 환경에 대한 저항 및 기반암의 특성 등은 토양의 특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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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갖고 흐르는 물. 강이나 하천은 지표에 낙하한 지표수가 모여들어 일정한 유로를 이루어 흐르는 물을 의미한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은 유역 분지 내에 떨어진 물이 흘러들어 모이는 것이며, 유역 분지는 분수계에 의해 구분된다. 지표를 흐르는 하천은 지질 구조와 지표의 경사 등과 같은 지형 및 지질 요소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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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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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거창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거창 지역민들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일에 앞장섰다. 건국 준비 위원회 거창지부가 거창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전국 농민 조합 총연맹 산하 거창 농민 조합과 전 조선 청년 총동맹 지부인 거창읍 청년 동맹,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등 좌우익을 망라한 대중 조직이 건설되어 거창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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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와 북상면 창선리의 경계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와 북상면 창선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65m이다. ‘현성산’ 명칭은 성스럽고 높음을 뜻하는 '감'을 한문으로 '검을 현(玄)'으로 표기하였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이 되었다고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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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산리(黃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원황산 마을, 어나리 마을, 동촌 마을, 상촌 마을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황산의 지형이 노루의 목과 같다 하여 노루목이라 불리다가 조선 중엽 이후 황토 백산에서 ‘황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상촌 마을은 황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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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효행과 유학의 본 고장으로 이름난 농촌 전통 테마 마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갈계 마을은 1450년쯤에 은진 임씨(恩津 林氏) 임천년(林千年)이 인근의 경상남도 함양에서 옮겨와 정착함으로써 마을이 열렸다. 갈계 마을은 600여 년의 역사적인 유래를 가진 은진 임씨의 집성촌이자 의령공파 종가가 있는 곳이다. 본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