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48
한자 玩坮里
영어공식명칭 Wanda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개설
성격 법정리
가구수 102세대
인구[남/여] 219명[남자 105명, 여자 114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완대리(玩坮里)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북서단에 있는 법정리이다. 동쪽으로는 거창군 위천면, 북서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서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에 접하고, 남동쪽으로는 주상면 내오리에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완대리는 옛 지명인 완계 서원리(浣溪書院里)와 완서리(翫逝里) 등과 관련된 지명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한자명도 달라 변화한 내력을 알기는 어렵다.

[형성 및 변천]

완대리가 속한 지역은 조선 시대 주곡면에 속한 완계 서원리와 완서리 일대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쪽의 지상곡면(只尙谷面)과 병합하고 안의군 북하면 일부를 통합해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1917년]에서 주상면 완대리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2006년 5월에는 마을 이름 되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완대 1구를 완수대(玩水臺)로, 완대 2구를 도동(道洞)으로, 완대 3구를 넘터로 변경하였고, 같은 해 8월 14일에는 행정 동명도 변경해 완대 1구를 완수대로, 완대 2구를 도동으로, 완대 3구를 넘터로 바꾸었다.

[자연환경]

완대리에는 서쪽과 동쪽, 남서쪽으로 산지가 자리하고 동쪽과 서쪽 산지 사이로는 황강이 흐른다. 서쪽 산지는 고제면호음산[930m]이 동쪽으로 이어진 산지이며, 남서쪽 산지는 마리면에 자리한 마취우령에서 이어진 삼원석산[688.3m]이다. 서쪽과 남서쪽 산지 사이로는 넘터 또는 월치(越峠)라 불렸던 고개가 있다. 동쪽 산지는 전라북도 무주의 대덕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산줄기의 서쪽 사면이다. 황강은 두 산지 사이를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평지는 황강 주변으로 좁게 발달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세대수는 102세대, 총인구수는 219명[남자 105명, 여자 114명]이다. 완대리 내에 완수대 마을, 독골 마을, 도동 마을, 용수대 마을, 넘터 마을이 있다. 넘터 마을은 서쪽과 남서쪽 산지 사이의 넘터 또는 월치라 불렸던 고개 쪽에 자리하고 있고, 그 외 마을은 모두 동쪽 산지의 기슭에 있다. 완수대 마을은 300여 년 전 형성되었으며, 처음에는 완서대(玩逝臺)로 불렸는데, 황강 물을 구경하기 좋아 ‘완수대’로 고쳤다고 전한다. 도동 마을과 넘터 마을도 모두 300여 년 전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한다.

교통로는 황강 동편을 따라 도평리에서 연교리, 내오리를 거쳐 완대리로 이어져 고제면에 이르는 주곡로가 있고, 위천면에서 남서쪽과 서쪽 산지 사이 넘재를 통과해 완대교를 지나 황강을 건너 주곡로와 이어지는 빼재로가 있다. 완대교를 지나 황강 동편에 있는 완대 삼거리에서는 주곡로와 빼재로가 교차한다. 넘터 마을 남쪽 빼재로 변에는 동신 석재가 있고, 넘터 마을과 완대교 중간에 엘림 자연 농원이 있다. 또 완대 삼거리를 지나 고제면으로 가는 도로변을 따라 숙박 업소, 주유소, 농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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