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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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가조창(加祚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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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계리(葛溪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동쪽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소정리, 남쪽으로는 농산리, 서쪽으로는 병곡리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고제면과 접해 있는 법정리이다. 갈계리는 갈계, 탑불, 중산 세 마을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 갈계의 명칭을 따서 붙여졌다. ‘갈계(葛溪)’는 본래 갈천동(葛川洞) ‘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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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화림지』 불우(佛宇)조에 "송림사는 안의현 동북쪽 이십오 리에 있으며 신라 때 큰 절[松林寺在縣東北二十五里 羅代大刹]"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아주 짧게 기록된 것으로 보아 폐사된 지 오랜 절이다. 그 이후에 중창을 하지 못하고 폐허가 되었다. 신라 시대 대찰이란 기록으로 보아 오래전에 폐사된 절이다.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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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서 성천[월성천]과 소정천 합류 지점부터 거창군 마리면 일대까지를 흐르는 하천. 거창 위천(渭川)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서 소정천과 합류한 성천[월성천]이 남류하면서 거창군 마리면 일대까지 흐르는 하천의 이름이다. 『거창군사』를 살펴보면 “북상의 월성 계곡에서 동류하는 성천(星川)과 소정 계곡에서 남류하는 갈천(葛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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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있는 화촌 이술원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포충사는 화촌(和村) 이술원(李述源)[1679~1728]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737년에 세웠다. 이술원 장군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28년(영조 4)에 거창현 좌수(座首)로 있었다. 1728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현에서 정희량이 이에 합세하여 반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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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거창 신씨 선현의 추모와 서원의 문생 교육을 위하여 건립한 구연 서원의 문루. 거창 구연 서원 관수루는 거창 신씨 요수공 후손과 고을 사림들이 힘을 모아 1740년(영조 16)에 건립하였다. 조선 전기 안음현 원학동의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1478~1561]의 문하에는 아들 임훈(林薰)[1500~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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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고제창(高梯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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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학리(皐鶴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병항리, 고신리, 고대리 등 3개의 행정리와 병항(柄項), 고신(皐新), 고대(皐大), 상촌(上村)의 4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고학(皐鶴)’은 높은 언덕이며 풍수설의 산세 모양에서 높을 ‘고(皐)’ 자와 새 ‘학(鶴)’ 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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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고현창(古縣倉)은 조선 시대 안음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중 하나로 고창(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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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제일의 명승으로 꼽히는 거창군 원학동과 그 주변 풍광 및 선비들의 문화 이야기. 원학동은 조선 시대 안의현(安義縣)에 속한 동천(洞天)으로, 화림동(花林洞)·심진동(尋眞洞)과 함께 이른바 ‘안의 삼동(安義三洞)’으로 일컬어지던 곳이다. 안의 삼동은 백두 대간의 동남쪽 경사면에 형성된 계곡으로 산수가 빼어나 예로부터 영·호남 최고의 명승으로 알려졌다. 안의 삼동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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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농산리(農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남동쪽에 있다. 동북쪽으로는 갈계리, 북쪽으로는 병곡리, 서쪽으로는 창선리, 남쪽으로는 위천면과 접한 법정리이다. 농산리의 명칭 유래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으나, 하천을 끼고 양안에 발달한 평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비교적 농경이 성한 지역이라는 점과 관련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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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거창 신씨 세거지인 조선 시대 반촌 한옥 마을. 황산(黃山) 마을은 덕유산 남쪽 원학동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마을이다. 그 품이 넓어 넉넉한 덕을 지녔다는 덕유산은 이르는 곳마다 비경을 만들어 냈거니와, 옛 사람들은 덕유산 자락이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빚어 낸 아름다운 계곡을 “안의 삼동”이라고 불렀다. 안의현에 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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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마리면(馬利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중서부에 있는 법정면이며, 영승리·율리·월계리·말흘리·고학리·대동리·하고리의 7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 3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리면의 지명은 안의군(安義郡)의 옛 이름인 마리현(馬利縣)[757년(신라 경덕왕 16) 이전]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마리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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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말흘리(末屹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산리, 지동리, 주암리, 창촌리, 원말흘리 등 5개의 행정리와 진산 마을, 지동 마을, 주암 마을, 창촌 마을, 원말흘 마을, 송림 마을 등 6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말흘’이란 지명은 마을과 관청의 옛말인 ‘마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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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때 경상남도 거창군에 설치된 포·조총 부대. 별포군(別砲軍)은 조선 후기부터 논의되다가 주로 대원군 집권기에 설치된 포·조총 부대로,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1871년 2월과 6월 안의현과 거창부에 각각 포수를 설치했다. 이는 개항 직전 서양 세력의 침입에 대한 조선 정부의 국방력 강화책의 일환이었다. 별포군은 임진왜란 후 군대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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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곡리(幷谷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북쪽 자리에 있는 법정리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와 갈계리, 남쪽으로는 고제면 농산리와 북상면 창선리, 서쪽으로는 북상면 산수리가 접하고 있다. 병곡리는 서쪽의 산수리 계곡과 짝을 이루고 있다 하여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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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상면(北上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서단에 있어서 경상남도의 최북서단에 자리한 면이다. 북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고제면, 남쪽으로 위천면과 접해 있다. 북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의 법정리[창선리, 소정리, 월성리, 농산리, 갈계리, 병곡리, 산수리], 12개 행정리[갈계리, 탑불리, 중산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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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수리(山水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북쪽에 자리한 법정리이다. 북서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 북동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 남쪽으로는 북상면 창선리, 서쪽으로는 북상면 월성리가 접해 있다. 산수리는 산수, 학현(鶴峴), 노동, 산태동, 신설동 등 5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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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정리(蘇井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북동단에 있는 법정리이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과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북상면 갈계리, 서쪽으로는 북상면 병곡리와 접해 있다. 소정리는 소정, 신기촌, 갈항, 개삼, 당산 등 5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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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군과 함양군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조선 시대에 거창군의 마리면과 위천면, 북상면과 함양군의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안의군은 신라 때 마리현(馬利縣)과 남내현(南內縣) 지역이며 경덕왕 때 ‘이안’과 ‘여만’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여만현(餘萬縣)은 감음현(感陰縣)으로 바뀌었는데, 1390년 이안현(利安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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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일대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웅양창(熊陽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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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한 법정리. 월성리(月星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최북서단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 북서쪽과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장수군과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거창군 위천면, 동쪽으로는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와 창선리에 접해 있다. 월성리 내에 황점 마을과 놀골 마을, 월성 마을, 심동 마을 등 4개 마을이 있다. 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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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위천면(渭川面)은 거창군의 서쪽에 위치하며 장기리, 남산리, 상천리, 황산리, 당산리, 모동리, 강천리 7개의 법정리, 19개의 행정리, 39개의 반, 32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위천면의 지명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3월 10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현면과 북하면을 통합하여 중심부를 종단하듯 흐르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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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있는 위천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위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위천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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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거창 지역 읍격이 변화하는 양상. ‘거열(居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던 거창 지역은 통일 신라 757년(경덕왕 16)년에 이르러 비로소 ‘거창(居昌)’이라는 지역 명칭을 얻게 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합주(陜州)[지금의 합천]의 속현이 되기도 하고, 1271년(원종 12)에는 몽고, 혹은 왜구로 인해 거제현의 치소를 옮기면서 지리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했다. 조선 시대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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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존속했던 시기 거창군 지역의 역사.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가 합쳐진 것이다. 거창현은 지금의 거창읍·고제면·웅양면·주상면·남상면·남하면·가조면·가북면 일대를 영역으로 하였다. 지금의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안음현 영역이었으며, 신원면은 삼가현 영역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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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한 법정리. 창선리(昌善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남쪽에 있는 법정리이다. 남쪽에는 거창군 위천면에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북상면 월성리, 북쪽으로는 북상면 산수리와 병곡리, 동쪽으로는 위천면 강천리에 접해 있다. 창선리는 착한 사람이 많아 마을이 번창할 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창선리가 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