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115
한자 高梯倉
영어공식명칭 Gojechang Warehouse
이칭/별칭 북창(北倉)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고제창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일대
성격 창고

[정의]

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개설]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고제창(高梯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하나이다. 읍치의 북쪽에 있어서 북창(北倉)이라고도 불렀다.

[건립 경위]

고제창의 건립 경위와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변천]

고제창북창이라고도 불렸다.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비롯해 1832년경 간행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 『대동지지(大東地志)』, 1895년 간행 『영남읍지(嶺南邑誌)』, 1899년 간행 『거창군 읍지(居昌郡邑誌)』의 ‘창고(倉庫)’ 조(條)에는 읍치 북쪽 40리에 위치한 창고를 모두 ‘고제창’이라고 기재해 놓았다. 반면 『경상도 읍지』, 『1872년 지방도』, 『거창군 읍지』의 거창군 지도에는 고제면에 있는 창고의 이름이 모두 ‘북창’으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고제창북창이 동일함을 알 수 있다.

고제창의 위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고제면의 조선 시대 동리 중 ‘북창리(北倉里)’라는 지명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에 고제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제창은 19세기 후반 무렵 기능을 상실하고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대동지지』에는 고제창이 기록되어 있으나, 1895년 간행 『영남 읍지』에는 거창의 네 개 창고 중 고제창가조창(加祚倉)이 없어지고, 사창(司倉)·웅양창(熊陽倉) 2개 창고만 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1899년 간행 『거창군 읍지』의 거창군 지도에서도 고제창[북창]이 있는 위치에 ‘북창 금무(北倉今無)[북창, 지금은 없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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