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송림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784
한자 居昌 松林寺址
영어공식명칭 Geochang Songrimsa Site
이칭/별칭 거창 송림사 터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산42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정시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삼국 시대 - 거창 송림사지, 거창 송림사 건립 추정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74년연표보기 - 거창 송림사지, 고려 시대 석조 여래 좌상 발견, 팔각 나한부 각석 노출
소재지 거창 송림사지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산42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216-5 지도보기
성격 절 터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개설]

『화림지』 불우(佛宇)조에 "송림사는 안의현 동북쪽 이십오 리에 있으며 신라 때 큰 절[松林寺在縣東北二十五里 羅代大刹]"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아주 짧게 기록된 것으로 보아 폐사된 지 오랜 절이다. 그 이후에 중창을 하지 못하고 폐허가 되었다.

[변천]

신라 시대 대찰이란 기록으로 보아 오래전에 폐사된 절이다. 폐사 시기는 1254년(고려 고종 41) 몽고 침입 때 병화로 거창 아림사와 함께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림사의 유구가 근래에 발견되어 1988년 거창 박물관으로 옮겨왔다. 송림사지 석조 여래 좌상[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311호]과 연화대 그리고 팔각 나한 부각석이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산42에 있으며 지금 전답으로 전용되고 있다. 절터는 말흘리 고분군 앞 삼거리에서 마리 중학교를 지나 북서쪽으로 약 1.5㎞에 있는 송림 마을 뒤쪽 산 일대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74년 10월 거창 송림사지에서 고려 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조 여래 좌상이 발견되었고, 그 뒤 팔각 나한 부각석 대석이 노출되었다. 송림사지 석조 여래 좌상은 처음에는 1974년 10월 마리 중학교 교정에 옮겼다. 1988년 5월 거창 박물관의 전신인 유물 전시관을 개관하면서 거창 박물관으로 옮겼다. 거창 박물관 앞뜰 좌측에 송림사지에서 발견된 송림사지 석조 여래 좌상과 팔각 나한 부각석이 보존되어 있다. 송림사지 석조 여래 좌상은 고려 시대 작품으로 추정하며 높이 140㎝, 폭 70㎝ 정도이다.

[현황]

절터는 오늘날 논으로 경작되고 있어, 주초석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훼손되었다. 불상이 발견된 지점은 약간 언덕으로 논 옆이다. ‘절새미’라 불리는 샘물터가 있는데 절터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주변에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거창 송림사에 대한 문헌 기록은 없지만 절터에서 수습된 기와나 고려 시대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는 송림사지 석조 여래 좌상과 연화대, 팔각 나한 부각석 등을 통해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에 융성했던 사찰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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