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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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출신 유학자 김기수의 문집. 김기수(金基洙)[1818.6.10.~1873.9.5.]의 자는 치원(致遠), 호는 백후(栢後), 본관은 상산(商山)이다. 아버지 김구찬(金龜璨)과 현풍 곽씨 곽경(郭璥)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명으로 정재 류치명 문하에 나아가 수학하였다. 호 백후(柏後)는 『논어』의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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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이동승의 문집. 이동승(李東昇)[1786.6.6~1863.11.17]의 자는 성목(聖木), 호는 아호(鵝湖), 본관은 완산(完山)이다. 할아버지는 이홍(李泓)이며, 아버지는 이양조(李陽肇)이다. 어머니 연안 이씨(延安李氏)는 이우항(李遇恒)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서 1786년에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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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임석형의 시문집. 임석형(林碩馨)[1751~1816]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원경(遠卿), 호는 용암(龍巖)이다. 선대에 임득번, 갈천 임훈, 첨모당 임운 등이 있으며 매헌(梅軒) 임상권(林尙權)의 아들이다. 지기(志氣)가 굳었고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남을 돕기를 좋아하였다. 수승대에 퇴계 명명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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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박희전의 문집 박희전(朴熙典)[1803.2.1~1888.4.10]의 자는 문칙(文則), 호는 유간(酉澗),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5대조 박태웅(朴泰雄) 때부터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梁項)에서 살기 시작했다. 고조할아버지 박정(朴貞)은 무신란 때 창의했고, 할아버지 박경대(朴慶大)는 성담(性譚) 송환기(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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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박종필의 문집. 박종필(朴鍾弼)[1849.6.7~1898.8.6]의 자는 치량(致良), 호는 율재(栗齋),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할아버지는 진사에 합격한 유간(酉澗) 박희전(朴熙典)이고, 아버지는 박두재(朴斗在)이다. 어머니는 반남 박씨(潘南朴氏) 박희순(朴熙純)의 딸이다. 부인은 상산 김씨(商山金氏) 김기하(金琪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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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최원근의 문집. 최원근(崔元根)[1850.5.24.~1923.5.1.]의 초명은 상근(尙根), 자는 달선(達善), 호는 이산(二山)이며,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할아버지 최진대(崔鎭大)는 동몽 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고, 아버지 최규순(崔奎淳)은 선공감 감역(繕工監監役)을 지냈다. 어머니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홍재서(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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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근대 유학자 이용의의 문집. 이용의(李鎔義)[1825.6~1903.12.7]의 자는 맹첨(孟瞻), 호는 지초(芝樵), 본관은 하빈(河濱)이다. 할아버지는 이능묵(李能黙)이고, 아버지는 이시창(李時昶)이다. 외할아버지는 서산 정씨(瑞山鄭氏) 정응규(鄭應奎)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에서 태어났다. 부인 서산 정씨는 정집(鄭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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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거창 향안』에 등재된 수많은 성씨의 사족(士族)들 중에서 향중(鄕中)에서 우선적으로 선정한 24개의 문중. 조선 시대에는 고을마다 유향소가 있어 고을 수령을 보좌하고, 풍속을 바로잡으며 아전들을 감찰하며 민의를 대변하였다. 이 유향소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덕행과 학문으로 인정을 받은 선비들이었는데, 그 선비들의 명부가 향안(鄕案)이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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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거창 부사 김인순의 선정을 기리는 비. 김인순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의 후손이다. 영은 부원군(永恩府院君) 김문근(金汶根)의 아버지이고, 고종 초기의 영의정 김병국(金炳國), 김병학(金炳學)의 할아버지이다. 1808년(순조 8)부터 1810년(순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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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우천천에 있는 바위. 낙모대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용산 마을 동쪽의 우천천 하도 내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용산 마을 북동쪽 용천 정사(龍泉精舍)에서 동쪽으로 50m 떨어진 작은 교량 인근에 있다. 낙모대는 용산 팔경(龍山八景) 중의 하나로 조선 후기 문신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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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경상남도 거창군용천 정사에서 정온이 조직한 유생 단체. 정온을 중심으로 한 유생들이 성리학을 연구하고 향약을 제정, 실천하고자 조직하였다. 용산 범국회는 1636년 정온(鄭蘊)[1569~1641]이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에서 조직한 유생들의 모임이다. 정온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출신의 중앙 관리로 광해군 때 폐모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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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량의 난으로 몰수되었던 조선 후기 거창의 명신 정온의 위토가 90여 년 만에 반환된 사건. 정온(鄭蘊)은 병자호란 때 척화 공신으로 조야에 이름이 높았으나 그의 4대손 정희량(鄭希亮)은 1728년(영조 4) 반란을 일으켜 안음, 거창, 함양, 합천, 삼가 일대를 점령했다가 관군에 진압되었다. 그 후 정희량의 가족은 처벌되었고 가산은 적몰(籍沒)되었다. 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