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19
한자 落帽臺
영어공식명칭 Nakmodae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재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낙모대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해당 지역 소재지 낙모대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성격 바위
둘레 약 60m
높이 약 5m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우천천에 있는 바위.

[개설]

낙모대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용산 마을 동쪽의 우천천 하도 내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용산 마을 북동쪽 용천 정사(龍泉精舍)에서 동쪽으로 50m 떨어진 작은 교량 인근에 있다.

[명칭 유래]

낙모대는 용산 팔경(龍山八景) 중의 하나로 조선 후기 문신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이 낙모대 위에 범국정(泛菊亭)을 짓고 영남 일대의 선비들과 학문을 토론했다는 기록이 있다. 동계 정온은 인근의 용천 정사와 용원 서원(龍源書院)에서 제향하고 있다. ‘낙모대’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인용한 것으로, 종일 시를 짓고 술을 마시면서 노닐다가 모자가 바람에 날려 떨어졌다는 의미이다.

[자연환경]

낙모대 일대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으로 가조 분지의 북쪽 산지 남사면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낙모대는 현재 용천 정사의 배후에 위치한 작은 산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우천천의 지속적인 침식 작용에 의해 현재는 하도 안에 분리되어 독립 암주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규모는 높이 5m, 둘레 약 60m의 육면체 형태이며, 기반암은 지표에 노출되어 있고 하천의 유수 작용에 의해 침식되었으며, 수평의 절리도 관찰된다.

[현황]

낙모대는 배후 산지와는 분리된 독립 형태의 바위로 지형 위에는 수목 몇 그루와 비석도 관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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