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호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471
한자 鵝湖集
영어공식명칭 Ahojip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정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786년연표보기~1863년연표보기 - 『아호집』 이동승이 저술
간행 시기/일시 1957년연표보기 - 『아호집』 이승전이 간행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60-1
성격 전적
저자 이동승(李東昇)
간행자 이승전(李承典)
권책 4권 2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반곽(半郭)[19.5×14.9㎝]|광곽(匡廓)[30.2×20.1㎝]|사주 쌍변(四周雙邊)
어미 상하 내향 이엽 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권수제 아호집(鵝湖集)
판심제 아호집(鵝湖集)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이동승의 문집.

[저자]

이동승(李東昇)[1786.6.6~1863.11.17]의 자는 성목(聖木), 호는 아호(鵝湖), 본관은 완산(完山)이다. 할아버지는 이홍(李泓)이며, 아버지는 이양조(李陽肇)이다. 어머니 연안 이씨(延安李氏)는 이우항(李遇恒)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서 1786년에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같은 마을에 사는 현와 윤동야에게서 수학하였다. 묘소는 거창군 남하면 아주촌 뒤 당산 아래에 있다. 저술로 4권 2책의 『아호집(鵝湖集)』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이동승이 별세한 지 3년 후 백후(栢後) 김기수(金基洙)가 시문을 수집하고 행장을 짓고, 윤원식(尹元植)에게 묘갈명을 받아 4권 2책 분량으로 편찬하였다. 이동승의 아들이 문집을 간행하려고 하였으나 당시 가세가 넉넉지 못하여 결국 간행하지는 못하고 1861년에 죽었다. 다시 1888년 가을 용천 정사(龍泉精舍)에서 문집 간행이 발의되어 계금을 모아 현손 이승전(李承典)에 의해 1957년 문집이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4권 2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으로, 규격은 반곽(半郭)[글이 담긴 테두리 안쪽 면]이 19.5×14.9㎝이고, 광곽(匡廓)[판의 사주를 둘러싼 검은 선]은 30.2×20.1㎝이다. 사주 쌍변(四周雙邊)[지면의 네 둘레를 두 개의 선으로 돌림]에 어미는 상하 내향 이엽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물고기 꼬리 모양의 검은 2개 어미 가운데 위 어미가 아래쪽, 아래 어미가 위쪽을 향하며, 어미 부분에 2개의 화문이 있는 형태]이다. 권수제(卷首題)[본문 앞에 나오는 제목]와 판심제(版心題)[책장의 가운데 접힌 곳인 판심에 표시된 책의 이름]는 ‘아호집(鵝湖集)’이다. 각 면은 10행 20자로 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전남대학교 도서관, 성균관 대학교 존경각 등에 원본이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아호집』은 서문이 없다. 권1은 시로서, 거창군의 명승지인 심소정(心蘇亭)과 황계 폭포 등을 읊은 시가 있다. 또 부산, 통영, 남해 금산, 지리산 마천 등지를 유람하고 읊은 시와 모리(某里) 화엽루(花葉樓)를 방문하여 동계 정온을 추모한 시, 퇴계의 「성학십도」를 읽고 흠모하여 지은 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2는 죽은 이를 슬퍼하는 만시(挽詩)인데, 현와 윤동야의 만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권3의 서(書)에는 물재 노광리, 참판 최상원(崔尙遠), 이병묵(李秉黙) 등과 주고받은 편지가 수록되어 있고, 기(記)에는 아주동안(鵝州洞案) 중수기 및 각종 기문이 있다. 서(序)에는 종계안서(宗契案序)가, 발(跋)에는 「부자정 사적 발(父子亭事蹟跋)」, 「두류 유산록 발(頭流遊山錄跋)」 등이, 명(銘)에는 자신의 좌우명이 수록되어 있다. 록(錄)에는 전라도 변산 반도를 유람하고 돌아와서 기록한 「서정록(西征錄)」, 경주 일대를 유람하고 돌아와서 기록한 「동유록(東遊錄)」이, 상량문에는 장산재(章山齋) 상량문 등이, 제문에는 윤동야의 제문이 수록되어 있다. 권4는 부록으로 이동승의 행장과 묘갈명이 수록되어 있고, 이승전의 발문이 책 끝에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아호집』이동승의 학문과 문학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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