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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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 사이의 고개 일원의 조선 시대 임진왜란 전적지. 임진왜란 초기에 송암(松巖) 김면(金沔)[1541~1593] 휘하 2천 명의 의병은 거창군의 가북면, 웅양면, 고제면까지 우두령을 중심으로 하는 도계 분수령 일대의 요소에 장병을 배치하여 경계를 펼치고 있었다. 지례를 공략한 고바야가와[小早川] 휘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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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우두령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면서 거창군 주상면에서 황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계수천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우두령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구조곡을 따라서 흐른다. 웅양면의 중앙부에서 계수천은 침식 분지의 평탄지를 가로질러 주상면 도평리 북쪽에서 방향을 틀어 산지 사이를 크게 곡류한 후 황강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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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의 산등성이에서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능선부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서 고도가 낮아져 말안장[안부(鞍部)]과 같이 생긴 지형을 말한다. 교통·통신이 발달하기 이전의 시기에는 산은 넘어서 극복하기 힘든 지형으로 여겨졌으며, 산지는 서로 다른 생활권, 영향권을 구분 짓는 단위 역할을 하였다. 반면 봉우리와 봉우리를 잇는 능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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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포리(山圃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의 북동쪽에 있는 법정리이다.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동쪽으로는 거창군 가북면에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웅양면 동호리, 서쪽으로는 웅양면 노현리와 군암리에 접해 있다. 산포리에는 산포 마을, 석정(石亭) 마을, 우랑(牛郞) 마을, 강천(江川) 마을, 금광(金光) 마을, 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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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와 웅양면 산포리에 걸쳐 있는 산.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와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50m이다. 조선 시대에는 금광산(金光山)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거창]에 "용계사는 금광산(金光山)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후 『대동지지(大東地志)』[거창]에는 "북쪽 50리에 있는 산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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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잇는 고개. 우두령(牛頭嶺)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며, 높이 580m이다. 과거 우두령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경상남도의 남해의 사천에서 진주, 산청, 함양을 거쳐 우두령을 지나 경상북도의 김천, 상주, 점촌을 거쳐 문경 새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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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이자 충신. 이우방(李遇芳)[?~?]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출신으로 정희량의 난 때 거창 좌수인 아버지 이술원(李述原)[1679~1728]이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위해 병사를 일으켜 정희량을 죽이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효자이다. 이우방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여함(李汝함), 증조할아버지는 김해도호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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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숲과 마을의 돌담과 고택, 마을의 당산과 신앙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로서, 현재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하여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동호 마을 이야기. 동호 마을은 동쪽의 불영산(佛靈山)[835m]을 주봉으로 남쪽으로는 와웅산(臥熊山)[600m], 북쪽으로는 백석산(白石山)[흰대미산,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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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갖고 흐르는 물. 강이나 하천은 지표에 낙하한 지표수가 모여들어 일정한 유로를 이루어 흐르는 물을 의미한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은 유역 분지 내에 떨어진 물이 흘러들어 모이는 것이며, 유역 분지는 분수계에 의해 구분된다. 지표를 흐르는 하천은 지질 구조와 지표의 경사 등과 같은 지형 및 지질 요소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