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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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별망성 남사면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패총. 패총(貝塚)은 수렵과 어로,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온 선사시대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이다. 조개더미, 혹은 조개무덤이라고도 한다. 패총 안에는 조개껍데기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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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와 인근에 있는 불도, 탄도, 선재도 등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패총. 패총(貝塚)은 수렵과 어로,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온 선사시대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이다. 조개더미, 혹은 조개무덤이라고도 한다. 패총 안에는 조개껍데기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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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선사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고인돌에 대한 분류는 학자들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형태상 크게 3가지 형식, 즉 북방식·남방식·개석식으로 나뉜다. 북방식 고인돌은 4개의 판석을 세워서 평면이 장방형인 돌방을 구성하고, 그 위에 거대하고 편평한 돌을 뚜껑돌로 올려놓은 것이다. 유해가 매장되는 돌방을 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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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고인돌 유적지. 1991년 1월 5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화지구 정수장 건설지에 대한 지표 조사를 경기도에 의뢰하여 조사 작업을 벌였는데, 같은 해 2월 25일 선부동 지석묘군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조사·발굴를 실시하여 시흥시 관내(가)지구 4기, 안산시 관내(나)지구 7기 등 총 11기의 지석묘를 발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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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반월산업단지에 대한 지표 조사 문화재 발굴의 일환으로 1978년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건국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총 10기의 양상리 고인돌군을 발견하였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인 고인돌이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는데, 그중 양상동 고인돌군은 남방식 고인돌로 추정하고 있다. 양상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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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월피동 고인돌군은 경기도 안산 지역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고인돌 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안산천변에 위치해 있다. 1978년 경희대학교박물관에서 월피동 고인돌 2기를 조사하였고, 1983년 한양대학교박물관에서 4기를 확인하였다. 1978년 경희대학교박물관의 조사에 의하면 고인돌의 하부 구조는 지석 없이...
능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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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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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명문(銘文). 안산의 금석문은 석비가 대부분이다. 석비는 묘비와 기념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묘비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며, 묘표·묘갈이 가장 많고, 신도비는 강징·김여물·한응인·유석·윤강 등의 것이 있다. 특히 명안공주·오태주 부부합장묘에는 묘비와 함께 숙종이 지은 제문비가 있다. 그리고 기념비에는 선정비·공덕비와 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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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곽묘와 토광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산217-1번지 육곡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육곡 주민들과 향토사학자들이 산의 경사면에 파괴된 채로 노출된 석곽묘들을 일부 확인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2002년 1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1차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2004년 3월 29일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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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유석의 묘와 신도비. 유석[1595~165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덕보(德甫), 호는 개산(皆山)이다. 정언 유격(柳格)의 손자로, 사옹원시정(司饔院寺正) 유시회(柳時會)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로 권길(權吉)의 딸이다. 1613년(광해군 5)에 진사를 거쳐 1624년(인조 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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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윤강의 묘와 신도비. 윤강[1597~1667]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준(子駿), 호는 무곡(無谷)이다.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의 아들이다.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예문관에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뒤 1626년 검열이 되었다. 효종 때 대사간으로 있다가 한때는 충원현감(忠原縣監)으로 나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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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인 강징의 묘와 신도비. 강징[1466~1536]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서예가로, 자는 언심(彦深), 호는 소재(少齋)·심재(深齋)이다.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증이조판서(贈吏曹判書) 강이행(姜利行)의 아들이다. 글씨를 잘 써서 중종의 총애를 받았는데 중종은 그를 시켜 옛 명현들의 명언과 시문(詩文)을 쓰게 하여 홍문관에 걸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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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조선 전기 충신 김여물의 묘와 신도비. 김여물[1548~1592]은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전사한 충신으로, 자(字)는 사수(士秀), 호(號)는 피구자(披裘子)·외암(畏庵),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성현도찰방(省峴道察訪) 김훈(金壎)의 아들이며 영의정(領議政) 김류(金瑬)의 아버지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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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언벽의 묘와 묘갈. 정언벽(丁彦壁)[1612~?]의 자는 계홍(季弘),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관찰사 정호선(丁好善)의 아들이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5대 조부이다. 1630년(인조 8) 생원시에 합격하고 1644년(인조 22)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를 거쳐 박사(博士)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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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홍처윤의 묘와 묘갈. 홍처윤(洪處尹)[1607~1663]의 자는 지임(之任), 호는 안분재(安分齋),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경기관찰사 홍명원(洪命元)의 아들로, 어머니는 부호군 윤민준(尹民俊)의 딸이다.1650년(효종 1)에는 응교로 춘추관 편수관이 되어 『인조실록(仁祖實錄)』의 편찬에 참여하고, 이해 지평이 되어 영의정 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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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오태주의 묘역. 취몽헌 오태주 묘역은 문신이자 서예가인 오태주[1668~1716]와 그의 부인 명안공주(明安公主)[1665~1687]를 합장한 유택이다. 오태주는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도장(道長), 호는 취몽헌(醉夢軒)이다. 형조판서 오두인(吳斗寅)의 3남이며, 어머니는 상주 황씨이다. 1679년(숙종 5) 현종의 셋째 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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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한응인의 묘역. 한응인(韓應寅)[1554~1614]은 조선 선조(宣祖)[1552~1608] 때 문신으로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졸재(白拙齋),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부사직 한경남(韓敬男)의 아들로 태어났다. 1576년(선조 9) 사마시를 거쳐 이듬해 알성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으로 뽑혔다.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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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신점의 묘와 신도비. 신점[1530~?]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서예가였다. 자는 성여(聖與), 호는 척재(惕齋),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할아버지는 신원(申湲)이고, 아버지는 신정미(申廷美), 어머니는 학성군(鶴城君) 이련(李連)의 딸이다. 큰아버지 신순미(申順美)에게 입양되었다. 1564년(명종 19)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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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탄대의 묘. 안탄대는 조선 11대 중종의 장인으로, 창빈안씨의 아버지이다. 안탄대의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1506년(종종 1) 중종반정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었고, 적순부위(迪順副尉)에 올랐다. 사실상 부원군의 위치에 있었는데도 부귀영화를 사양하고 검소와 겸손으로 생애를 바쳤다. 조정에서 우의정을 추서(追敍)하였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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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경희의 묘. 이경희[1508~?]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중응(仲應)이다. 이세분(李世芬)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광형(李光亨)이며, 아버지는 이활(李佸)이고, 어머니는 한서(韓湑)의 딸이다. 1546년(명종 1) 진사시에 합격하고, 1562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양주목사를 지냈다. 손자 이언척(李言惕)의 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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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익의 묘. 실학의 대가인 이익[1681~1763]의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자신(子新), 호는 성호(星湖)이다. 부친 이하진(李夏鎭)이 1681년(숙종 7) 평안도 운산으로 유배 갔을 때 그곳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부친을 여의고 선영(先塋)이 있는 안산으로 돌아왔으며, 형 이잠(李潛)에게 글을 배웠다. 1706년(숙종 3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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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인현의 묘. 이인현[1570~1636]은 이재의 아들로 통훈대부(通訓大夫)·문화현감(文化縣監)·충양위(忠讓衛)를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 강도(江都)에서 순절했다. 안산시청에서 단원구청으로 가다가보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나온다. 이인현 선생 묘는 그 건너편 산 정상부인 고잔동 산87번지에 있다. 이인현 선생 묘는 원래 고잔동 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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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정옹주의 묘. 조선시대 선조의 딸인 정정옹주[1594~1618]의 묘역이다. 선조의 후궁 정빈(貞嬪) 홍씨(洪氏)의 소생으로 선조의 아홉 번째 딸이다. 1604년(선조 37) 정정옹주로 봉해지고, 장성하여 지제교(知製敎) 유시행(柳時行)의 장남 유적과 정혼했으나, 1608년(선조 41)에 선조가 죽자 탈상 후인 1610년(광해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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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최정걸의 묘. 최정걸[1585~1636]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진사 최정(崔淨)의 차남으로 태어나 무과에 등과하여 절충장군(折衝將軍)에 이르렀다. 고향에 은거하며 모친을 봉양하던 중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52세의 나이임에도 단신으로 왕을 지키기 위해 남한산성에서 종군하였다. 적과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노비 극산(克山)이 시습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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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최혼의 묘역. 최혼은 양주최씨 중시조로, 자는 태호(太好), 호는 독선당(獨善堂)이며, 최자준(崔自濬)의 아들이다.1498년(연산군 5) 무오사화를 피해 아버지와 조부 최담(崔潭)를 모시고 지금의 안산시 사동 감자골로 입향한 것으로 보인다. 양주최씨는 감자골에서 7세 최담, 8세 최자준, 9세 최혼의 후손 두 계파가 490여 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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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홍명원의 묘. 홍명원[1573~1623]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낙부(樂夫), 호는 해봉(海峯)이다. 진사 홍영필(洪永弼)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경력 조수(趙琇)의 딸이다.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승문원에 들어가 홍문록(弘文錄)에 올랐다. 1603년에 예조정랑이 되었으며, 동부승지가 되었다가 부모를 모시기 위하여 광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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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에 있는 농촌 계몽 운동가 최용신의 묘. 최용신[1909~1935]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1936]의 여자 주인공인 채영신의 실제 인물로, 그녀의 눈물겨운 애국 행적은 『상록수』에서 실제화되어 농촌운동의 귀감이 되었다. 최용신은 함경남도 원산 출신으로 협성여자신학교 농촌지도사업과에 재학 중이던 1931년 10월 YWCA 교사로 샘골[천곡, 지금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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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강억의 묘비. 강억[1498~1554]은 조선 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자는 중소(仲邵)이다. 1544년(중종 39) 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간원정언, 관서어사(關西御史)를 비롯해 사옹원정겸지제교(司甕院正兼知製敎)를 역임하였다. 명종 때 기주관(記注官)으로 『중종실록(中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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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신 김병국과 부인들의 묘갈. 김병국[1825~1905]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경용(景用), 호는 영어(穎漁)이다. 이조판서를 역임한 김수근(金洙根)의 아들이다. 1805년(철종 1)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한 후 대교(待敎)를 비롯해 대사성·예조판서·병조판서·호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에 이르렀다. 1876년(고종 13) 강화도조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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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던 조선 후기 문신 김수근의 묘갈. 김수근[1798~1854]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회부(晦夫), 호는 계산초로(溪山樵老)이다. 목사를 역임한 김인순(金麟淳)의 아들이다. 김수근은 사망한 이듬해인 1855년 1월 14일에 경기도 광주 의곡면 포우리[지금의 의왕시 학의동]에 안장되었는데, 이때 묘갈을 세웠다. 1861년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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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기도 안산 출신 승려인 경덕국사의 생애를 기록한 묘지. 묘지(墓誌)란 죽은 사람의 성명·관계(官階)·경력·생몰 연월일을 비롯하여 자손의 성명 등을 새겨서 무덤 옆에 파묻는 돌이나 도자기 또는 거기에 새긴 글을 말한다. 경덕국사(景德國師)는 고려 전기의 왕사(王師)로 본관은 안산(安山), 속성은 김(金), 속명은 난원(爛圓)이다.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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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김류의 신도비. 김류(金瑬)는 문신으로,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신에 책록되었다. 병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을 역임하였고, 1644년(인조 22) 3월 심기원(沈器遠)이 반역을 일으키자 신속하게 평정한 공으로 영국공신(寧國功臣) 1등에 녹훈되고 순천부원군(順天府院君)에 봉해졌다. 김류 신도비는 1968년 김류의 10세손 김상묵(金商墨)과 11세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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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신점의 신도비. 신점(申點)[1530~1601]의 본관은 평산, 자는 성여(聖汝), 호는 척재이다. 1564년(명종 19) 문과에 급제한 뒤 정언을 비롯해 장령·수찬·사간·교리·부교리·부응교 등을 지냈다. 임진왜란 당시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파견되었다가 일본의 침입 사실을 듣고 명의 요동병(遼東兵) 3천 명을 동원하는 데 역할을 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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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신인 김수근이 증직받은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 김수근[1798~1854]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회부(晦夫), 호는 계산초로(溪山樵老)이다. 목사를 역임한 김인순(金麟淳)의 아들이다. 김수근이 사망한 뒤 철종은 특별히 정문(正文)이라는 시호를 내렸으며, 1855년(철종 6) 9월 22일 영의정에 추증하였다. 김수근 증직비는 이를 기념하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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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명안공주와 부마 오태주의 어제치제문비. 명안공주어제치제문비(明安公主御製致祭文碑)는 숙종이 누이 명안공주와 부마 오태주의 죽음을 애도하며 내린 어제치제문을 새겨 놓은 비석이다. 숙종의 누이가 되는 명안공주(明安公主)는 현종과 김우명(金佑明)의 딸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명안공주에게는 두 명의 언니가 있었으나 이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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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찰사와 군수의 선정비군. 수암동 관아 터의 복원된 객사로부터 취암 방향으로 10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수암동 선정비군은 화강암으로 된 선정비로, 관찰사 박종기 영세불망비 1기와 군수 선정비 3기 등 총 4기가 있다. 군수 선정비는 각각 임세량·김철순·이겸진 군수의 것이다. 선정비는 해당 지역의 관리로 부임한 자 중에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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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10여 기의 선정비. 고려시대부터 대부도는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의 소속이었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남양군에 속하였다. 인조 때에는 방어사(防禦使)가 주재하였다. 대부도 선정비군은 관리들이 떠나고 난 후 선정을 베푼 관리들을 잊지 않기 위해 도민(島民)들이 세운 비석들이다. 홍남주·윤성구 등 부사나 군수들의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와 애민선정비(愛...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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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적의 습격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았던 구조물. 안산시의 성곽은 읍성과 산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안산읍성은 고려 후기에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성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안산은 서해안의 요지였기 때문에 외적 방어를 위한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다. 현재 조사된 것으로는 성곡산성, 목내산성, 성태산성, 테미산성, 별망성 등이 있다. 해안가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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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는 삼국시대 토성. 1978년 9월 반월공업지구 개발 지역 안에 있는 문화유적 조사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하였다. 성의 정확한 구조 및 축조 연대를 알 수는 없지만 삼국시대 이후 서해안의 경비를 담당하는 기능을 가진 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목내산성은 지역 방어 및 해안 경비를 목적으로 쌓은 성으로 추정된다. 목내산성은 목내동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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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과 팔곡일동 일대에 걸쳐 있는 신라시대 석축 산성. 성태산성은 신라가 한강 하류까지 세력을 넓히던 6세기 중반에서 후반경에 축조되어 통일신라 때까지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안가의 주요 지점과 주요 교통로에 산성들이 주로 위치해 있는데, 경기도 안산 일대는 중국과의 무역을 위한 교통의 요지이자 고구려·백제·신라가 서로 인접하여 접전을 치른 곳으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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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삼국시대 성 터. 해봉산은 바다에 접해 있는 해발 48m의 낮은 야산으로 생김새가 게의 발 모양이라 하여 해봉산(蟹峯山)이라고도 하며, 혹은 성두산(城頭山), 해운산(海雲山)이라고도 불렸다. 『안산읍지』[1895]에는 “성두봉 정상에는 성의 보루의 터가 남아 있다”라는 기록이 전하며,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1942]에도 “성두산에 둘레가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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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조선 전기 산성. 별망성은 경기도 안산 지역의 해안 방어를 위하여 돌로 쌓은 산성이다. 바다에 인접해 해발 49m, 65.9m인 야산의 능선을 연결하여 석축을 쌓고 성벽을 해안까지 연접시켜 선박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한 해안 평산성(平山城)이다. 수군만호가 주둔하던 영(營)이지만 육상 전투까지 대비하여 배후의 산 능선까지 연결하여 비교적 큰 규모로...
유교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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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유교와 관련된 유적. 우리나라에 전래된 유교는 삼국의 발생을 전후하여 한사군(漢四郡)[BC 108~AD 313]이 설치되면서 중국 문물의 유입과 더불어 유교사상이 도입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서 삼국시대 초기 고대국가가 성립되면서 유교문화의 수용이 더욱 확산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유교의 기본 윤리인 삼강오륜은 전통사회의 일상적 실천원리로서 가장 중요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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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문. 정문(旌門)은 국가에서 풍속을 권장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가 사는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사세충렬문은 조선시대 김여물(金汝岉)[1548~1592]과 그 집안의 4대에 걸친 여인들을 기리는 정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김여물과,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패하고 죽음으로써 열녀 정신을 지킨 이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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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개항기 홍정희의 효자문. 홍정희(洪貞羲)[1863~1907]는 본관이 남양(南陽)이며, 아버지는 홍호민이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였으며,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법이 없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깊이 애통해 하며 묘소 앞에 여막(廬幕)을 지어 놓고 3년 동안 거처하였다. 육식을 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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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오정각은 1456년(세조 2)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하였던 이조판서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와 그의 아들 김현석(金玄錫)의 충신 정문, 탄옹공(炭翁公) 김충주(金忠柱)와 그의 아들 한천공(寒泉公) 김경남(金景南), 그리고 손자 성지당(姓支堂) 김약전(金約前)의 효자 정문을 모신 곳이다. 1851년 경기도 안산의 유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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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안산향교의 터. 향교는 고려 때 설립되기 시작한 공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이 건국되면서 왕조의 지배 이념인 성리학을 널리 보급하고자 1읍 1교의 원칙하에 전국의 모든 군현에 향교를 설치하였다. 중앙에서 교관 파견과 함께 노비·토지·서적 등을 지원하였으며, 생도에게는 군역 면제의 혜택을 주었다. 본래 향교는 선현에 대한 제향과 인재 양성의 목적...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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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조선시대 수령이 행정 업무를 처리하던 곳. 관아 안에는 수령이 집무하는 정청인 동헌과 그의 식솔이 거주하는 사적인 공간인 내아, 국왕의 위패를 모시고 공적 여행자를 맞이하는 객사, 고을의 징세에 관여한 향청, 아전의 집무처인 질청, 범죄자를 치죄하는 감옥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어느 고을을 막론하고 공해(公廨)로서의 기본 건물로 객사와 아사(衙舍)·관청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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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의 읍성 및 관아 터.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1989년 안산동장 장혁순과 시흥시청의 이승언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1990년 6월부터 8월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규모와 성격이 확인되었다. 이후 1999년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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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면사무소. 구 대부면사무소는 대부동주민센터 내에 있다. 대부고등학교에서 대부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부파출소가 나오는데, 대부파출소에서 조금만 더 가면 대부동주민센터를 찾을 수 있다. 구 대부면사무소는 1913년 민간으로부터 기부 받아 사용하던 중, 1933년 홍성균으로부터 건축비 4,778원을 기부 받아 설계하여 1933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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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터. 고송정지는 1827년(순조 27) 김처일(金處一)이 그의 9대조인 김충주(金忠柱)를 애도하여 지은 고송정(枯松亭)이라는 정자가 있던 자리이다. 김충주는 할아버지 김문기(金文起)[1399~1456]와 아버지가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했다가 죽음을 당하자 밤중에 도성을 도망하여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현재의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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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조선 전기 봉수 터. 봉수제는 역제(驛制)와 더불어 전통시대 가장 보편적인 연락 수단으로서, 중앙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국경 해안 지방의 정황이나 소식을 왕경(王京)의 병조에 전달하는 데 이용되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도 여러 곳에 봉수대가 있었는데,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의 기록에 따르면, 적길리 해안에 봉황대가 있었고 그 아래 사옹원(司饔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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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는 조선 전기 현덕왕후의 능 터. 현덕왕후는 1441년(세종 23) 7월 단종(端宗)[1441~1457]을 낳은 다음 날 세상을 떠나 안산에 안장되었다. 이후 문종(文宗)[1414~1452]이 왕위에 오른 후 현덕왕후로 추봉하고, 능을 소릉(昭陵)이라 칭하였다. 세조(世祖)[1417~1468]가 왕위를 찬탈한 뒤, 결국 조카인 단종을 죽이자 현덕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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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수암사의 절터. 수리산(修理山)의 산봉우리가 수암봉(修岩峯)으로 개칭되었는데, 이때 당시의 정수암을 수암사라 고쳐 부른 것이라 추측된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사찰조에 정수암이 읍치 뒤 수리산에 있었는데, 이미 폐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정수암이 수암사의 전신인 것으로 추측된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수암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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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의 역원 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원후(院後)마을이 있어 원(院)의 흔적을 추정할 수 있다. 원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때 출장 여행 중인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각 요로(要路)나 인가가 드문 곳에 설치하였던 숙박소이다. 쌍록원의 유지를 위하여 공민왕(恭愍王)[1330~1374] 때에는 원위전(院位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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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고려시대 원당사의 절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불우조를 보면 원당사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사찰조에는 “원당사가 읍치 동쪽 수리산 아래에 있다. 원당사 뒤편에는 우단(雨壇)이 있으며 뜰에는 작은 탑이 있는데 ‘천희원년(天禧元年)’이라는 네 글자가 새겨져 있어 삼국시대에 창건된 절임을 알 수 있다”고...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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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선사시대 생활 유적지. 2002년 5월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한 이후, 2005년 11월 1일부터 2007년 5월 30일까지 재단법인 고려문화재연구원에 의하여 시굴 및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조사 결과 선사시대 주거지 24곳과 백제 때의 주거지 3기, 토광묘 2기가 발견되었다. 신길동 선사유적지의 주거지에는 귀죽인 네모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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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에 위치한 군자봉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신당. 군자성황당은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을 모셔 놓은 신당으로 매년 음력 10월 초 3일에 군자봉 정상에서 서낭신을 맞이하는 민간신앙유적이다. 서낭신을 맞이한 후 산 아래에 있는 당(堂)에서 김부대왕(金傅大王)[경순왕]을 비롯한 신격(神格)들을 위하는 굿을 벌인다. 군자성황제는 고려 초기부터 거행되기 시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