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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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叱哀-吾叱哀 |
영어음역 | Ojirae |
영어의미역 | Ojirae Island |
이칭/별칭 | 오질이도(吾叱耳島)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준호 |
[정의]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섬.
[개설]
조선시대 안산 지역의 오질애와 무응고리는 봉수 체계 가운데 제5거에 해당되는 곳이었다. 제5거의 경로는 전라도 순천 방답진에서 출발하여 경기도에 들어와 양성·수원·남양의 해운산을 거처 안산에 이르며, 이는 다시 부평을 지나 양천 개화산에서 한양 목멱산[남산]에 전달되었다.
[명칭유래]
오질애(烏叱哀) 또는 오질이도(吾叱耳島)로 불리다가, 조선 말기부터 지금의 이름인 오이도(烏耳島)가 되었다. 오이도는 섬의 모양의 까마귀 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치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오질애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속하는 오이도를 가리킨다.
[관련기록]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안산 지역에 봉수가 두 곳이라면서 한 곳은 오질애(吾叱哀), 다른 한 곳은 무응고리(無應古里)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오질애는 이후 1530년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오질이도라고 기록되고 있어 오이도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