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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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女- |
영어음역 | Seonnyeogol |
영어의미역 | Seonnyeogol Village |
이칭/별칭 | 선부곡(仙府谷)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우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유래]
옛날 선녀가 하강한 마을이라 하여 선녀마을이라고 하다가, 선부리[선부동]로 바뀌었다. 선부동은 달미(達美)라고도 하였는데, 선녀들이 목욕한 석수골 우물물에서 목욕을 하면 미인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대월면 선부리와 달산리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군자면 선부리가 되었다.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 선부동에 속하게 되었다. 선부동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관내에서 최초로 장시[산대장, 오일장]가 섰을 만큼 북적대던 곳이었다. 특히 사재감정을 역임한 안산김씨 김맹전(金孟銓)의 묘를 석수골에 쓴 후 그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뿌리를 내렸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안산 지역의 인맥 가운데 가장 번성했던 파평윤씨 소정공파 후손들의 주세거지이기도 하다.
[현황]
선부동의 자연마을은 대쟁이·태을·우산이 등 북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없어지고 주택 및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었다. 현재 선부1동과 선부2동, 선부3동 등 3개의 행정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