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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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Baeyanggol |
영어의미역 | Baeyanggol Valley |
이칭/별칭 | 뱅골,선곡리(船谷里),이골[梨谷]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우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유래]
조선시대에 바닷물이 큰뱅골[船谷]까지 이르러 배가 닿았다 하여 배 ‘선(船)’자를 따서 배골[船谷]이라 하였는데, 후대에 이르러 뱅골이 되었다. 『전의이씨족보』에는 이골[梨谷]로 기록되어 있다. 큰뱅골에서 마을 북쪽 지역은 웃말, 동남쪽 지역은 건넌말, 서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와리면 선곡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명종 때인 1562년 문과에 급제한 후 양주목사를 역임한 이경희(李慶禧)가 관직에서 물러난 후 배양골에 터를 잡고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그 후 해주최씨와 전주이씨 등이 대대로 살아왔으며, 전의이씨가 대성을 이루며 살았다. 마을에서는 큰뱅골과 작은뱅골 사이에 있는 도당제에서 매년 산신제를 지내 왔는데, 어느 해 산신제를 지낸 달에 마을에서 소를 잃자 그 이듬해부터는 산신제를 지내지 않았다고 한다. 큰뱅골은 작은뱅골 북쪽에 있다.
[현황]
현재는 신길동이 택지로 개발되면서 전의이씨 등 원주민들은 모두 이주하였고, 택지와 공원 용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