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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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선돌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 문화이다. 고인돌은 고여 있는 돌이란 뜻으로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고 하며, 거대한 덮개돌이 땅위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방 위치와 받침돌 유무에 따라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지만 탁자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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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효산리 일원의 세계 문화유산 지정 고인돌 유적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고인돌 유적은 1995년 12월 이영문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고,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12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이다. 세계 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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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계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화순읍 계소리 고인돌은 평촌 마을과 소곡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평촌 마을의 북동쪽 철도 사이에 2개군 6기, 소곡 마을 진입로에서 남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민묘 주변에 3기[평촌 나군], 도덕산 남쪽 계곡 입구 쪽 논 가운데 즉 지방도 817호선에서 소곡 마을로 진입하는 입구 우측 논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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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구암리 고인돌은 동복면 구암리 구암 저수지와 구암 2제 사이에 형성된 저수지 아래 계곡에 있는 동복 오씨 선산 부근에 있다. 초기의 고인돌은 14기로 알려져 있으나 지표면에서 확인된 고인돌은 1기이다. 고인돌은 화강 석재로 상석의 형태는 마름모꼴로 형성되어 있다. 상석의 규모는 254×175×7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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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남정리 고인돌은 능주 향교 주변 네 곳에서 확인된다. 능주 향교는 북동쪽에서 남동쪽으로 들어오는 계곡의 끝 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가군과 다군은 남정리 1구에 있으며, 나군은 능주 향교 아래 전명석씨 밭에 있다. 라군은 남정리에서 정남리로 가는 길에 종방 마을 주걱등이라 불리는 논에 있다. 가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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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 사촌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 사촌 마을에서 화순읍 감도리 백연동 마을로 가는 길의 왼편 구릉 남 편사 면에 분포한다. 고인돌은 지석 1매가 확인되고 있는 기반식을 제외하면 모두 개석식이다. 상석 형태는 장방형과 타원형 등 다양하다. 상석의 규모는 길이 80~270㎝, 너비 80~170㎝,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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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다지리 월정 고인돌 떼가 위치한 다지리 월정 마을은 화순읍 동남부에 있으며, 동남쪽에서 서남쪽으로 휘감아 흐르는 영산강 지류인 화순천 남쪽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은 지실 마을에서 월정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변의 서쪽 산기슭에 분포하고 있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산26-1 일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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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다지리 지실 고인돌 떼는 마을 뒤쪽 산기슭의 제각 옆에 2기가 있는데 현 도로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다. 화순읍 다지리 산21-5번지이다. 월정 고인돌 가군은 황새봉과 월정 마을 사이의 논 가운데 있는데 8기가 동서 방향으로 2열을 이루며 분포되어 있다. 화순읍 다지리 449-1번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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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내대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곡리 내대곡 고인돌 떼는 네 개의 지역에서 확인된다. 대곡리 산1번지 일원의 고인돌 군은 11기로서 능주면과 도곡면의 경계 부분 지역의 공동묘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곡리 주걱등으로 불리는 지역 일원의 고인돌은 산기슭의 공동묘지 주변에 지석이 확인되는 고인돌을 포함하여 괴석형 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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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외대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곡리 외대곡 고인돌 떼는 외대곡 마을 다섯 곳에 군집해 있다. 고인돌 떼가 있는 지역은 대곡리 817번지, 862번지 일원, 대곡리 370-3번지 일원, 대곡리 383-1번지 일원, 대곡리 392-1번지 일원, 대곡리 722-3번지 일원이다. 대곡리 외대곡 고인돌 떼의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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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중대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곡리 중대곡 고인돌 떼는 대곡리 320번지 일원의 6기이다. 중대곡 마을의 입구 과수원에 3기, 탱자나무 속에 1기, 손형천의 대밭에 2기가 분포하고 있다. 대곡리 중대곡 고인돌 떼는 상석이 모두 판석 형태로 다양한 평면 형태를 볼 수 있다. 고인돌 상석의 장축 방향은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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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둔벌이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고인돌은 산의 완만한 경사면에 마을과 함께 입지하고 있다. 둔벌이 마을은 북쪽에 있는 산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완만해지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인돌은 마을 회관 및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둔벌이 마을 고인돌은 현재 하부가 대부분 매몰되어 있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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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주암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리 주암 고인돌은 산의 완만한 경사면에 마을과 함께 입지하고 있다. 주암 고인돌은 2개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가군은 마을 내의 민가 텃밭과 대밭에 3개 군을 이루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하나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행정 구역상 위치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274, 277, 29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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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대신 1리 내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대신리 내신 마을에서 대신리 한재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대신 저수지가 위치한다. 이 저수지 위쪽으로 개울을 따라 조성된 소로의 우측 산기슭에 4기의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대신리 내신 고인돌 떼이다. 대신리 내신 고인돌은 총 4기로서 산기슭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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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대초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초리 대초 고인돌 떼는 대초 마을과 조치 마을에 분포하고 있는데, 1975년 영산강 4개댐 공사로 사전 지표 조사에서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대초댐 조성 지역인 대초리 대초 마을에서 12기 고인돌이 발견되었다. 대초리 대초 고인돌은 1975년 마을 남쪽 밭에 12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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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조치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초리 조치 고인돌 떼는 조치 마을과 대초 마을에 분포하고 있는데, 1975년 영산강 4개댐 공사로 사전 지표 조사에서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대초댐 조성 지역인 대초리 조치 마을에서 10기의 고인돌이 발견되었다. 1985년에는 대초 마을에 12기와 조치 마을에 7기가 보고되었지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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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도웅리 도산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화순읍에서 남평읍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817호선이 있고, 이 도로와 경전선 철도 사이에는 계곡을 따라 길고 좁게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도웅리 도산 마을이 이 계곡 끝에 자리하고 있다. 도산 마을에서 서쪽으로 200m정도 떨어진 밭 가운데 조영된 묘역 주변의 밭에 고인돌 2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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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는 동복면 소재지 남쪽에 있는 마을로, 보성강 지류인 동복천 상류의 곡간 평지가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독상리 고인돌 떼는 동복천 변의 평지와 동복면 독상리 제궁동으로 가는 계곡에 분포하고 있다. 화순·순천 광천 간 동복 우회 도로 공사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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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동상리 재궁동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독상 마을에서 독상 저수지 쪽으로 800m 정도 올라가면 동복 오씨 문헌 공파 제각인 효사재가 있는데 독상리 재궁동 고인돌 떼는 이 재각에서 북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29-1번지 일원과 29-3번지 일원에 분포한다. 독상리 재궁동 고인돌 떼에서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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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 수몰 지구 내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이서면과 백아면 일부가 포함되는 동복댐은 무등산 동쪽의 보성강 상류 지역에 해당하며, 광주광역시의 부족한 식수원 해결을 위해 조성된 댐이다. 이곳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고인돌을 비롯해 보산사지와 석탑, 부도, 석비 등이 확인되었다. 동복댐 수몰 지구내 고인돌은 80여 기가 있었지만 3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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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마산리 마산 마을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마산리 마산 고인돌 떼는 마산 마을 일원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세 곳에서 확인되는데 마을 앞 도로의 서쪽 들 일원, 마산리 555-1번지 일원과 174-1번지 일원이다. 마산리 마산 고인돌 떼의 고인돌은 상석이 장타원형과 부채꼴 형태이다. 상석은 상면에 성혈 20여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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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만연리 고인돌 떼는 무등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만연산[609m] 남쪽 산록의 구릉 말단부 평탄면에 위치한 5기의 고인돌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49번지의 공동 묘지에 있었다. 만연리 고인돌 떼는 화순 광덕 지구 주택 단지 조성 공사 구역에 포함되어 전남 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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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 상매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매정리 상매정 고인돌 떼는 이양면 매정리 282에 위치한 밭 가운데 있는 2기의 민묘 주변에 6기의 고인돌이 북서·남동 2열로 분포되어 있다. 매정리 상매정 마을 고인돌 군은 보존 상태가 불량하여 하부가 매몰되어 있거나 상석이 기우려져 확인된다.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돌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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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모산리 고인돌 떼는 모산 마을과 금전 마을에 있다. 모산 마을 고인돌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능주 2교를 지나 죽수 서원으로 들어가는 길 좌측의 논 가운데와 모산 마을에서 하천 건너편으로 금전 마을 앞 경지 정리에서 제외된 정지등이라 부르는 곳에 있다. 금전 고인돌은 금전 교회 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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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 신촌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반곡리 고인돌 떼는 한천면 반곡리 신촌 마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마을 회관 뒤쪽과 전주 이씨의 묘역에 분포하고 있다. 기존에는 고인돌이 10여기가 마을 입구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지 정리 시 매몰 또는 파괴되었고 지표면에서 확인되는 것은 두 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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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 백암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백암리 백암 고인돌 떼는 마을의 북동쪽 구릉의 남사면에 고인돌 3기, 과수원에 2기, 민묘에 1기가 위치하고 있다. 백암리 백암 고인돌은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돌은 3기로서 상석의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며, 장축 방향은 북동·남서이다. 상석의 길이는 270~240㎝, 너비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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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용리 용생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백용리 용생 고인돌 떼는 화순읍에서 동남쪽 화순천에 형성된 곡간 평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을 앞 국도와 철도 사이의 논 가운데에 고인돌이 분포하며,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용리 173-1번지 일대이다. 국도 22호선 확장으로 인해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고인돌 주변의 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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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 서라실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화순읍 벽라리는 화순읍 대리 주암 마을과 인접되어 있으며, 화순역이 소재해 있다. 마을은 산기슭과 평지에 자리 잡고 있고, 화순천과의 사이에 비교적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화순역 뒤쪽인 남쪽 ‘솔밭 거리’라 부르는 4기의 민묘 주변과 논두렁에 있다. 행정 구역 상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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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 복교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복교리 복교 고인돌 떼는 마을 입구 산기슭 아래 논 가운데에 동남~서북 방향으로 8기가 동복천과 나란하게 일렬로 배치되어 있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 복교 392-4번지에 해당한다. 복교리 복교 마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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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복암 1리 복림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복암리 복림 고인돌 떼는 두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복암리 복림 마을 810-1번지 민가 마당에 1기의 고인돌이 있다. 그리고 복암 1리 복림 마을 개인 소유 밭 가운데 1기가 위치하고 있다. 복암리 복림 고인돌 떼에 속한 고인돌은 모두 역암 계통의 괴석형으로 풍화가 심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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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 대전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사수리 대전 고인돌은 마을 뒷 산기슭 밑의 구릉 정상부에 구릉 방향으로 군집되어 있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 대전 마을 산15번지에 해당한다. 사수리 대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충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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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하삼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삼천리 491-1번지 조인기의 집[1기]과 광덕리 265-1번지 조용준의 집[2기]에 총 3기가 분포한다.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조인기 집 고인돌 1기의 상석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장축 방향은 동서이다. 규모는 길이 250㎝, 너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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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의 남쪽에 위치한 삼천리 상삼 마을은 화순천 북쪽에 있고, 화순천을 사이에 두고 그 남쪽에 삼천리 3구인 황새봉 마을이 있다. 삼천리 황새봉 고인돌 떼는 황새봉 마을 입구의 동쪽으로 화순천 변의 충적 평지와 황새봉에서 뻗어 내린 산기슭이 만나는 지점에 두 개 군이 있다. 가군[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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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서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서유리 고인돌 떼는 백아면 서유리와 옥리 사이에 있는 논 가운데 3기가 있다. 서유리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각각의 형태와 규모를 살펴보면 첫 번째 상석의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이며 장축 방향은 동서이고 크기는 길이 500㎝, 너비 285㎝, 두께 90㎝이다. 두 번째 지석묘 상석의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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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서유리 동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서유리 동유 고인돌 떼는 서유 2리 동유 마을 앞 당산 나무로부터 약 80m 거리의 밭 가운데 있다. 서유리 동유 고인돌 떼는 2기로서 밭 가운데 1기의 고인돌이 있고, 밭둑에 걸쳐 있는 1기는 북쪽으로 넘어져 일부가 매몰되어 있어 정확한 구조는 확인할 수 없다. 지표상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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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 태곡 마을에 있었던 고인돌 떼. 서태리 태곡 고인돌 떼는 마을 서쪽으로 해발 165m의 곡간 평지가 형성된 묏골이라 부른 곳에 위치한다. 마을에서 약 500m 쯤 떨어진 곳이며, 현재는 무등산 컨트리 클럽 경내에 속한다. 무등산 컨트리 클럽 조성 공사로 인하여 2005년 전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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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석고리 고인돌 떼는 능주면 석고리 253-3번지 일원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석고리 고인돌은 하부가 매몰되었다. 지표상에 확인되고 있는 고인돌의 상석은 장축 방향이 동서 방향이며, 평면 형태는 장방형으로 지석은 확인되지 않아 개석식의 구조로 판단된다. 상석 길이는 120㎝, 너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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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수리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수리 마을 입구의 진입로에서 마을 방향으로 약 120m 거리의 산기슭에 1기의 고인돌이 있고, 그 위쪽 경작지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수리 고인돌 떼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돌이 3기로서 고인돌 1기는 보존 상태가 불량하여 북동쪽이 매몰된 상태로 기울어 있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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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 석교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쌍옥리 석교 고인돌 떼는 마을 앞의 농경지에서 확인된다. 고인돌은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쌍옥리 458-3번지 일원과 쌍옥리 458-2번지 일원에 분포한다. 기존 고인돌은 5기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표면에서 확인되고 있는 고인돌은 모두 5기이다. 고인돌의 상석은 삼각형으로 하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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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 옥계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쌍옥리 옥계 고인돌 떼는 옥계 마을 남동쪽 해망산 줄기인 새우등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쌍옥 1리 산 36-1번지 일원으로 여흥 민씨의 선산 묘역에 3기의 고인돌이 남북 1열을 이루며 위치하고 있다. 쌍옥리 옥계 고인돌 떼는 묘역에 3기의 고인돌이 남북 1열을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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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밀암골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앵무촌에서 경전선 철도 굴다리를 지나 철로와 도로를 따라 밀암골이라 부르는 곳으로 올라가면 도로 왼편 기슭에 ‘전주 이씨 순양군세천(全州 李氏 順陽君世阡)’ 비가 있고, 도로 오른쪽에 고인돌 2기가 있다. 여기서 좀 더 올라가면 전주 이씨 제각인 양이재가 있다.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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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어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어리 고인돌 떼는 마을 입구 신안 주씨의 선산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어리 전272번지와 임273-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어리 고인돌 군은 신안 주씨 묘역을 중심으로 12기가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고인돌 상석의 장축 방향은 대부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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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옥리 구수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옥리 구수 고인돌 떼는 총 4기로 옥리 구수 마을 버스 정류장 일원의 밭에 두 곳으로 나누어져 분포하고 있다. 옥리 구수 고인돌 떼 중 일부 고인돌은 파괴되어 땅에 매몰되어 있다. 고인돌의 장축 방향은 북남 방향이며, 상석의 평면 형태는 원형, 타원형, 장방형이다. 고인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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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 복구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운월리 복구 고인돌 떼는 고당산 아래 서쪽 기슭 부분으로 지방도 817호선이 지나고 있는 도암면 운월리 복구 마을에 있다. 고인돌은 운월리 복구 마을 264번지, 266번지, 267번지, 268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운월리 복구 고인돌 떼는 마을 논에 남북 일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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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원리 석복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원리 석복 고인돌 떼는 4개소로 9기가 나누어져 분포하고 있는데 하나는 원리 95-5번지 일원이며, 또 다른 하나는 원리 115-1번지 일원이며, 나머지는 각각 원리 126번지 일원이며, 원리 121번지 일원이다. 원리 석복 고인돌 떼는 주택가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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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원리 월산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원리 월산 고인돌 떼는 사평면 원리 1리 월산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원리 1리 월산 마을 423-3번지 정상옥 집 일원과 마을 앞 논 가운데 민묘 일원에 분포하는 고인돌이다. 원리 월산 고인돌 떼는 묘역 주변에 모두 16기의 고인돌이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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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월산리 월평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월산리 월평 고인돌 떼는 동복천 변의 충적 평지에 2기가 분포하고 있다. 1981년 당시 이서남 초등학교 남쪽에 있었다. 동복댐 조성은 보성강 상류인 동복천을 이용해 원래 있었던 댐을 확장해 광주광역시의 부족한 식수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몰이 불가피한 지역에 대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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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이십곡리 고인돌이 있는 곳은 국도 15호선 주변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화순군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해당하며, 옛 검문소 앞에 고인돌 7기가 있었다. 이십곡리 고인돌은 능주·화순 간 국도 확·포장 공사로 인하여 화순읍 연양리 옹관묘와 함께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는 1999년 5월부터 6월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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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 압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압곡 마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서 광주로 가는 너릿재의 고개 길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며, 화순천의 지류인 벌고천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곡간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십곡리 압곡 고인돌은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 변에 있으며, 발굴 조사된 이십곡리 고인돌과는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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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이양리 귀미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이양리 귀미 고인돌 떼는 5기이다. 귀미 마을의 남서쪽 산기슭에 제주 양씨의 분묘가 조성되어 있는데 분묘 위쪽 평평한 구릉 상에 5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다. 이양리 귀미 마을 고인돌 군은 5기 모두 판석형 상석이며, 석재는 역암 계통으로 풍화가 심한 편이다. 고인돌 상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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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장항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장학리 장항 마을은 순 우리말로 노루목이라 부르던 곳이며, 수몰 전에는 이서 적벽[화순 적벽]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동복천이 심하게 곡류되면서 반월형의 충적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충적 평지에 고인돌 4기가 있었으나 군집을 이룬 3기만 발굴하였다. 동복댐 조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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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절산리 방축 마을 함양 박씨의 묘역 주변인 사평면 절산리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묘역 주변에 모두 3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경지 정리 과정에서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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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절산리 장선 고인돌 떼는 마을 앞 동복천과 사평천 사이에 형성된 삼각형 충적 평지에 9기가 군집되어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433번지와 433-1번지이다. 절산리 장선 마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한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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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사수리·절산리에 있었던 주암댐 수몰 지구 내 청동기 시대 고인돌. 주암본댐과 조정지[이사천댐]를 포함한 주암댐은 다목적댐으로 1984년 10월 기공하여 1989년에 완공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로 인해 수몰 지역은 전라남도 화순군, 전라남도 보성군, 전라남도 순천시[당시 승주군] 등 3개군에 9개면 49개리가 해당되었다. 이에 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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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창랑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는 창랑 마을 뒤에서 곡류된 천을 향해 뻗은 세장한 구릉 상에서 구릉 방향으로 동서 일렬로 14기 분포하고 있다. 이곳은 보성강 상류의 지류인 동복천이 곡류된 지형이며, 고인돌은 평지와 구릉 상에 입지해 있다. 동복댐 조성은 보성강 상류인 동복천을 이용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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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천태리 덕고개 고인돌 떼는 천태리 산 75-1번지 일원 도암면과 춘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덕고개의 정상부에 17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다. 천태리 덕고개 고인돌 떼는 17기로서 상석 형태는 다양하며, 장축 방향은 대부분 북동·남서이다. 고인돌 상석의 장축 방향은 남북이며, 상석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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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한천리 한천 고인돌 떼는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네 곳에서 확인되는데, 동복면 한천리 32번지 일원,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 창고 앞 논 일원, 동복면 한천리 139번지 일원, 동복면 한천리 188번지 일원에 분포하는 고인돌이 있다. 한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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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벽송리 벽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군. 화순 지역에서 동면을 지나 사평면과 경계를 이룬 서밧재를 막 넘으면 벽송 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앞 당산 나무 주위에 화순 벽송리 지석묘군이 있다. 이곳은 보성강 상류 사평천 변의 비교적 넓은 분지형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마을 앞 국도 15호선과 개천 사이의 경작지에 열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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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화순 연월리 지석묘군은 월송 마을에서 서쪽으로 동복 향교 앞을 지나는 길을 따라 가면 밭과 광산 김씨 선산 주변에 36기가 분포하고 있다. 이곳은 높이 135.6m로 속칭 바우배기라 부르는 곳이며, 마을에서 부르는 시암골 입구의 선상지형 평지 지형이다. 고인돌 동쪽의 구릉에는 동복 향교가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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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와 도장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화순 운월리 및 도장리 지석묘군은 1975년 최몽룡에 의해 운월리와 복구래에 고인돌이 있다고 한 목록만 처음 알려졌다. 1985년 이영문의 조사에서 운포 마을 주변에 6기, 복구래 앞 논에 6기, 도로변에 9기와 그외 마을 진입로 주변에 2기와 1기 등 24기가 조사되어 비교적 자세하게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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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고인돌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 일대에 걸쳐 있다. 효산리 고인돌군은 보검재[188.5m] 산기슭에서 모산 마을 앞까지 높이 45~90m 사이에 모두 7개 군으로 나누어 분포되어 있다. 대신리 고인돌군은 보검재에서 지동 마을로 뻗어있는 산기슭[70m~120m]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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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모산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효산리 모산 고인돌 떼는 3개소 군집으로 분포하고 있다. 효산리 산 301번지 일원으로 모산 마을 입구, 효산리 198-1번지 일원으로 모산 마을 정기현 집 뒤, 효산리 174-1번지 일원으로 모산 마을 양철승 밭에 분포한다. 효산리 모산 고인돌 떼는 대부분 보존 상태가 불량...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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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이전 시기의 무덤. 고분은 일반적으로 옛 무덤이란 뜻이지만 고고학에서는 봉분을 조영하기 시작한 삼국 시대의 무덤을 칭한다. 그 이전은 분묘라 통칭하고 있다. 화순 지역 서쪽에는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이 흐르고 있고, 동쪽에는 보성강 지류인 동복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들은 영산강 상류 지역과 보성강의 상류 지역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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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의 능주천과 화순천이 합류하여 지석천을 이루는 지점에서 2㎞가량 떨어진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2003년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고분의 존재를 확인하고 토기 편을 채집하였으며, 2005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측량 조사를 실시하여 직경 19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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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 옥계 마을 앞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남쪽 높이 137.6m 터굴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끝자락에서 지석천 변의 충적 평야를 바라보고 있다. 2002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화순군 문화 유적 분포 조사에서 확인된 고분이다. 출토 유물은 없었다.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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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 43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추정 유적. 원지리 원지 고분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 원지 마을 앞 평지에 위치한다. 2000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측량 조사를 실시하여 남북 지름 50m, 동서 지름 42m, 높이 9.5m의 타원형을 띤 것으로 확인하였다. 평지에 위치한 타원형 고분으로서 현지에서는 조산으로 불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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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화순 관영리 고분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 변의 충적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는 국사봉·연주산·비봉산 등 높이 300m 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고분 주변은 경리 정리된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행정 구역상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43번지이다. 현재는 화순 보성 간 국도 28호선에서 능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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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 회덕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화순 천덕리 회덕 고분군은 마을 입구 구릉 상에 3기와 여기서 약 400m 떨어진 주자묘 옆 야산 정상부에 1기 등 4기가 분포하고 있다. 천덕리 고분·관영리 고분·원지리 원지 고분이 1km 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다. 화순군 능주면에서 지방도 839호선을 타고 천덕리로 가는 진입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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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모산 마을에 있는 백제 시대 석실분. 효산리 모산 고분은 모산 마을 남동쪽에 형성된 만지산[275m]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말단부[60m]에 단독으로 있다. 마을 남쪽 삼지재(三芝齋) 오른쪽 구릉으로,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인돌 탐방로 초입에 해당된 곳이다. 고분 서쪽으로는 장밭들과 개정지들이 계곡 평지가 형성되어...
능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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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에 있는 3·1 운동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인 지강 양한묵의 무덤. 양한묵(梁漢默) [1862~1919]은 1919년 3·1 운동을 일으킨 민족 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서」에 서명하고 3월 1일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 선언식에 참여한 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19년 5월 26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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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에 위치한 삼국시대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양촌 마을 북쪽 구릉에 위치하였으나 발굴 조사 후 도로가 개설되면서 소멸되었다. 능주·화순 간 도로 공사와 관련하여 1997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한 다음 1999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여 2기의 옹관묘를 확인하였다....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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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걸친 복합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광사리 일원에 화순군에서 시행하는 생물 의약 단지 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발굴 조사된 유적이다. 지표 조사는 2005년, 단지 내에 포함되는 8개 유적에 대해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는 2008년에서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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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대전 유적은 보성강의 지류인 동복천 하류 지역의 작고 완만한 언덕에 위치한다. 주암댐과 이설 도로 건설로 인해 충북 대학교 박물관이 1987년 7월과 1989년 여름에 고인돌과 그 아래 구석기 문화층을 발굴하였으며, 그 해 11~12월에 추가 발굴하였다. 422.5㎡가 조사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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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도산 마을 일대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도산 유적은 지석천이 한천천과 만나는 지점에 솟아있는 비호산[129.5m] 서쪽 기슭에 위치한다. 1997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화순-이양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계기로 1999년·2007년·2009년에 걸쳐 약 5,400㎡가 발굴되었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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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에 있는 청동기·초기 철기 시대의 유적. 백암리 유적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에 위치한다. 유적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서 능주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9호선의 동쪽에 있는 높이 68m 정도의 구릉에 있다. 송국리형 주거지는 구릉 능선상에, 적석 목관묘는 구릉 능선의 말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남서쪽으로 4㎞ 정도 떨어져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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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 복교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주거 유적. 복교리 유적은 주암댐 수몰 지역에 대한 발굴 조사의 일환으로 1988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조사되었다. 전라남도 보성군 죽산리 하죽 고인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인근에 위치한 복교리 유적 주변 지표 조사 시 모래 채취로 깎여 나간 단면에서 집 자리 유적이 노출되어 조사가 이루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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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사창 유적은 용암산[544m]의 서쪽 능선 끝자락인 낮은 언덕에 위치하며 유적의 세면을 지석천이 감싸 흐른다. 1998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5년에 토사 채취로 인한 유적 파괴 전에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9,900㎡의 면적을 발굴하였다. 조사 결과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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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일대에 위치한 삼국 시대 주거 유적과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마을 남쪽 해발 80m 정도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였으며 주면은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는 지역이다. 화순-춘양 우회 도로 공사 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2000년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고, 2001년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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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에서 발굴된 삼국 시대 유적. 용강리 유적은 운주사 관광지를 위한 정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에 실시한 운주사 3차 발굴 과정에서 토광묘와 옹관묘가 처음 확인되었다. 그 후 용강리에서 운주사로 진입하는 부지가 화순 군청에서 추진하는 운주사 관광지 조성지에 포함되어 조사가 이루어졌다. 2007년 전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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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화림리 광대촌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삼국 시대 생활 유적. 화림리 광대촌 유적은 익산 지방 국토 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이양·능주 간 국도 29호선 확·포장 공사 구간에 대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2001년 조선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6개소에 대한 유적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선 대학교와 동북아 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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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초기 철기 시대의 무덤 유적. 대곡리 유적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에 위치한다. 화순군 능주면 소재지에서 도곡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822호선을 따라 2㎞ 정도 가면 내대곡[안한실]과 중대곡[중한실] 마을이 나온다. 유적은 도로의 북쪽에 위치한 중대곡 마을의 뒤편 구릉에서 발굴·조사되었다. 대곡리 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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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의 양회일(梁會一)이 이끈 의병 부대의 창설지이자 주둔지. 화순 쌍산 항일 의병 유적은 양회일[?~1908]이 거병하고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던 곳으로 흔히 쌍산 의소라고 부른다. 1907년 이곳을 거점으로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다. 당시의 흔적이 이양면 증리 일대에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직선거리로 3㎞ 떨어진 곳에는 양회일의 집터...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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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산과 구릉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은 국가 통치 상 행정적 기능을 갖기도 하였지만, 전략상 중요한 곳에 설치하여 외적 침입을 방어하는 데 이용되었다. 화순 지역은 지형적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장흥군·보성군·순천시·곡성군·담양군 등과 연접해 있고, 전체적으로 평야가 적고 산지가 많다. 높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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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과 청풍면 경계에 있는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여 오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지형에 따라 테뫼식·포곡식으로 구분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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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과 도곡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비봉산 일대에 위치한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개의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여 오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성이 위치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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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과 화순읍의 경계의 오성산 일대에 위치한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성이 위치한 지형에 따라 테뫼식,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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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신성 마을 뒷산 옹성산 일대에 있는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위치한 지형에 따라 테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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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남산 공원에 있는 고성. 성은 흙이나 돌을 쌓아 올려 만든 방어 시설이다. 광덕리 고성 터는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남산 공원의 낮은 자연 구릉을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석축한 성지이다. 광덕리 고성 터는 화순읍 내에 위치한 낮은 구릉지로서 현재는 남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화순 읍내에서 화순 읍사무소를 지나 화순 군민 회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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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과 춘양면 경계의 용암산 정상부와 중턱에 있는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여 오면 평지의 주민들은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성이 위치한 지...
탑·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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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불탑. 화순 지역에는 예부터 그윽한 산세를 가지고 있어 골짜기마다 사찰이 들어섰다. 당 선종의 법을 이어 받아와 사자산문의 개산조가 된 철감 선사가 주석하면서 종풍(宗風)을 높였던 쌍봉사나 국내 유일의 천불천탑이 섰던 운주사의 가람이 그러한 곳이다. 온 나라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고려의 진각 국사나 많은 저술을 남긴 조선의 연담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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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만연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가 모여 있는 곳. 부도(浮屠)는 승려의 사리(舍利)를 봉안한 탑이다. 만연사와 관련이 깊은 승려들의 사리탑을 모은 만연사 부도밭은 6·25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더 많은 부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많이 유실되고 7기만 남아 있다. 만연사 부도밭에는 7기의 부도가 있는데, 대부분 17세기~19세기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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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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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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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 대웅전 옆 마당에 있는 원형 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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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에 있는 이층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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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 한산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한산사지 삼층 석탑이 위치한 곳은 예부터 한산사지로 전해지고 있으며 빈대로 폐사되었다고 전해온다. 석탑의 재질은 부식 상태가 심하며 일부 부재[기단부 우주]가 유실되어 시멘트로 보수하는 등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 한산사지 삼층 석탑은 신율리 탑동 마을 어귀에 있는 개인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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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철감 선사의 부도. 화순 쌍봉사 철감 선사 탑은 쌍봉사에 세워져 있는 철감 선사의 승묘 탑이다. 철감 선사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에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847년(문성왕 9) 범일 국사(梵日國師)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다. 경문왕 대에 화순 지역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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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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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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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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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에 있는 모전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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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이형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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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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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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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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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이형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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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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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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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유마리 유마사에 있는 해련(海蓮)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리탑. 승려의 사리를 모신 사리탑은 신라 하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형태는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종형(鐘形)·오륜형(五輪形) 등 다양하다. 해련탑은 팔각원당형 사리탑에 해당한다. 유마사와 해련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고 사리 장치(舍利藏置)도 도굴되어 탑을 건립하게 된 경위는 알...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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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천변리에 있는 다리 건립 기념비. 동복면 소재지와 천변리에서 연월리를 건너가는 하천[동복천]에 다리가 없는 것을 애석히 여겨 오병남[1878~1949]의 부인 김해운 여사가 임종 때 남편에게 다리 건립을 부탁하여 1934년 다리를 건립하고 해운교라 명명하는데, 이를 기려 1935년 기념비를 세웠다. 1934년에 김해운 여사의 임종 유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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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능주 향교 앞에 있는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의 역대 지방관 및 지역 유공자의 공적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능주 향교 입구에 역대 능성 현령·능주 목사·능주 군수·전라도 관찰사의 선정비·청덕비·휼민비 등의 공적비가 모여 있다. 또한 향교와 연관된 하마비나 향교 중수비도 있으며, 지역 구제를 한 인물들과 관련된 비도 있다. 향교 입구에 3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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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동복 향교 인근에 있는 공적비군. 조선 시대에 동복 현감을 지낸 김부윤·유달준과 개항기 동복 군수를 지낸 김기중이 재임 때에 동복 향교 중수와 흥학에 힘쓴 것을 기려 세운 흥학 공적비이다. 그 외에도 동복 향교와 관련된 공덕비가 동복 향교 입구에 있다. 1. 김부윤 향교 중수비 김부윤(金富倫)[1531~1598]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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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있는 조선 시대 충신 정려 마애비. 전주 이씨 육충신 마애비는 조선 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활동한 전주 이씨 가문 충신들의 정려를 바위에 새긴 것이다. 윗부분에 ‘전주 이씨 육충지려(全州李氏六忠之閭)’라고 가로로 새기고, 여섯 분의 충신 정려 내용을 세로로 차례로 새겨 놓았다. 육충신은 임진왜란에 창의하여 국왕을 호위하였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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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효행 기념비. 정자근노미는 어머니가 병석에 눕게 되자 간절히 기도하여 겨울에 강에서 잉어를 구하고, 복숭아를 구하는 등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 그 효행이 알려져 정려를 명하였다고 하며, 효행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조선 후기 관찬 지리지인 『여지도서(輿地圖書)』[1759]에서 처음 확인 되는데, 잉어와 복숭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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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승정원 좌부승지를 지낸 이달선의 묘갈명. 조선 시대 문장가이자 문관이었던 이달선(李達善)[1457~1506]의 묘갈명으로 둘째 아들 이공충이 1576년(선조 9)에 세웠다. 비문은 윤구(尹衢)[1495~?]가 1537년에 지었고, 글씨는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썼다. 뒤쪽의 음기는 1574년(선조 7)에 이이(李珥)[1536~1584]가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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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남덕원과 관련된 비석. 남덕원(南德院)은 고려·조선 시대에 출장 중인 관리들의 숙박 장소로 이용하고, 공문 송달이나 물류 수송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치한 기관이다. 동복 현감 심지헌(沈之瀗)이 주도하여 1668년(현종 9)에 건립하였다. 글씨는 김진도(金辰道)가 썼다. 남덕원은 독상리의 금계산 기슭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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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탑비. 화순 쌍봉사 철감 선사 탑비는 통일 신라 시대 능성[현 화순] 쌍봉사에 세운 철감 선사(澈鑒禪師) 도윤(道允)[798~868]의 탑비이다. 철감 선사가 입적하자 경문왕은 시호를 ‘철감’이라 내리고 승탑과 탑비를 세웠다.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龜趺]과 머릿돌[이수]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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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조광조의 유허비. 조선 시대 중종 때 학자로 개혁 정치를 추구했던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19]는 기묘사화로 능주에 유배되어 사약을 받았는데 1667년(현종 8) 8월 유배지에 유허비를 세웠다. 비문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짓고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1606~1672]이 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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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순 현감 공적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화순 향교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역대 화순 현감과 군수의 숭유 중도 공적비 8기이다. 정유재란 뒤 화순 향교 중건에 큰 힘을 보탠 현감 홍명하[1647년 1월~1648년 7월 재임] 숭유 중도비는 신축년에 개건한다. 현감 김준흠 비는 1852년(철종 2) 1월, 현감 김윤현...
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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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선사 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누정. 본래 누정이란 누각 또는 누대와 정자를 합한 합성어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주거 공간이 아닌 마치 별장과 같은 곳으로의 공간을 말한다. 현재 화순군에 소재한 현존 누정은 총 80개소에 이른다. 그리고 현존하지는 않지만 존재했었다고 알려진 누정은 모두 106개소이다[1985년 전남 대학교 호남 문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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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조선 후기 최후헌이 지은 누정. 고사정은 숙종 4년(1678)에 최후헌(崔後憲)[?~?]이 부친 최홍우(崔弘宇)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누정이다. 최홍우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이름이 높은 최경장(崔慶長)의 아들이자 일휴당(日休堂) 최경회(崔慶會)의 조카이다. 고사정은 화순읍 상삼내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화순군 화순읍 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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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조선 후기 적송 정지준이 경영했던 누정. 현재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산 111-1 앞산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적벽을 마주하는 강의 둔덕에 있었으나 동복댐이 들어서면서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지금의 자리로 이건한 것이다. 망미정(望美亭)은 정지준(丁之雋)[1592~1663]이 건립하였는데, 적벽 앞에서 적벽을 마주보고 있던 정자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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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차리에 있는 이경덕을 기리기 위해서 세운 누정. 원래 명학정 있던 자리는 이경덕(李敬德)[1765~1838]의 유허지인데, 그의 손자 이지무(李枝茂)[1857~1912]가 할아버지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건물을 세웠다. 자는 성보(聖甫), 호는 덕암(德庵)이다. 명학정에는 현재까지 세 편의 제영시가 전해오고 있는데, 이지무가 지은 원운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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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물염공 송정순이 경영했던 누정.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라는 뜻의 물염정은 물염공 송정순(宋庭筍)[1521~1584]이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 경치가 좋아 띳집을 지은 데서 연유한다. 송정순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신평(新平), 자는 중립(中立), 호는 물염정(勿染亭)이며, 담양 출신인 송구(宋駒)의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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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조선 전기 조수겸이 지은 누정. 부춘정(富春亭)은 창녕인(昌寧人) 둔암(遯庵) 조수겸(曺守謙)이 건립한 것인데, 그는 1579년(선조 12)에 천거되어 침랑(寢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은둔하여 축정(築亭)하였다고 전한다. 16세기 말경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며, 그 후 퇴락된 것을 1942년에 11대손 조만엽(曺萬燁)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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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 양인용이 축조한 누정. 현재 화순군 이양면 강정길 68[강성리 762] 예성산 아래 지석천이 흐르는 강변에 위치해 있다. 송석정(松石亭)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곳은 소나무와 괴암이 어우러진 야트막한 절벽 위에 누정이 있어 사방을 전망하기 좋은 곳이다. 송석정 아래에는 마치 해자처럼 10여m가 넘는 넓이의 연못이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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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있는 조선 전기 김곤변이 지은 누정. 영롱대의 주인 김곤변은 퇴계의 문인으로 한강 정구, 은봉 안방준, 송강 정철,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등의 당대 명사들과 교우하였다. 김곤섭은 산수를 사랑하여 광주에서 일부러 이곳으로 이거하여 마을 동쪽 농암(瓏巖) 위에 이 영롱대를 지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호를 농재산인(瓏齋散人)이라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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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조선 전기 관청에서 지은 누정.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산1번지, 연주산 자락 지석강 상류의 영벽강 변에 위치해 있다. 15세기 초에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누정은 1872년(고종 9)에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1873년에 능주 목사인 한치조가 중건하였다. 1920년 군민들이 출연하여 중수하였고, 이후 보수를 거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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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있는 조선 후기 민주현이 지은 누정. 임대정은 국가 문화재 명승 제89호로 지정된 화순 임대정 원림 안에 자리하고 있다. 임대정 원림을 조성한 이는 조선 시대 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판서를 지낸 사애(沙厓) 민주현(閔冑顯)[1808~1882]이다. 관직에서 물러난 후 이곳에서 초가집을 짓고 원림을 조성하며, 여생을 지냈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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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근대 개화기 민치규가 축조한 누각문. 장범루는 민치규(閔致圭)가 증조부 민정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여흥 민씨의 문중 누정이다. 민치규, 민치노 형제가 중국의 장공예(張公藝)의 구세동거(九世同居)와 범중엄(范仲淹)[989~1051]의 의장(義莊) 고사를 각각 취하여 문중의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로 세웠다고 한다. 현재 화순군 이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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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 홍경고가 경영했던 누정. 침수정은 현재 춘양면 우봉리 368 우봉 마을에 위치해 있다. 17세기에 활약했던 허목, 윤선도의 문인이었던 팔우(八愚) 홍경고(洪景古)[1645~1699]가 17세기 말에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침수(枕漱)’라는 말은 『손자병법』으로 유명한 중국 촉나라의 손문이 했던 말로, 돌을 베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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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조선 전기 양팽손이 사용한 서재. 학포당은 조선 중종 대 학자인 양팽손이 처음 지은 후 퇴락하여 없어지자 항일기에 후손이 다시 중건한 것이다. 학포당을 둘러싼 담장은 호박돌 담장으로 그 위에 기와를 얹은 모습이다. 대문은 솟을대문으로 사대부의 권위를 나타내는 형식이다. 학포당에는 현판이 없다. 그러나 학포 양팽손의 시 한 편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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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근대 양재경이 축조한 누정. 한후정은 현재 화순군 이양면 쌍봉길 27-11[쌍봉리 725], 쌍봉 마을 뒤 감투봉 자락에 위치해 있다. 희암(希庵) 양재경(梁在慶)[1859~1918]은 1904년 봄에 연못을 만들고 이듬해[1905]에 한후정을 건축하였다. 『논어』「자한」 편에 나온 구절인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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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있는 조선 후기 류함이 축조한 누정. 환산정은 현재 화순군 동면 백천로 236-1[서성리 147] 서성저수지 안에 위치해 있다. 환산정은 백천(百泉) 류함(柳涵)이 17세 전반에 축조한 누정이다.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류함은 1637년 의병을 일으켜 청주까지 진격해 갔다. 그런데 인조가 강화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의병을 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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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조선 현종 때 인물인 달성 배씨 배윤덕(裵允德)과 배광임(裵光袵)의 처 광산 김씨(光山金氏)의 효열을 기리기 위한 정려이다. 1660년(현종 1)에 정려를 받고 1671년에 정각이 세워졌다. 배윤덕의 아들은 이괄의 난 때 거병하여 충효를 떨쳤다. 화순군 도곡면과 능주면을 있는 지방도 82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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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대리 칠충각(大里七忠閣)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화순에서 의거한 평택 임씨 7형제의 충절을 기려 1876년(고종 13)에 세운 정려이다. 7형제의 이름은 임시계, 임시태, 임시민, 임시운, 임시준, 임시익, 임시약이다. 이들은 화순 의병들과 함께 청주까지 진군하였으나 인조 임금이 청의 태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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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에 있는 근대기 정려각. 사충각(四忠閣)은 파주 염씨 염걸(廉傑), 염서(廉瑞), 염경(廉慶), 염홍립(廉弘立) 등 4인의 장수를 위해 건립된 정려각이다. 의병장으로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막하에서 싸우다 전사하였고 그 후 공이 인정되어 1605년(선조 38)에 선무 이등공신에 책록되었다. 1889년(고종 26)에 정려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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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1592년 임진왜란 때 선조가 평안도로 피난을 갈 때 왕자와 대군의 호위를 맡았던 신하가 회령부에서 왜적에게 죽음을 당하자 그의 부인도 고향에서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하였다. 이를 지켜보던 노복 또한 함께 자결하였다. 이들 3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869년(고종 6)에 정려를 하사하였다. 삼강 정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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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삼강문(三綱門)은 한산 정씨(韓山程氏) 집안의 2인의 충신과 2인의 열녀, 그리고 1인의 효자를 기린 정려이다. 정득운은 임진왜란 시 순천에서, 정득원은 광양에서 각각 순국하였다. 정득원의 부인 한산 이씨는 남편의 시신을 찾지 못하자 자결하였고 정득원의 오세손 정극린의 부인 진주 강씨는 남편의 중병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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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위치한 오한추와 오효술의 부자 효문. 동복 오씨 집안의 1881년(고종 18)에 효행으로 동몽교관에 추증된 오한추(吳漢樞)와 1885년(고종 22)에 효행으로 사헌부 감찰에 추증된 오효술(吳效述)의 부자의 효자 정문이다. 오한추는 부 오계운이 누명을 입고 유배되자 평소 부친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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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정려각. 쌍봉리 충신각은 김해 김씨 김인갑(金仁甲)[1564~1593], 김의갑(金義甲)[?~?], 김시엽(金時燁)[1586~1639] 등 3인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1872년(고종 10)에 건립한 정려각이다. 김인갑은 1579년(선조 12)에 무과에 급제하고 1591년에 훈련원 판관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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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신라 시대 최고의 목조 건축. 쌍봉사는 화순군 이양면 증리 741에 소재한 신라 시대의 고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쌍봉사의 초창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 선사 혜철의 비문 기록으로 보아 늦어도 839년(신무왕 1) 이전에는 창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쌍봉사는 이양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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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품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쌍효려(雙孝廬)는 밀양 박씨 박경택(朴璟澤)과 박경한(朴璟翰) 두 형제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두 형제는 평소에 효성이 지극하였고 모친이 위독하자 단지를 하여 생명을 연장시켜 드렸고 돌아가신 후에는 3년의 시묘 생활을 하였다. 1869년(고종 6) 정려를 하사받았다. 쌍효려는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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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정문. 죽수절제아문은 능주현의 동헌(東軒)인 녹의당(綠倚堂)의 정문이다. 능주는 시대에 따라 현, 군, 목 등의 행정 구역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에 걸맞은 다양한 관아가 건립되었고 그 중심에는 동헌, 객사(客舍) 등이 있었다. 죽수절제아문은 현재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 능주 면사무소 앞에 있다. 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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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정려. 조선 시대 정유재란 때의 성균 진사 하대붕(河大鵬)[1533~1605]의 처 동복 오씨는 정유재란 때 남편이 포로가 되었다고 잘못 듣고 자결하였다. 종 목산(木山)도 ‘내 어찌 홀로 살리오?’ 하고 자결하였다. 충의위 이득춘(李得春)의 처 진주 하씨는 정랑 하대란(河大鸞)의 딸로 정유재란 때 남편이 포로로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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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에 있는 근대 건축물. 화순 농협 동부 지점은 일제 강점기인 1922년경에 금융 시설로 지어진 건물이다. 화순군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현대식 건물이 있고 전면에는 2차선 도로가 있다. 건물 외부는 어느 정도 건립 당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나 내부는 현 금융 업무에 맞게 개·보수가 되어 있다. 앞에서 보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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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정려각. 화순 능주 삼충각(三忠閣)은 능주 지역에서 출생한 최경회(崔慶會)·문홍헌(文弘獻)·조현(曺顯) 등 충신 3인의 충공을 기념하기 위해 1685년(숙종 11)에 능주 향교 유림들이 세운 정려각(旌閭閣)이다. 정려란 본래 충신, 효자, 열녀들이 살던 동네에 정문을 세워 표창하는 일을 말하는데 오늘날은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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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경내 중심부에 위치한 석조 불감.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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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 향교의 대성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전라도 화순현의 향교 대성전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 지붕집이다. 조선 시대 향교 대성전의 봉안 위패의 수는 군현의 규모에 따라 대설위(大設位)·중설위·소설위로 차이가 있었는데, 화순현은 소설위로 공자·사성(四聖)·송 사현·동국 십팔현을 배향한다. 춘추로 석전제를 봉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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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 향교의 만화루.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전라도 화순현의 향교 만화루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집이며 중층 누각형이다. 교생의 강학처와 향시장으로 쓰인 공간이다. 화순읍 화순군청에서 동헌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600m 거리이다. 너릿재 쪽에서는 교리 삼거리 교차로에서 대교길을 따라 300m를 가다가 교동2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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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계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효자각(孝子閣)은 효자 배경대의 정려각(旌閭閣)이다. 그는 모친의 위독한 상황에 단지(斷指)를 하여 3일간 생명을 연장시켜 드렸고 3년간 시묘하였다. 중앙 정부에서는 그의 효성을 기려 1776년(영조 52)에 자헌대부로 증직하고, 정려를 하사하였다. 효자각은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 화순역에서 도곡 방향으로 약 300...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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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근대 한옥. 고참봉 가옥은 제주 고씨 고성운(高聖運)[1859~1936]이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서 살다가 이곳 주도리로 이주하여 1915년경에 지은 가옥이다. 그는 장사를 하여 큰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종 때 음직으로 참봉(參奉)을 지내 마을 사람들이 이 집을 ‘고참봉 집’이라고 불렀다. 이 가옥은 본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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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에 있는 근대 서민 가옥. 1900년대 초에 건립된 정면 3칸의 서민 주택이다. 보통 초가삼간으로 불리는 이러한 집은 조선 시대는 물론 근대까지 서민들이 주로 살았던 보편적인 주택 형식이다. 동복면 신율리 신기 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도 비슷한 규모와 형태의 주택들이 있다. 1900년대 초에 우진각[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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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농의 가옥. 박병옥 가옥은 한천 마을 입향조 박유(朴瀏)[1627~1675]의 아들인 박헌가가 건립한 가옥이다. 함양 박씨 박유는 1658년경 보성군 미력면 반룡 마을에서 처가인 이곳 한천 마을에 정착하였고 지금도 이 마을에는 그의 많은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현 소유자 박병옥은 박헌가의 9대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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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양회두 가옥은 학포 양팽손[1488~1545]의 8대손인 양명구[1710~1794]가 건립한 가옥이다. 당시 양명구는 만석꾼의 대지주로서 양동호·양승수 가옥 등 양씨 문중의 여러 가옥 건립에도 관여하였다고 전해진다. 골짜기에 조성된 월곡 마을을 진입하면 화순 양동호 가옥, 화순 양승수 가옥이 우측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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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민 가옥. 오세탁 가옥은 1800년대 중엽에 지어진 이 지역의 보편적인 서민 주택이다. 1985년 전남 대학교 팀이 조사할 당시 오세탁 가족이 4대째 살고 있었다. 오세탁 가옥은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다. 한천 마을의 가구 수는 약 110호가 되며 마을에는 군도 4호선이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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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가옥의 문간채. 오형석 가옥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화순 지역의 부농 가옥이다. 본래는 안채, 사랑채, 행랑채, 문간채, 뒤채 등 모두 7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1950년대에 안채와 문간채만 남기고 다른 건물은 모두 매도하였다. 현재는 문간채만이 본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오형석 가옥은 유한 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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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민 가옥. 임원록 가옥은 1800년대 초쯤에 지어진 작은 규모의 서민 주택이다. 현재는 살림집으로서 그 편익성 때문에 여러 곳을 개·보수하여 건립 당시 초기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 오세탁 가옥과 같은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한천(寒泉)이란 차가운 샘이 있다는 찬샘에서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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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근대 가옥. 조철환 가옥의 건립 연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다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20세기 전후 무렵 정도로 여겨진다. 이 건물은 당초 창녕 조씨 재각으로 건립된 것을 후에 살림집으로 변용한 것이라고 한다. 마을에서 다소 벗어난 화순읍 세량리의 한적한 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이 가옥은 당초 살림집이 아닌 재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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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근대 서민 주택. 주도리 상촌 초가는 근대 무렵에 지어진 서민 주택이다. 건립 연도는 종도리에 ‘광무칠년 계묘삼월십사일(光武七年 癸卯三月十四日)’이란 상량문이 있어 1903년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당시 내륙 지역의 서민 가옥은 상량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본 가옥의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화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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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화순 양참사댁은 월곡리 월곡 마을에 위치한 제주 양씨 종가이다. 월곡 마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산수화가인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 정착한 이후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조성한 동족 마을이다. 화순 양참사댁은 월곡 마을 안길 우축에 자리하고 있다. 월곡 마을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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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화순 학재 고택은 같은 마을의 화순 양동호 가옥과 함께 제주 양씨 문중의 상류 주택이다. 건립 시기는 18세기 후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현재 두 가옥은 전남의 다른 지역 상류 주택과는 외형과 평면 구성 등에서 건축사적 특징이 드러나는 유적이다. 골짜기 북사면에 자리한 월곡 마을을 진입하면 화순 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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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화가 오지호가 태어난 근대 한옥. 화순 오지호 생가는 한국 근대 서양 화단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오지호(吳之湖)[1905~1982]의 생가이다. 그는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일본의 동경 미술 학교 유학 후 한동안 이곳에서 기거 하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한편 오지호가 조선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54년부터 타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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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화순 이경휴 가옥은 1775년(영조 31)에 안고랑[현 죽청2리]에서 이건한 가옥이다. 안고랑에 있을 당시에는 허장자[부자]와 양씨가 살았다고 한다. 이건을 주도한 이는 광산 이씨 이우채[1710~1756]이며 현 소유자 이경휴는 이우채의 작은 아들 이동철[1748~1805]의 6세손이다. 이 가옥은...
기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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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석등. 독상리 석등은 고려 시대 시중을 지낸 문헌공(文獻公) 오대승(吳大陞)이 하늘에 제사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복현 고적조에는 현리(縣吏) 오대승(吳大陞)이 관도(官道) 남쪽에 석등 48개를 만들어 밤마다 불을 켜 놓고 하늘에 절하였더니 그 내외의 자손들이 모두 출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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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신라 시대 기와 가마터. 모산리 가마터의 위치는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588·591로 현재 화순~능주 간 도로 중 공림사지교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1999년 5월 11일부터 2000년 9월 15일까지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화순-능주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 발굴 조사에서 모산리 가마터가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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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유마리 유마사 앞으로 흐르는 개울 위에 놓인 돌다리. 유마사 보안교는 현재 유마사 일주문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하나의 큰 돌로 만든 다리로, 계곡의 동서 양 편을 연결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유마사를 창건한 유마운(維摩雲)이 다리를 놓기 위해 모후산 중턱에서 많은 인부를 동원하여 석재를 운반하려고 온갖 힘을 기우려도 일이 진척되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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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조선 시대 초기의 도로 수축 기문. 화순 성화명 도로 수축 시주 목록 암각 기문은 조선 시대 초기인 1485년(성종 16)에 능성현(綾城縣)의 남쪽 오리정 앞 구질건연(仇叱健硯) 도로 수축 사업에 시주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새긴 마애 암각 기문이다. 1485년(성종 16)에 능성현의 남쪽 오리정 앞 구질건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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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용강리 일원에 위치한 운주사의 절터. 운주사는 천불산에 자리하며 송광사의 말사이다. 운주사는 운주사(運舟寺)·운주사(運柱寺)·운주사(雲柱寺)·운주사(雲住寺) 등으로 불린다. 운주사(運舟寺)로 불리게 된 것은 조선 후기 풍수지리 사상에 근거해 우리 한반도는 배의 형국이기 때문에 그 운세가 일본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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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 천태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천태리 유물 산포지는 천태리 천태 마을과 지월리 지장리 마을 사이의 비고 30m 내외인 나즈막한 구릉상[86.8m]에 위치하고 있다. 맹일산[322.5m]에서 북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말봉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줄기 사이에 계곡 평지가 있고, 천태산[490m]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