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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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老-工夫房 |
영어음역 | Guroparangsaenanumteo Gongbubang |
이칭/별칭 | 파랑새공부방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2동 390-194[구로동로17길 5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정 |
성격 | 지역아동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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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98년 6월 3일 |
전화 | 02-838-5679 |
홈페이지 | 구로파랑새나눔터 공부방(http://happylog.naver.com/bluebird.do)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교육 복지 시설.
[개설]
구로파랑새나눔터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교육과 급식 등을 제공하는 구로 지역의 시민 사회 단체들이 모여 만든 민간 아동 센터이다.
[설립목적]
저소득 결손 가정 아동의 보호와 지원,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이에 필요한 지역 지원 체계의 발굴 및 연계, 아동 및 교육 문제에 대한 지역적 참여, 아동을 중심으로 빈곤 문제의 새로운 해결 방안의 모색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6월 3일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로파랑새나눔터 공부방은 지역 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커다란 집’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의 구성 역시 아동 개개인에 대한 지원, 아동이 속해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 마지막으로 아동을 둘러싼 환경으로서 학교나 지역사회 자체를 건강하게 바꾸어 가는데 필요한 지원 등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아동 개개인에 대해서는 가정이 아동을 양육하는 것과 동일하게 아동의 심신을 정성껏 돌보며, 특히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발견되는 여러 결핍과 그에 따른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대안적 해결책들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가정에 대한 지원은 아동들과 그 주변의 어른들이 어떤 문제라도 의논할 수 있도록 한다. 가능한 범위 내에 정서적·물적 지원을 하고, 빈곤 성인들을 일차적으로 자립적이고 자존감 있게 살게 하는데 관심을 둔다. 한편 공부방 아동들에게 대안적 양육 모델을 직접 경험하게 하여, 이후 이들이 부모가 되었을 때 ‘빈곤의 대물림’을 새로운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모색한다.
학교나 지역 사회와 관련하여 공부방은 빈곤 아동들의 문제가 함께 해결해야 할 우리의 문제임을 계속 알린다. 또 빈곤이 단순한 시혜나 구제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이고 본질적인 측면을 담고 있는 문제임을 알리고, 대안 모색을 위해 노력한다.
[활동사항]
어른들의 직장 생활로 인해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는 아동들을 위해 방학 중에는 점심을, 학기 중에는 저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초적 영양을 돌보고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학습의 배경지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문화체험 등도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학습의 기본적 바탕이 되는 독해력이나 수학적 논리력, 기초적인 과학,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지식을 직간접적인 여러 방법을 활용하여 제공한다. 이로써 예상되는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교에서의 적응을 돕는다.
[현황]
공부방은 지상 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자 1명, 생활복지사 3명, 영양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 이용자는 29~33명이다.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구로구청의 도움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7호선 남구로역 4번 출구로 나와 100m쯤 직진하면 과일과게와 옷가게가 나오는데 그 사이길인 큰골목으로 들어오면 서울남교회가 보인다. 그 옆길로 들어오면 서울남복지관 1층에 구로파랑새나눔터 공부방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