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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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에 위치하는 일제 강점기 이주환 의사와 순국열사 송병선과 송병순을 배향하는 사당. 한말의 우국지사 이주환(李柱煥)[1854~1919] 의사와 스승인 순국열사 송병선(宋秉璿)과 송병순(宋秉珣)을 배향하는 사당으로, 사당인 성암사와 만인재, 장판각,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다. 이주환 의사와 송병순 형제는 우국충정에서 각각 을사 보호 조약, 경술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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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오리(內吾洞)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남쪽은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 동쪽는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 북서쪽으로는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와 접해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과 접해 있다. 내오리의 명칭은 오무 마을과 관련된 지명이다. ‘오무’는 15세기 청도(淸道) 김일동(金逸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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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도평리는 주상면 남단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거창읍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거기리, 북쪽과 동쪽으로는 성기리, 서쪽으로는 연교리에 접하고 있다. 도평리에는 상도평 마을, 원도평 마을, 도평 마을, 봉황대 마을이 있다. 도평리의 지명은 도평 마을에서 따온 것이다. 도평(道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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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에 관한 최초의 구체적인 자료는 조선 세종 때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 조(姓氏條)다. 이 자료에 의하면 거창현(居昌縣)에는 토성(土姓)이 다섯, 내성(來姓)이 하나이고, 거창현의 속현(屬縣)이었던 가조(加祚)에는 다섯 성이 있었다. 현재 거창군에 편입된 안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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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에 거창 지역에 거주한 열녀. 김씨(金氏)는 본관이 경주(慶州)이며, 평산 신씨 신재균(申在均)의 처인데 남편이 급류에 휩쓸려 죽자 남편을 따라 물에 뛰어들어 순절한 열부이다. 경주김씨는 김알지에서 연원하지만 시조는 경순왕의 셋째 아들 김명종(金鳴鍾)과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이다. 이후 도평리(道坪里)에 가까운 연교리(連橋里)의 임실(任實)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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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교리(連橋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남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거창군 위천면과 마리면, 남쪽으로는 거창군 거창읍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주상면 도평리, 북쪽으로는 주상면 내오리와 성기리에 접해 있다. 연교리는 옛날 큰길에 황강천을 지나는 2개 다리로 이어져 있어 연제리(連梯里)로 불리다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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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의 황강 곡류부에 있는 하식애 지형.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를 지나는 황강의 곡류부에 생긴 하식애 지형이다. 영귀대(詠歸臺)에는 ‘영월정(詠月亭)’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영귀대에는 조선 초기의 문신인 웅헌(熊軒) 백침(白沈)을 기리기 위하여 백침의 후손들이 세운 정자인 영월정이 있다. 백침은 기묘사화(己卯士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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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완대리(玩坮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북서단에 있는 법정리이다. 동쪽으로는 거창군 위천면, 북서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서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에 접하고, 남동쪽으로는 주상면 내오리에 접하고 있다. 완대리는 옛 지명인 완계 서원리(浣溪書院里)와 완서리(翫逝里) 등과 관련된 지명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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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主尙面)은 거창군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부 권역 교통의 중심지로서 국도 3호선과 지방도 108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주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 법정리[도평리, 거기리, 남산리, 성기리, 완대리, 내오리, 연교리]에 18개 행정리[도평리, 상도평리, 임실리, 연교리, 오산리, 오류동리, 완수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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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황강의 상류부에서 주상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 주상천(主尙川)은 황강의 상류부 구간 중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에서 주상면 도평리 일대까지를 흐르는 구간을 의미한다. 국토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황강이지만 지역적으로 주상천 혹은 완계(浣溪)로도 불린다. 『거창군사』에 “고제면의 개명천(開明川)과 고제천(高梯川)이 합하여 주상천 또는 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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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