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양주 지역의 교육을 주요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의 근대와 해방 이후의 현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식 한학 교육을 지양하고 계몽 교육을 추구한 양주 지역의 근대 교육 기관으로는 강습소, 야학, 공립 보통학교 등이 있었으며, 이들 기관이...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실시되었던 근대식 교육. 구식 한학 교육을 지양하고 근대 계몽 교육을 추구한 양주 지역의 근대 교육 기관으로는 강습소·야학·공립 보통학교 등이 있었으며, 양주 지역 각 면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1920년대 일제 식민지 정책이 기만적인 문화 통치로 방향을 선회한 뒤 지방 유림들은 향교를 중심으로 하여 강습소를 설립한 움직임이 있었다. 당시 고조된 민족 교육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 내촌마을에 있었던 야학당. ‘인재 양성과 농촌 계몽 운동의 실천’이라는 목표 아래 양주군 회천면 일대의 청년들을 교육하였다. 1929년 늦가을 남진희의 제의로 정귀현의 집에 개설된 야학방에 뜻 있는 동네 사람들이 후원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이후 1931년 5월 서울기독교청년회 총무인 버나드와 농촌 계몽 지도자 홍병선·김기창·황영수 등의 후원으로 7...
개항기 경기도 양주군에 있었던 공립 소학교. 1896년(고종 33) 9월 20일 고종의 칙령 제145호와 소학교령 제17조 ‘각 부·군은 관내의 학령 아동을 취학시킬 공립 소학교를 세워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하여 1905년(고종 42) 을사조약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설립된 50개의 관립 소학교 중 경기도 내에 설립된 학교는 9개교로 확인된다. 그중 양주 지역에는 1899년(고종 36...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었던 공립 보통학교. 1923년 4월 27일 유양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5월 27일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양주향교(楊州鄕校)에서 1·2학년을 편성하여 개교하였다. 1937년 4월 1일 6년제로 학년 연장 인가를 받았으며, 1939년 3월 20일 6년제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41년 4월...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서 설립된 교육 후원 단체. 공보기성회(公普期成會)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지역에 근대식 교육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1927년 초부터 백남용(白南容)·서승복(徐承復)·이하용(李夏鎔)·김풍진(金豊鎭) 등의 발기로 공보기성회를 조직하여 5월에 가납공립보통학교의 설립을 도모했으며, 학교 설립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