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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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막짠지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집필자 | 김혜선 |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김장 때 쓰고 남은 배추 껍질을 활용하여 만들어 먹던 김치.
[연원 및 변천]
막김치는 자연 발생적인 음식으로 추정되므로 그 연원 및 변천 과정은 알 수 없다. 현대에 들어와서 막김치는 일반화되어 전국적인 음식이 되었고, 김장 때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포기김치 대신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치로 각광받고 있다.
[만드는 법]
배추 껍질을 막 썰어서, 미리 썰어 놓은 무와 함께 고춧가루·젓갈 등 각종 양념을 넣어 버무려 만든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양주 지역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새우젓을 넣는다. 주로 담가 먹는 김치는 배추김치·총각김치·물김치 등 다른 지역과 별반 차이는 없으나, 양주 지역에서 담그는 막김치는 배추 껍질을 이용해 만든다는 점이 다르다. ‘막짠지’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