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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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州牧 古楊州面 所在 明善公主房 買得 內需司 移來 田沓 改打量 成冊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서동일 |
작성 시기/일시 | 1816년 -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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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산239-1 |
성격 | 고문서 |
용도 | 보고용 |
발급자 | 내수사 |
[정의]
1816년 경기도 양주목에 있던 명선공주방(明善公主房) 소유의 토지를 다시 측량해 만든 토지 대장.
[제작 발급 경위]
1683년(숙종 9) 명선공주방에서 경기도 양주목 고양주면(古楊州面) 항동리(項洞里)[지금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및 자마장리(雌馬場里)의 토지를 매입했는데, 1816년(순조 16) 이 토지를 왕실 재산을 관리하던 내수사(內需司)에 이관시키게 되었다. 「양주목 고양주면 소재 명선공주방 매득 내수사 이래 전답 개타량 성책(楊州牧古楊州面所在明善公主房買得內需司移來田沓改打量成冊)」은 내수사가 명선공주방으로부터 이관 받는 토지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양주목사의 협조를 받아 해당 토지를 다시 측량한 뒤 작성한 것이다. 책 말미에 양주목사와 타량관(打量官)인 내수사의 서명이 있다. 현재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규 18755].
[형태]
필사본 1책[5장]이며 가로 45.3㎝, 세로 31.3㎝이다.
[구성/내용]
내용은 토지의 일련 번호·토지 모양·장광척(長廣尺)·결부(結負) 수·사표(四標)·토질·주인 이름·경작자 이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지 대장의 내용에 따르면, 논밭의 총 결수는 4결 66부 4속인데, 이 가운데 기전(起田)[전년까지 경작을 쉬다가 다시 경작을 시작한 밭]이 2결 23부 1속, 기답(起畓)이 8부 8속이었고, 진전(陳田)[그 해 경작할 수 없는 밭]이 2결 33부 2속, 진답(陳畓)이 1부 3속이었다. 즉 당시 경작 가능한 토지가 절반 정도였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1683년 작성된 「양주목 명선공주방 매득 전답 타량 성책(楊州牧明善公主房買得田畓打量成冊)」[규 18756]과 비교할 때 마을 이름이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