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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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篤才洞 |
이칭/별칭 | 독재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94-26[삼하리 산65~66] 일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동일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양주군 장흥면 삼패하리, 고양군 신혈면 선유동에서 양주군 장흥면 삼하리 산65~66 일대로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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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2003년 - 양주군 장흥면 삼하리 산65~66 일대에서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산65~66 일대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2011년 7월 -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산65~66 일대에서 경기도 양주시 일영로 394-26 일대로 개편 |
자연 마을 | 독재동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94-26[삼하리 산65~66] 일대 |
성격 | 자연 마을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독재동(篤才洞)은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독재이라고도 한다. 경기도 화성군에도 같은 지명이 보이며, 마찬가지로 마을에 재주 있는 사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독재동의 형성 시기는 알 수 없다. 일설에는 난리나 조정의 모함을 피해 온 사람들이 만든 피난지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는 양주군 장흥면 삼패하리 혹은 고양군 신혈면 선유동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양주군 장흥면 삼하리 산65~66번지 일대가 되었다. 2003년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하였으나 면 단위 이하 행정 구역은 바뀌지 않았다.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2006년]에 따라, 2011년 7월부터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94-26 일대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독재동은 노고산의 해발 120m 지점에 있다. 독재동이 자리 잡고 있는 삼하리는 양주시의 최남단에 있다.
[현황]
독재동은 2011년 5월 현재 재개발 지역으로 설정되어 아파트 건설 준비가 한창이며 거주하는 사람은 없다. ‘독재동(篤才洞)’[가로 175㎝×세로 42㎝]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진 암각문(巖刻文)이 있어 이곳이 독재동임을 알 수 있다. 자연 경치가 뛰어나 이곳을 지나간 문인들의 글씨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경기도 기념물 제97호 노고산 독재동 추사 필적 암각문(老姑山篤才洞秋史筆蹟岩刻文)에 추사(秋史) 김정희(金正熙)[1786~1856]의 필적으로 ‘몽재(夢齋)’라는 글씨가 있다.
이외에 어지러운 세상에서 손발을 씻으며 더러움을 씻어낼 만한 샘이라는 뜻의 ‘가탁천(可濯泉)’, 오랫동안 물줄기가 떨어진 탓에 돌 표면이 갈아졌다는 뜻의 ‘유마폭(流磨瀑)’, 부지런히 충과 서를 닦자는 뜻의 ‘충서근(忠恕勤)’,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이 만년에 머물던 곳이라는 뜻의 ‘미수선생장구지소(眉叟先生杖屨之所)’라는 암각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주변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