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메카트로닉스 분야 상장 회사들의 주가 동향 지수.

[개설]

창원메카지수는 창원상공회의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2011년 5월 19일 11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2층 홍보관에서 창원상의 최충경 회장, 황대식 감사, 손무곤 사무국장, 박완수 창원시장, 한국거래소 최홍식 상무이사, 창원지역상장사협의회 정운식 회장[S＆T중공업 이사]와 주요 상장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오프닝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첨부 사진 참조] 2012년 7월 6일 상표등록 되었다. 2013년 6월 말 현재 창원상공회의소 1층 로비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편입 기업]

‘창원메카지수’는 ‘창원메카트로닉스업종지수’의 줄임말이다. 창원 지역에 본사 또는 주요 사업장이 있는 상장사 중 기계,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송장비 업종, 즉 메카트로닉스업종만을 대상으로 2000년 1월 4일 지수 1,000을 기준하였으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 산출방식인 시가총액방식을 적용하여 지수를 산출한다. 편입기업은 2000년 1월 4일 21개사로 출발하여 2011년 5월 20일 현재 48개사가 편입되었다.

‘창원메카지수’의 최초 편입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경남스틸, 나라엠앤디, 대성파인텍, 대원강업, 동방선기, 동양기전, 두산엔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만호제강, 모토닉, 삼보산업, 삼성공조, 삼성테크윈[현 한화 테크윈], 삼양옵틱스, 삼원테크, 삼현철강, 성우테크론, 세방전지, 세아제강, 세원셀론텍, 신성델타테크, 신텍, 에스에프에이, 영화금속, 영흥, 옵트론텍, 우림피티에스, 우수AMS, 이엠코리아, 이엠텍, 인화정공, 퍼스텍, 풍산홀딩스, 한국철강, 한일단조공업, 현대모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위아, 화천기계, LG전자, S＆T대우, S＆T모터스, S＆T중공업, S＆TC, STX메탈, STX엔진, STX조선해양이 있다.

[의의]

'창원메카지수'는 경남 창원 지역 내 유사업종을 묶어 지역을 기반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지역지수로써 의미가 있다. ‘창원메카지수’는 메카트로닉스업종의 시황을 나타낼 뿐 아니라 지역 경제상황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메카트로닉스업종의 창원 지역 우량 상장사들을 편입시킴으로서 지역의 열악한 기업설명활동(Investor Relations) 인프라로 인해 투자자로부터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창원 지역 우량 상장사들은 매일 발표되는 ‘창원메카지수’를 통해 지속적인 IR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미국 전역의 반도체업종만을 대상으로 한 것과는 달리 ‘창원메카지수’는 창원이라는 동일지역 내 유사업종을 묶어 메카트로닉스업종을 구성하여 지수화 한 지역기반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