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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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거창군 노인 복지 센터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가족 지지가 약화된 소외 계층 노인 세대에 각종 재가 복지 사업을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복지 의식을 고취시켜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구현을 함께 나누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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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토기와 간석기가 사용되던 시대. 거창의 신석기시대는 거창 지역에서 토기와 간석기를 처음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한반도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유적은 제주도에서 기원전 1만 년 전 것으로 생각되는 유적이 확인되지만, 한반도 전체에는 대략 기원전 6000년 무렵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2000 전후까지의 시기에 해당한다. 거창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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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는 1860년 최제우가 동학을 창도한 이후 새롭게 발생한 자생 종교 혹은 외국에서 유입된 종교의 총칭. 거창 지역의 신종교는 약 13개 이상의 종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동적이다. 이를 계통으로 분류해 보면, 불교계, 증산계, 봉남계, 그리스도계, 계통 불명, 외래계[중국, 일본, 서양] 등의 다양한 계통이 공존하고 있다. 신종교는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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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현재 사용하는 말. 경상남도 거창군 일원에서 발화되는 언어를 ‘거창 지역어’라 한다. 이를 ‘거창 방언’이라고 부르지 않고 ‘거창 지역어’라고 부르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두루 알려져 있다시피, ‘언어(language)’와 ‘방언(regional dialect)’ 사이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존재한다. 공통점은 두 용어 공히 다른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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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경상남도 거창군용천 정사에서 정온이 조직한 유생 단체. 정온을 중심으로 한 유생들이 성리학을 연구하고 향약을 제정, 실천하고자 조직하였다. 용산 범국회는 1636년 정온(鄭蘊)[1569~1641]이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에서 조직한 유생들의 모임이다. 정온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출신의 중앙 관리로 광해군 때 폐모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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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기간 중 잔류한 인민군과 빨치산 토벌을 위해 특별히 창설되어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등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부대. 육군 제11사단은 인천 상륙 작전 이후 패배한 인민군 및 빨치산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창설된 부대이다. 1950년 최덕신을 사단장으로 한 11사단은 예하에 세 개 연대를 배속받아 전라북도 남원에 사단 본부, 경상남도 진주에 9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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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활동한 서양화가. 이상갑(李相甲)[1920~1996]은 거창의 대표적인 향토 예술인 중 한 사람으로, 일본 도쿄 제국 대학 미술 학교 졸업 후 서양화의 불모지였던 거창에서 다수의 유화 작품을 제작하여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 서양화가이다. 이상갑은 1920년 마산에서 출생해 1936년 일본 도쿄 부국 중학교에 유학하였다.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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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정온(鄭蘊)[1569~1641]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휘원(輝遠), 호는 동계(桐溪)·고고자(鼓鼓子),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포서 별제((司圃署別提)를 지낸 정옥견(鄭玉堅)이며, 할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 정숙(鄭淑)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정유명(鄭惟明), 어머니는 장사랑(將仕郎) 강근우(姜謹友)의 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