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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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에 간행된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다전에서 은거한 근대 문인 곽종석의 문집. 『면우집(俛宇集)』은 조카 곽윤(郭奫)의 주도하에 하겸진(河謙鎭)·김황(金榥) 등의 문인들이 참여하여 1925년 서울의 한성 도서 주식 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를 통해 간행되었다. 『면우집』의 저자 곽종석(郭鍾錫)[1846~1919]의 자는 명원(鳴遠), 호는 면우(俛宇),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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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 사이의 고개 일원의 조선 시대 임진왜란 전적지. 임진왜란 초기에 송암(松巖) 김면(金沔)[1541~1593] 휘하 2천 명의 의병은 거창군의 가북면, 웅양면, 고제면까지 우두령을 중심으로 하는 도계 분수령 일대의 요소에 장병을 배치하여 경계를 펼치고 있었다. 지례를 공략한 고바야가와[小早川] 휘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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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는 1860년 최제우가 동학을 창도한 이후 새롭게 발생한 자생 종교 혹은 외국에서 유입된 종교의 총칭. 거창 지역의 신종교는 약 13개 이상의 종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동적이다. 이를 계통으로 분류해 보면, 불교계, 증산계, 봉남계, 그리스도계, 계통 불명, 외래계[중국, 일본, 서양] 등의 다양한 계통이 공존하고 있다. 신종교는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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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중인 1598년 3월 24~25일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정기룡이 이끄는 조선군이 경상도 삼가현 율원에 주둔한 일본군을 물리친 전투. 율원(栗院)은 경상도 삼가현(三嘉縣)에 소재한 역원(驛院) 중 하나로,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일대다. 정유재란(丁酉再亂) 이후 경상도와 전라도를 공략 중이던 일본군은 1598년(선조 31) 삼가현 율원에서 분탕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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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전팔고(全八顧)[1540~1612]의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경필(景弼), 호는 원천(原泉)이다. 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전맹언(全孟彦)이다. 아버지는 선무랑 용궁 훈도(宣武郞龍宮訓導) 전확(全擴)이고, 어머니는 여우문(呂遇文)의 딸 성산 여씨(星山呂氏)이다. 부인은 참봉(參奉) 최삼(崔滲)의 딸 양천 최씨(楊川崔氏)이다. 전팔고는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