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김관영(金寬永)[1808~1868]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관일(寬一)이다. 아버지는 김광성(金光誠)이며 어머니는 경주 최씨다. 고려 말엽의 예의판서 수은(樹隱) 김충한(金沖漢)이 122대조이다. 김충한은 고려의 운이 다하자 두문동에 들어가 의리를 지키고 세상을 떠났다 . 아버지가 병이 나자 몸과 마음을 다하여 간병하였다. 그러다가 끝...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를 잇는 고개. 동업령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에서 북서부를 가로막고 있는 덕유산의 능선에 형성된 안부(鞍部)[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를 넘어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을 잇는 고개이다. 높이 1,300m에 위치한다. 동업령[同業嶺, 또는 冬業嶺]은 『한국 지명...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곡리(幷谷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북쪽 자리에 있는 법정리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와 갈계리, 남쪽으로는 고제면 농산리와 북상면 창선리, 서쪽으로는 북상면 산수리가 접하고 있다. 병곡리는 서쪽의 산수리 계곡과 짝을 이루고 있다 하여 붙여진...
정자우(鄭子友)를 시조로 하고 정방(鄭房)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거창군 가북면 용산의 진양 정씨(晉陽鄭氏)는 은열공(殷烈公) 정신열(鄭臣烈)을 파시조로 하는 은열공파(殷烈公派)로 현조(顯祖)[이름이 높이 드러난 조상] 진양군 정천익(鄭天益)은 문과에 장원했으며 문익점(文益漸)의 장인이다. 거창 입향조는 11세 정방(鄭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