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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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 반발하는 16세기 종교 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개혁파 교회, 성공회와 그 이후에 형성된 침례교, 감리교, 성결교 등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도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교 등 다양한 교파가 활동하고 있다. 장로교(長老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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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거창 교회는 거창과 인근 지역 기독교 운동의 전초 기지로서의 활동과 거창 지역 복음화를 위해 조선 말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서 금광업을 하던 서울 출신 오형선이 서울 기독 청년 회관[YMCA]에 출입하면서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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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에 소속된 교회 거창 영락교회는 1951년 2월 5일 거창 교회 유응춘, 김상수 장로가 유응춘 장로의 집에서 설립 예배를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명칭은 ‘거창 제일 교회’였다. 거창 영락교회는 복음으로 세상 가운데 신의 나라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1년 2월 5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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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교회. 1960년 12월 13일 거창 교회[당회장 최익우 목사]로부터 상동 지역을 중심으로 분립하여 개척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상동에 거주하던 박무성을 비롯한 소수의 신도가 당시 상동에 있던 제일 교회와 연합하여 최초 거창 교회가 개척 설립되었다. 거창 제일 교회는 신앙의 전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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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회. 1978년 거창 교회에서 봉사 중이던 민영찬은 본인이 처음 신앙을 접했던 교단이 합동측이었다. 거창 지역에 합동측 교단의 교회가 하나 더 있기를 원해 거창 교회를 나와 거창 중앙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거창 지역에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교단이 있기를 원했던 개인의 바람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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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 개신교권이 참여한 독립운동. 1919년 3월 1일과 그 이후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은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 지배에 대한 비폭력적 항거였고,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 민족 독립운동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1919년 3월 1일 이후 전국적으로 2개월, 길게는 1년 여에 걸쳐 거창을 포함한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되었고, 해외에서는 만주 연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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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기독교 종교 시설. 1900년대 초기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교회는 선교부의 거창 지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 교회를 말하기에 거창을 거점으로 한 안의[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와 함양[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등지를 포함하여 이해해야 한다.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에는 "동년(1904년) 추(秋)에 거창군 개명리 교회가 성립하다. 선시(先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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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의 교회. 1934년 10월 14일에 주남선 목사가 시무하던 거창 교회에서 분립 개척하여 초대 목사로 시무한 교회이다. 당시 작은 예배당을 지었던 정봉조를 중심으로 두 번째 목조, 양철 건물을 건축했다. 남하 교회는 복음 전파의 열망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1934년 10월 14일에 주남선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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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에 소속된 교회. 1904년에 호주 선교부에서 파송한 이리사백[Miss. E. M. Ebery] 선교사와 거창 교회 소속 성도인 이만균, 오형선, 배익조 등이 남상면 대산리 청림 마을에 전도를 시작하였다. 이후 신양섭이 강습소를 설치하여 운영하다가 1926년 고운서 전도사가 와서 전도하여 이명근, 박점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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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거창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의병 운동, 3·1 만세 운동, 파리 장서 운동, 민중 운동 등 민족운동. 을미사변 이후 전국에는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되었다. 1896년 1월 8일 진주성 점령에 참여했던 거창 출신의 노응규 부대의 참전으로 시작된 경상도와 전라도, 덕유산 일대에서는 일본 군대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일어났다.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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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1947년 대한 예수교 장로회 거창 교회[당시 당회장 주남선 목사]가 거창 교회 청년 면려회를 통해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최현선 전도사를 파송하여 같은 해 7월 10일에 시작되었다. 마리 교회는 복음 전파를 위한 개척 교회 설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리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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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경상남도 거창군에 호주 선교부가 교육과 전도를 위해 설립한 여학교. 호주 선교부가 본격적으로 거창에 지부를 설립하고 활동을 한 것은 1915년부터의 일이다. 호주 선교부는 거창에 1913년에 명덕 유치원과 1915년에 명덕 학교를 설립했다. 사립 학교의 교육에 대한 조선 총독부의 간섭이 심해지자 외국인 선교사들은 학교를 폐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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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거창 교회 주남고 목사 및 기독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신사 참배에 저항한 사건. 일본 제국주의는 식민지 조선의 종교 활동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통제했다. 특히 기독교의 경우 선교사들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했기에 한편으로는 미션 스쿨의 종교 교육을 통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법인 설립을 용인해 주는 등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 대해 노골적인 반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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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