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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밟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493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놀이/놀이
지역 경기도 광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영하

[정의]

음력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부녀자들의 집단 민속놀이.

[유래]

기와밟기 는 나라의 공주가 위험에 빠졌을 때 이를 구하기 위하여 마을의 부녀자들이 다리를 만들어 도망가게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나라를 위한 일을 기념하거나 자신의 자손의 복을 빌기 위해 행해졌다.

[변이양상]

경상도 의성에서는 기와밟기·꽃게싸움, 안동에서는 놋다리밟기, 전라도에서는 지와밟기, 그밖의 지방에서는 지네밟기·재밟기 등으로도 불린다. 놀이의 형태와 시기가 안동의 놋다리놀이(놋다리밟기)와 비슷하다. 의성지방에는 기와밟기의 노래가 전해진다. 노래의 형태는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불려지는데 선창하는 사람에 따라서 즉흥적으로 첨가도 하고 삭제도 하므로 매우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

[현황]

성남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이 많이 즐겼다. 어린들이 한 줄로 늘어서서 허리를 구부린 채 앞사람의 허리띠를 뒤에서 잡아 긴 행렬이 되도록 한다. 행렬의 맨 끝에서 한 사람씩 노래를 부르면서 순서대로 그 늘어선 사람들의 등 위를 걷는다.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사람도 위에서 걸어가는 사람의 노래에 화답한다. 성남지역에는 따로 전승되는 노래가 없다. 성남 지방에 전해지는 민속놀이의 대부분은 신도시의 개발 등 탈지방화의 물결 속에서 마을 어른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실정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10.08 [유래] 오타 <변경 전> 일을 기념하기나 <변경 후> 일을 기념하거나
2012.10.08 [변이양상] 문장부호 통일 <변경 전> 경상도 의성에서는 기와밟기·꽃게싸움, 안동에서는 놋다리밟기, 전라도에서는 지와밟기, 그밖의 지방에서는 지네밟기, 재밟기 등으로도 불린다. <변경 후> 경상도 의성에서는 기와밟기·꽃게싸움, 안동에서는 놋다리밟기, 전라도에서는 지와밟기, 그밖의 지방에서는 지네밟기·재밟기 등으로도 불린다.
이용자 의견
슬***** 잔나비 간다 잔나비 간다
세월 풍월 다 읊조리고 나는 간다네 나는 간다
망월탑 높이 쌓아 시댁식구 다 맥여살리건만
허허 여보들아 내 말 좀 들어보소 내 말 좀 들어보소
서산 낙조가 흐릿한데 동령에 달이 입으로 들어오소 들어오소
메아리로만 여기 말고 내 말 좀 들어보소 내 말 좀 들어보소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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