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211 |
---|---|
한자 | 盆唐區板橋洞地域-誌-住生活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
이용학씨가 출생하고 성장해온 자택은 전형적인 한옥으로 지은 것인데, 일제 소화시대의 상량문이 남아 있다. 소화 17년(1942년)에 이 집이 동쪽으로 기울어지자 목수를 불러 조부와 부친이 함께 뒷산의 나무를 벌목해서 지었다. 기본적인 재료는 가능하면 옛날 것을 그대로 썼다.
행랑채는 초가집이었는데 부분적으로 개축한 것이다. 집의 구조는 안방, 건넌방, 툇마루, 부엌 등이 거의 1칸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전에는 장작으로 난방을 했지만, 이제는 석유보일러로 대체하고 있다. 한편 불 때는 아궁이쪽과 북쪽으로는 절대로 머리를를 두지 말라는 금기사항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래 윗목이 없으니까 거의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