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충주문화대전 > 충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 근현대인물 > 종교인·사회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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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기업인. 김구환은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에서 빈농의 차남으로 태어나 계막사립소학교를 졸업한 후, 단신으로 상경하여 고학으로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전쟁 후 약사로 자수성가하여 한독약품의 상무이사와 부사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재임하였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재경향우회 초대회장을 지내면서 고향의 크고 작은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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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김규배는 선친에게 물려받은 토지로 농사를 지으면서 재산을 늘렸다. 1943년 일제의 가혹한 수탈로 지역의 주민들이 세금을 제대로 내지 못하게 되자,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여 자신의 재산으로 금가면민의 세금을 전부 대납해 주었다. 해방 이후에는 정치에 투신하여 1952년 4월 25일 실시된 초대 시·읍·면의회선거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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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김근배는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평소 이웃에 끼니를 잇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양식을 나누어 주어 끼니를 잇게 하는 등의 자선사업을 활발히 하였다. 1936년의 이른바 ‘병자년 대홍수’ 때, 남한강가에 위치해 있던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이 지대가 낮아 큰 피해를 보자, 아버지 김현구(金顯九)와 상의하여 논 6,600m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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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김현구는 참봉을 지냈으며, 근검절약하여 형편이 어려운 지역 사람들을 돌보고 양식을 제공하여 지역 사람들의 칭송이 높았다. 1936년 충주 지역에 큰 수해가 발생하자, 아들인 김근배와 상의하여 자신의 논 6,600㎡를 팔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수재민과 굶주리던 지역 사람들을 도왔다. 1938년에 김현구의 자선사업의 뜻을 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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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박해성은 밀양박씨 간의공 24세손으로 1862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서 박치근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사서삼경을 통달하였고, 자상한 인품과 온후한 심성으로 마을과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항상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1904년 당시 엄정면 목계나루터에서 선착장을 가려면 샛강을 건너야 했는데,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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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박원채의 본관은 무안(務安)이다. 1912년 극심한 흉년이 들자 백미 40석을 면에 기탁하여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과 상모면 주민들의 생계를 도왔다. 이후 얼마 남지 않은 재산도 집안 식구들에 나누어 주어 말년에는 식량마저 곤궁했다고 한다. 박원채의 구휼활동의 수혜민들에 의해 1929년 자선진휼비(慈善賑恤碑)가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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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 어윤희는 1878년에 어현중의 딸로 태어났다. 1894년(고종 31) 결혼하여 3일 만에 남편이 동학군으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고 2년 후에 아버지마저 사망하자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하여 개성으로 이주하였다. 1910년에 개성 북부교회 교인이 되었으며, 1912년 미리흠여학교 기예과에 입학하였다. 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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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오하근은 젊은 시절에는 너무 가난하여 야생동물들을 잡아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허약한 노인과 아이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나중에 재산에 불어나 900석지기의 부자가 된 후에는 기근에 구휼미를 이웃에 나누어 주고, 가뭄이 심할 때는 동량면 주민들의 세금을 내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 활동을 많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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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이성우는 평소에 도덕성을 강조하고 항상 근검절약하였다. 재산을 불어났어도 항상 다른 사람들을 어질게 대하였고, 의리를 중요시하면서 생활하였다. 공직에 근무할 때는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마을 주민들이 이성우 선행을 기리기 위해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 신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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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료인이자 자선사업가. 이수득은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뒤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의사가 되었다. 27세에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주덕의원을 개업하여 하루 80여 명의 환자를 돌보았는데, 상당수는 무료로 진료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교육과 자선사업에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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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이은성은 아버지 이연하와 어머니 지도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봄철 보릿고개에 기아에 허덕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었으며, 다른 지역에서 형편이 어려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도 숙식을 제공해 주었다. 또한 자신 소유의 토지를 강천초등학교의 부지로 희사하여 인근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주었다. 19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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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신부. 정로베르토는 1928년 10월 19일 메사추세츠주 노스아담스에서 출생하여 1960년 6월 사제서품 후 바로 한국에 왔다. 1961년 청주교구 충주성당 보좌신부를 역임하였으며, 1962년 청주교구 수안보성당 주임신부로 발령받아 아버지가 물려준 전 재산을 수안보성당 건축에 희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당, 사제관, 수녀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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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정치인이자 사회운동가. 최운혁은 충주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상과를 졸업하였다. 1960년 충청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예결위원장을 지냈으며, 문화재보호협회 중원군지부장을 역임하였다. 1972년 제1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운영위원을 지냈으며, 충주문화원장, 충주민간단체협의회장, 남한강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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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 홍종한은 1946년 초대 앙성면장을 지냈으며, 초대와 제2대의 충청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1952년 충주수력발전소추진위원장, 1956년 충주비료공장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서 충주 지역의 산업 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1959년에는 앙성중학교 제2대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지역 교육 활성화에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