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690
한자 文江里文山山神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Service for the God of a Mountain of Mungang-ri Munsan Village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 문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어경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토속 신앙|산신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4일 자시
의례장소 문강리 문산마을 문라산 중턱
신당/신체 산신당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 문산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산신당은 마을 뒷산인 문라산 중턱에 있었다. 산신당 옆에 있던 수백 년 묵은 소나무가 폭풍우로 쓰러지고 산신당이 퇴락하자 1996년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산신당을 개축하였다. 예전에는 산신당과 제관의 집에 모두 금줄을 쳤으나 지금은 산신당에만 친다.

[절차]

해마다 음력 정월 14일 자시에 산신제를 지낸다. 제관은 생기·복덕을 가려 선정하며, 제사에는 제관 외에 축관·공양주·화주 등이 참석한다. 공양주는 제물 마련을 담당하고, 화주는 떡을 찔 때 나무를 마련하여 불을 지피는 일을 담당한다. 축관은 노인회장이 맡는다. 이장과 네 명의 반장도 참여할 수 있다. 제관은 산신당에 금줄을 치고 제일 3~4일 전부터 금연, 금주 등의 금기 사항을 지키고 목욕재계한다. 제물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는데 약 10만 원의 비용이 든다. 제물은 돼지머리, 백설기(3되 3홉), 삼색 실과, 통포, 초, 술(막걸리)을 준비한다.

산신제 당일 제물을 바치고 강신을 한 후 제관이 헌작하고 축관이 축을 읽고 나면 제관이 재배한다. 공양주가 아헌을, 축관이 종헌을 하고 참가자 전체가 재배한 후 대동 소지를 올린다. 산신당에서 제의가 끝나면 내려와 마을 가운데 있는 정려문과 앞개울 다리 밑에 통포와 제주를 올린다. 다음 날(15일) 마을 주민이 모두 모여 음복을 한다.

[축문]

“維歲次干支正月干支朔十四日干支幼學○○○沐浴齋戒獻誠敢昭告于文羅主山明靈之下嶙峋氣勢磅礡精神巷帶瑞霞岫出祥雲保護一里民賴其安其德維何千百斯年伏惟尊靈陟降在傍歆我微誠三災八難驅逐遠方家家安樂人人健康是外何求咸仰尊敬神其保佑百事順成玆以伏祝尙饗”.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