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890
한자 林遂安
분야 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가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08년 4월 - 임수안 경상북도 지례 부근 활동
성격 의병장
성별
대표 경력 의병장

[정의]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개설]

임수안(林遂安)[?~?]은 의병장으로서 약 9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독립적으로 활동하였지만, 상황에 따라 김동신, 이장춘, 유종환 등의 의병 부대와 합류하여 의병 활동을 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김동신(金東臣) 의병장의 비장으로서 거창을 비롯하여 지리산덕유산을 무대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임수안김동신 의진에 참여한 의병장이다. 김동신은 을사늑약 이후 의병을 일으킬 것을 계획하고, 1907년 8월에 기삼연(奇參衍), 고광순(高光洵) 등과 함께 전라북도 내장산 백양사에서 의병을 모아 대부대로 기의(起義)하였다. 그리고 1907년 9월 10일 순창 우편 취급소와 분파소 공격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그 후 김동신의 의병 부대는 경상남도의 안의, 하동, 함양 등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 갔다. 이 무렵 김동신 의병의 규모는 최대 1천여 명을 상회하였다고 하는데, 그가 1천여 명을 직접 지휘하지는 않았다. 대신 김동신의 활약상을 듣고 김동신 부대에 합류하기 위해 각 지역 의병장들이 당시 활동의 중심지였던 덕유산에 모였는데, 이때 임수안도 합류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동신은 휘하에 선봉장 유종환(兪宗煥)과 김재성(金在性)[또는 김운로(金雲老)], 중군장 염기덕(廉基德), 후군장 임수안, 이장춘(李長春) 등을 거느리고 지리산덕유산을 무대로 무주, 지례, 거창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8년 4월 중순 무렵에는 경상북도 지례[현 경상북도 김천시] 부근에서 유종환이 200여 명, 임수안이 90여 명, 이창춘 및 김동신이 300여 명을 거느리고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필요에 따라 합류하기도 하고 독립하기도 하면서 활약하였다. 1908년 6월 김동신이 체포되기 직전까지 이들은 거창 일대에서 함께 의병 활동을 지속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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