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762
한자 居昌居列山城
영어공식명칭 Geoyoel Fortess
이칭/별칭 거열 산성,건흥 산성,만흥사 산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구본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삼국 시대 - 거창 거열산성 축성
문화재 지정 일시 2020년 9월 24일연표보기 - 거창 거열산성 사적 제55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거창 거열산성 사적 재지정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7년 - 거창 거열산성 옛터 설계 사무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7년 - 거창 거열산성 남벽 1차 복원 공사 시행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0년 - 거창 거열산성 남벽 2차 복원 공사 시행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3년 - 거창 거열산성 서벽 복원 공사 시행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 거창 거열산성 우리 문화재 연구원에서 복원 계획 수립 시굴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8년 - 거창 거열산성 우리 문화재 연구원에서 서쪽 계곡부 체성과 집수 시설 발굴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5년 - 거창 거열산성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시굴 조사 실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 5월 7일 - 거열 산성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대회 개최
현 소재지 거창 거열산성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지도보기
성격 유적|산성
양식 테뫼식 석성
관련 인물 신라 장군 흠순|신라 장군 천존
크기(높이,길이,둘레) 3~8m[높이]|1,115m[둘레]|2~4m[폭]
면적 면적 68,745㎡
소유자 국유
관리자 거창군
문화재 지정 번호 사적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건흥산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개설]

거창 거열산성(居昌居列山城)은 산악 지형을 이용한 테뫼식 석성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마리면을 경계 짓는 취우령(驟雨嶺) 남단 건흥산[573m] 정상에 세워져 있다. 산세와 능선의 기복을 이용하여 축성한 요새 성격의 산성이다. 규모는 둘레가 약 1,115m이며 높이 8m, 하부폭 7m, 상부 4m 정도이다. 면적은 68,745㎡이다.

1997년 옛터 설계 사무소에서 거창 거열산성 지표 조사를 했다. 2004년 우리 문화재 연구원에서 거열산성 복원 계획 수립을 위한 시굴 조사를 했다. 2008년 우리 문화재 연구원에서 거창 거열산성 서쪽 계곡부 체성과 집수 시설 발굴 조사를 했다. 2015년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 거창 거열산성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시굴 조사를 했다. 우리 문화재 연구원과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에서 발굴 조사된 유물을 임시 보관하고 있다.

[건립 경위]

거창 거열산성과 관련된 기록을 보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재읍팔리 석축삼리(在邑八里石築三里)”라 적혀 있고 『신동국여지승람』에서는 673년(신라 문무왕 13) ‘거열주 만흥사(居列州萬興寺)’의 산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 본기 문무왕 상(上)에 “삼년 춘삼월 흠순천존령병공취백제거열성 참수칠백여급(三年春三月欽純天存領兵攻取百濟居列城斬首七百餘級)"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신라의 김흠순(金欽純)과 천존(天存)이 백제의 거창 거열산성을 함락하고 700여 명의 목을 베었다고 하는 내용으로, 기록 속 거창 거열산성이 바로 지금의 거창 거열산성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이로 보아 거창 거열산성백제 부흥군이 신라에 대항한 최후의 항전지임을 알 수 있다. 이 시기에 백제 부흥군들이 나라를 재건할 목적으로 덕유산·지리산의 산악 지대에 거창 거열산성·거물성(居勿城)[남원]·사평성(沙平城)[구례]·덕안성(德安城)[장수] 등을 쌓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이곳 거창 거열산성은 신라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규모도 제일 커, 백제가 망한 후에도 3년 동안이나 백제의 부흥 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된 곳이라 한다. 또 673년 거열주 대감 아진함(阿珍含)이 당군(唐軍)과 싸움에서 아들과 함께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 발굴된 자료를 보면 7세기경 신라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신라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치]

거창 거열산성건흥산 정상 주위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45-1~2,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산156-1~2, 산157, 산160-1~3, 산164,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 산87-2~3에 걸쳐 있다.

거창 분지 방향에서 마리 분지[함양] 방향으로 넘어가는 교통로에 위치하며 건흥산의 남쪽으로는 위천을 사이에 두고 망덕산성이 있다. 거창 거열산성의 조망권 내에 망덕산성, 운정산성, 월곡산성, 분산성, 마리성[말흘고성], 금귀산성 등이 있다. 산성들이 거창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며, 이외 거창 지역에서 무주·김천·함양 방면으로 넘어가는 교통로와 고령 합천 지역에서 가조면을 거쳐 거창 방면으로 이동하는 교통로에 다수의 산성이 있어, 삼국 항쟁기 거창 지역의 군사적·지정학적 중요성을 반증하고 있다. 이 중 거창 거열산성은 거창군의 진산(鎭山)인 건흥산에 위치하는 중심 산성이다.

[형태]

거창 거열산성은 거창의 진산인 건흥산의 정상부에 조성되어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체성의 전체 길이는 1,115m이다. 성벽은 남서 방면에 비교적 잘 남아 있으며, 외벽만을 돌로 쌓은 편축식 부분[너비 3.9m 내외], 내·외벽을 모두 돌로 쌓은 협축식 부분[너비 5.5m, 최대 높이 5.2m]으로 분류되나 편축 부분이 대부분이다. 성벽을 이루는 구성에는 품(品字)형 쌓기, 퇴물림 쌓기, 일열 수평 줄눈 쌓기 등의 여러 축조 기법이 이용되었다. 최근의 발굴 조사에서 제사를 지내던 건물지, 빨간 벽돌이 깔린 건물터와 성문, 집수 시설, 망루 등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현황]

거창 거열산성은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고, 1983년 11월 17일 거창 거열산성을 포함한 건흥산 일대 전체를 거열 산성 군립 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1997년 거창 거열산성 남벽 1차 복원 공사 시행하여 255m, 2000년 남벽 2차 복원 공사를 시행하여 75m, 2003년 서벽 복원 공사를 시행하여 55m를 복원했다. 2020년 9월 24일 사적 제5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삼국 항쟁기 신라와 백제의 영토 확장 각축장, 백제 멸망 후 백제 부흥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역사의 현장이자 나당 전쟁을 대비키 위해 신라가 축성 내지 수축한 삼국 통일 및 국난 극복의 현장으로 거창 지역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