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서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723
한자 道山 書院
영어공식명칭 Dosan Seowon Confucian School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1033-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하종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661년연표보기 - 도산 서원 창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662년 - 도산 서원 사액 서원으로 승격
훼손 시기/일시 1868년 - 도산 서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
현 소재지 도산 서원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1033-6 지도보기
성격 서원
관련 인물 김굉필|정여창|이언적|정온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에 유학자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양현과 동계 정온 등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졌던 서원.

[개설]

도산 서원(道山書院)은 1661년(현종 2)에 유학자 한훤당 김굉필(金宏弼), 일두 정여창(鄭汝昌)의 양현과 동계 정온(鄭蘊) 등을 배향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에 세워졌던 서원이다. 1662년에 사액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868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 지금은 서원 터에 비석 1개만 남아 있다.

[건립 경위]

‘수포대 강학’은 당시 처가인 합천 야로에 거주하던 한훤당 김굉필과 함양 지곡에 거처하던 일두 정여창이 동료이자 한훤당의 동서가 되는 평촌 최숙량이 거처하던 거창 가조의 수포대에 모여 강학했던 것을 말한다. 이 수포대 강학은 무려 5년 간 지속되어 지역 유림에 강한 영향력을 미쳤다. 갈천으로 대표되는 원학동 문화권이 형성되어 석곡, 쌍봉, 역양, 동계 등으로 이어졌다. 그 이후 모계, 면우로 이어지는 향토 학문의 전통이 이어지게 되었다. 점필제 김종직의 제자였던 두 고제(高弟)는 무오사화[1498년(연산군 4)] 때 귀양 보내지고, 무오사화의 광풍이 지난 200여 년 후에 거창 사림이 중심이 되어 부산(釜山) 마을 언덕에 도산 서원을 창건하고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동계 정온 등을 배향하였다. 수포대 강학은 연산군 초에 이루어졌으며, 몇백 년이 지나는 동안 꾸준하게 두 분의 학문과 인품 등이 후인들의 동경과 숭배의 대상이 되어 왔다. 도산 서원흥선 대원군의 1868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위치]

거창 도산 서원 터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1033-6에 있다.

[현황]

도산 서원이 있던 터에 비석 1개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건국 후 통치 이념이었던 유교의 정착을 위해 애쓰던 조선 전기에 한훤당 김굉필일두 정여창이라는 두 거유(巨儒)의 5년에 걸친 강학은 거창 지역의 학문과 지역민의 교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도 이 지역 유림의 자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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