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601
한자 居昌茂村里銀杏-
영어공식명칭 Geochang Muchon-ri Maidenhair Tre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연수사길 115-103[무촌리 40-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형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500년대 초 - 거창무촌리은행나무 식재 추정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12월 31일연표보기 - 거창무촌리은행나무 경상남도 기념물 제198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거창무촌리은행나무 경상남도 기념물 재지정
소재지 거창무촌리은행나무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연수사길 115-103[무촌리 40-1]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생물학적 분류 식물〉겉씨식물〉은행나무
수령 약 500년
관리자 무촌 마을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약 500년 된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부르며, 손자 대에나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하여 공손수(公孫樹)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1과 1속으로 한 종이 분포되어 있다. 거창무촌리은행나무는 조선 시대에 심어진 나무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조상들의 삶과 함께 살아온 노거수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무촌리 마을에서 관리하고 있다.

[형태]

거창무촌리은행나무는 낙엽 침엽 교목으로서 높이 25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쪽으로 12m, 서쪽 15m, 남쪽 10.5m, 북쪽 10m이다. 줄기가 크게 3갈래로 갈라져 8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가장 굵은 줄기의 가슴 높이 둘레는 약 5.6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장수목 중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다. 나무는 암수가 각각 따로이며, 5월에 꽃이 핀다. 열매는 10월에 노랗게 익는데 그 열매를 은행이라하고, 약재로 많이 이용한다. 재목은 고급 가구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가을에는 부채꼴 모양의 나뭇잎이 노랗게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무촌 마을 입구에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옛날에 한 고승이 연수사를 다녀오면서 심은 것이라 한다. 당시 고승이 보았던 연수사 은행나무는 수나무라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섬기면서 오늘날에도 매년 음력 정월 그믐날이 되면 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거창무촌리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삶과 함께 살아온 생물학적 역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거창무촌리은행나무는 당산목으로서 역사적, 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경상남도에서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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