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355
한자 居昌 - - - 保存會
영어공식명칭 Geochang Sambe Il So-ri Bojonhoe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93-26[장팔리 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한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4년 11월연표보기 - 거창 삼베 일 소리 보존회 창립
현 소재지 거창 삼베 일 소리 보존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 7 지도보기
성격 문화 단체
설립자 박종섭
전화 055-943-3359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거창 삼베 일 소리」 보존 및 전승 단체.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서 삼을 재배하여 삼배를 짜는 전 과정에서 부르던 전래 민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전통 문화 단체이다.

[설립 목적]

삼베의 고장 거창에서 오랜 옛날부터 길쌈하는 마당에서 불렀던 향토 고유의 민요 「거창 삼베 일 소리」를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거창 삼베 일 소리」는 향토 구비 문학 연구가이자 거창 상업 고등학교 교사였던 박종섭에 의해 발굴되었고 1974년부터는 이를 재구성하여 거창읍 가지리 개화 마을 노모회에 전수 보존시켰다. 1986년 5월 향토 민속 보존회가 창립되어 「거창 삼베 일 소리」 전수 활동 및 민요 민속 자료를 발굴하는 활동을 하였다. 1994년 11월 거창 삼베 일 소리 보존회가 창립되어 삼베 일 소리의 보존 및 전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창 삼베 일 소리」는 1995년 5월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다. 「거창 삼베 일 소리」가 무형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보존회 회원인 이말주가 예능 보유자로, 박종섭과 김복심이 예능 후보자로, 이수연이 전수 조교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거창 삼베 일 소리 보존회는 1995년 10월 제1회 「거창 삼베 일 소리」 보존·전수 공연을 하였고 매년 2~3회 거창군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일대 지역과,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보존·전수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4년에는 서울 KBS 국악 한마당에도 출연했으며 2006년 제1회 거창 평생 학습 축제에, 2007년 거창 3·1문화제, 아림 예술제 등에 초청되어 축하 공연을 하였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5년 제3회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축제에 참가하여 「거창 삼베 일 소리」 공연을 펼쳤다. 보존회는 2012년 10월에 개관한 경상남도 무형 문화제 거창 전수관에 입주하여 전수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6년 7월 현재 보존회 회장은 이수연이 맡고 있으며, 회원은 53명이다. 보존회 회원 중 이수연, 이말주가 예능 보유자로 박상순, 이영순, 박종섭, 박종석이 예능 후보자로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거창군 지역의 삼베일 노동요를 발굴하여 이를 재구성하여 보존하고 전수하는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의 향토 구비 문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지역의 다양한 전통 문화 예술이 무형 문화재로 보존 및 전수될 수 있게 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 거창군사 편찬 위원회, 『거창군사』(거창군, 1997)
  • 『거창읍지』(거창읍지 편찬 위원회, 2012)
  • 한국 민속 대백과사전(http://folkency.nf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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