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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015
한자 動物相
영어공식명칭 Fauna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형곤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의 자연계에 분포, 서식하고 있는 어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육상 곤충 등 동물의 생태 현황.

[개설]

거창군의 동물상에 대한 자료는 『2006년 전국 자연환경 조사 보고서』, 『2014년 전국 자연환경 조사 보고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류와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은 거창의 하천[거창 위천, 마리천]을 중심으로 조사되었으며,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육상 곤충 등은 거창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되었다.

[어류]

2014년 현지 조사 결과 거창 위천과 마리천에 서식하는 어류는 잉어과의 쉬리, 모래무지, 참마자, 돌고기, 참붕어, 버들치, 긴몰개, 참갈겨니, 피라미 등 9종과 미꾸리과의 기름종개, 수수미꾸리 등 2종, 꺽지과의 꺽지 1종, 동사리과의 동사리 1종, 망둑어과의 밀어 1종이 서식하고 있다. 과거 문헌 자료에는 잉어과의 붕어와 미꾸리과의 미꾸리가 확인된 바 있다. 참고로 한반도 고유종에는 쉬리, 긴몰개, 참갈겨니, 기름종개, 수수미꾸리, 꺽지, 동사리 등이 있다. 참고로, 한반도 고유종이란 우리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지리적 개념에 따라서 대한민국 영내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모든 생물 분류군이다.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거창 위천 유역 일대의 수계에서 확인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생활사의 일정 부분 이상을 물속에서 보내며, 어류[척추동물]를 제외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생물로서 예컨대 물방개, 소금쟁이, 잠자리 유충과 같은 수서 곤충이나 다슬기 등이 해당된다]은 47종으로 그중 국외 반출 승인 대상종으로는 참다슬기, 강하루살이, 뿔하루살이, 쇠측범잠자리 등 4종, 한반도 고유종으로는 참다슬기, 강하루살이, 뿔하루살이 등 3종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국외 반출 승인 대상종이란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하여 보호할 가치가 높은 생물 자원을 말한다.

[양서류]

거창 일대에서 확인된 양서류는 도롱뇽, 무당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 북방 산개구리, 계곡 산개구리, 참개구리, 옴개구리 등 8종이었다. 과거 문헌 자료에는 꼬리 치레 도롱뇽과 황소개구리가 확인된 바 있다.

[조류]

2014년 거창군 일대에서 확인된 조류는 62종이었다.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인 붉은배새매, 새매 등 2종이 확인되었다. 보호종은 원앙, 황조롱이, 검은등 뻐꾸기, 뻐꾸기, 벙어리뻐꾸기, 파랑새, 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꾀꼬리, 되지빠귀, 검은딱새 등 11종이 확인되었다.

[파충류]

우리나라에는 29종의 파충류가 분포하고 있는데, 2014년 현지 조사에서 확인된 거창 지역의 파충류는 줄장지뱀, 누룩뱀, 유혈목이, 쇠살모사 등 4종이었다. 과거 문헌 자료에는 자라, 붉은귀거북, 장지뱀, 아무르장지뱀, 무자치, 능구렁이, 살모사, 까치살모사, 남생이[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 천연기념물 제453호] 등 9종이 확인된 바 있다.

[포유류]

2014년 거창군 일대에서 확인된 포유류는 14종이었다.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수달이 확인되었고,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인 담비, 삵이 확인되었다. 영호강을 중심으로 상류 지역에서 담비가 확인되었으며, 하류 지역에서 수달과 삵이 확인되었다.

[육상곤충]

2014년 거창군 금귀산 지역 일대에서 확인된 육상 곤충은 242종이었다. 나비류는 114종, 딱정벌레류는 75종, 노린재류는 34종, 벌류는 13종, 매미류는 3종, 파리, 메뚜기, 날도래류는 각 1종이 확인되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줄우단풍뎅이, 연노랑 목 가는 병대벌레, 노랑 띠무늬 들명 나방으로 총 3종이 확인되었다. 국외 반출 승인 대상종은 넓적사슴벌레, 톱사슴벌레, 국화하늘소, 사시나무잎벌레, 검정꽃무지, 연노랑 목 가는 병대벌레, 풀색노린재, 호박벌, 갈고리 박각시, 굵은 줄 제비 가지 나방, 네눈 은빛 애기 자나방. 노랑 띠무늬 들명나방, 홍점알락나비, 땅강아지 등 총 13종이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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