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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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당시 국군에 의해 자행된 거창 지역 민간인 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공원. 흔히 ‘거창 사건’으로 불리는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은 한국 전쟁 기간에 패퇴한 인민군과 빨치산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이다. 당시 공비 토벌을 위해 특별히 창설된 국군 제11사단은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일대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11사단 9연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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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정리(瓜亭里)는 북쪽 감악산[952m] 밑자락에 있는 산골 마을로서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의 법정리이다. 동쪽으로는 구사리, 서쪽으로는 청수리, 남쪽으로는 대현리, 북서쪽으로는 덕산리와 접해 있다. 과정리에는 과정리, 세안리 등 2개 행정리와 행정리 과정리에 속하는 과정 마을, 창지 마을, 행정리 세안리에 속하는 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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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속하는 행정구역 대현리(大峴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의 9개 법정리 중 한 지역이다. 대현리에는 내외탐리, 대현리 등 2개의 행정리와 행정리 내외탐리에 속하는 내탐 마을[속칭 ‘탈양’이라고도 함], 외탐 마을[속칭 ‘바깥 탈양’, ‘새터’라고도 함], 행정리 대현리에 속하는 상대현 마을[속칭 ‘용다리걸’, ‘용교동’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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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德山里)에는 청연리, 내동리, 오례리 등 3개 행정리와 동일한 명칭의 3개 자연 마을이 있다. 해발 고도 666m의 덕갈산(德葛山) 아래에 위치하여 덕산리로 불렸다. 청연 마을은 감악산 북서쪽 건너편 마을로, 감악산에서부터 흘러온 맑은 물이 마을 앞에 소를 이루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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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1960년 3·15 부정 선거부터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전까지 전개된 사회 변혁 운동. 1960년 4월혁명 시기 거창군민들의 사회 변혁 움직임은 먼저 1951년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울분을 표출하고 사건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집단 행동으로 나타났다. 거창 지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은 기성 정치 체제를 반대하는 시위를 전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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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에 관한 최초의 구체적인 자료는 조선 세종 때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 조(姓氏條)다. 이 자료에 의하면 거창현(居昌縣)에는 토성(土姓)이 다섯, 내성(來姓)이 하나이고, 거창현의 속현(屬縣)이었던 가조(加祚)에는 다섯 성이 있었다. 현재 거창군에 편입된 안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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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1개 읍 11개 면 중 최남단에 있는 면이다. 신원면(神院面)은 9개의 법정리와 21개 행정리, 34개의 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3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삼가군의 거창군 편입 과정에서, 당시 신지면과 율원면이 거창군에 편입되면서 통합되어 신지면(神旨面)의 ‘신’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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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있는 신원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거창읍], 11개 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신원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신원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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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의 9개 법정리 중 한 지역이다. 와룡리(臥龍里)는 비곡리, 소야리 등 2개의 행정리와 행정리 비곡리에 속하는 비곡 마을, 소룡 마을, 행정리 소야리에 속하는 더터 마을, 소야 마을 등 4개 자연 마을이 있다. 신원면의 남쪽 지역에 소룡산 동쪽 기슭에서부터 큰 용이 누워 있는 형태를 본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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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대현리, 와룡리에 걸쳐 있는 월여산의 철쭉 군락지. 월여산 정상 부근에 약 100,000㎡[10ha]의 철쭉 군락지가 있다. 월여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의 구사리, 대현리, 와룡리에 걸쳐 있다. 월여산은 세 개의 봉우리를 가졌다 하여 삼봉산이라고도 불리며 높이 863m이다. 거창군 하천의 모든 물줄기는 거창읍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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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2월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어난 국군에 의해 민간인이 집단 희생된 사건.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 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일대 빨치산 토벌을 구실로 민간인 719명을 학살했다. 국군이 자국의 민간인을 대량 학살한 이 충격적 사건은 곧 국회에서 문제가 되었고, 현지에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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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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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청수리(靑水里)에는 청용리, 수동리 등 2개 행정리가 속해 있다. 행정리 청용리에는 청용 마을, 그리고 행정리 수동리에는 수동 마을, 대안 마을, 갈전 마을 등 4개 자연 마을이 있다. ‘청용(靑龍)’과 ‘수동(水洞)’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서 ‘청수리(靑水里)’가 되었다. 청용 마을은 마을 남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