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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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인민 유격대의 경상남도 조직으로 거창 지역에서 활동한 북한 인민군의 배후 부대. 1950년 9월 인천 상륙 작전 성공 후 인민군 후퇴 과정에서 낙오병과 토착 좌익 세력이, 9월 29일 경상남도 인민 유격대를 결성했다. 경상남도 인민 유격대는 지리산, 덕유산을 중심으로 1950~1951년에 주로 활동했으며 1954년 10월에 완전히 토벌되었다. 1950년 9월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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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주민들이 남조선 노동당 무장 조직인 야산대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안의 지서로 연행된 뒤 학살된 사건. 1949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마을 주민들이 좌익계 야산대(野山隊)[남조선 노동당이 만든 무장 조직]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2차에 걸쳐 거창 경찰서 안의 지서로 연행되었다. 주민들은 경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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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23일 남조선 노동당 무장 조직 야산대가 거창 읍내를 공격하여 경찰서, 군청, 재판소 등을 방화한 사건. 1949년 8월 23일 새벽 4시 야산대 50여 명이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내를 공격하여 경찰서, 군청, 재판소, 경찰서 사찰 주임의 관사 등을 방화했다. 교전 중에 경찰과 시민들이 희생되었고, 군경의 공격으로 야산대원 12명이 사살되었다. 야산대는 퇴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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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7월 6일 경상남도 거창군 수도산 일대에서 활동하는 남조선 노동당 무장 조직 야산대가 국회 의원 표현태의 본가를 습격한 사건. 표현태 본가 피습 사건은 1949년 7월 6일 밤 경상남도 거창군 수도산 일대에서 활동하는 야산대(野山隊)[미군정 시기에 남조선 노동당이 만든 무장 조직]가 거창군 월천면 표현태 국회 의원의 본가를 습격하여 그 가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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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45년 8월 15일 한반도 분단과 냉전 체제가 성립되고 1948년 8월 15일 남북 각각 단독 정부가 수립되었다. 1950년 1월 애치슨 선언이 발표되고 1950년 4월 소련이 북한의 전쟁 승인과 비상시 중국의 참전을 요구하였으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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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거창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거창 지역민들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일에 앞장섰다. 건국 준비 위원회 거창지부가 거창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전국 농민 조합 총연맹 산하 거창 농민 조합과 전 조선 청년 총동맹 지부인 거창읍 청년 동맹,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등 좌우익을 망라한 대중 조직이 건설되어 거창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