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에 존재하는 이름난 산. 명산의 사전적 정의는 이름난 산으로, 국가별로 또는 지역별로 다양한 목적과 취지에 맞춰 명산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 거창군 관내에는 총 55개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거창군에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에 해당하는 덕유산, 가야산, 황석산 산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봉이 비경을 자아내는 바위와...
근대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박춘실(朴春實)[1875~1914]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켜 5년간 경상남북도 및 전라북도 등지를 횡행하며 일본군과 60여 회 교전 또는 습격 등을 감행하여 수백 명을 살해하고 많은 무기를 노획하였다. 1909년 체포되어 교수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1914년 감옥 벽을 파괴하고 100여 명의 동지들을 탈옥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