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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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괘암리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장인 노응규의 문집. 노응규(盧應奎)[1861.3.15~1907]의 자는 성오(聖五), 호는 신암(愼菴), 본관은 광주(光州)다.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괘암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노이선(盧以善), 어머니는 초계 정씨 정도원(鄭道元)의 딸이다. 성재 허전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30세를 전후하여 최익현(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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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장씨 종중에서 고려 후기의 선조 장종행과 장두민을 기려 개항기에 지은 정자와 정려. 거창 상림리 건계정(居昌建溪亭)은 거창 장씨 문중에서 1905년에 세웠다. 고려 충렬왕 때 송나라에서 귀화한 시조 충헌공(忠獻公) 장종행(章宗行)과 공민왕 때 개경에 침입한 홍건적을 토벌하고 개성을 수복하는 공을 세워 아림군에 봉해진 아들 장두민(章斗民)을 추모하는 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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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당 정종주가 1614년에 건립한 건물로 멸실되었다가 1786년에 중건된 가옥. 거창 만월당의 정면 동편에 ‘만월당’이라는 편액 외에도 정면 서편에 ‘팔완당’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만월당은 정종주(鄭宗周)[1573~1653]가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였지만 팔완당은 만월당의 조부인 팔완당 정몽서(鄭夢瑞)가 16세기 중엽에 건립한 건물로 건립 장소는 현재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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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초유사로 거창을 방문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字)는 사순(士純)이고 호는 학봉(鶴峯)이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부지승문원사(副知承文院事) 김한계(金漢啓)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성균 진사(成均進士) 김만근(金萬勤)이다. 할아버지는 김예범(金禮範)이며, 아버지는 성균 생원(成均生員) 김진(金璡)이다. 어머니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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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거창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의병 운동, 3·1 만세 운동, 파리 장서 운동, 민중 운동 등 민족운동. 을미사변 이후 전국에는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되었다. 1896년 1월 8일 진주성 점령에 참여했던 거창 출신의 노응규 부대의 참전으로 시작된 경상도와 전라도, 덕유산 일대에서는 일본 군대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일어났다.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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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1598년 2차에 걸쳐 일본이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를 비롯한 조선 전역을 침략해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정명가도(征明假道)[명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길을 빌리다]를 명분으로 조선을 침략함으로써, 1598년(선조 31)까지 7년간 임진왜란이 조선에서 치러졌다.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을 이루고 있던 조선 시대 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