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철기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거창의 역사. 거창 지역에는 구석기 시대 이래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인간들이 살아왔다. 문헌 기록이 없어 고고학적 자료를 통하여 그들의 삶을 살펴보는 시기를 선사 시대라 한다.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가 이에 해당한다. 초기 철기 시대[혹은 원삼국 시대]가 되면 작은 나라라는 의미의 소국(小國)[읍락 국가, 혹은 부족 국...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인 거창 거열성에서 활동하며 백제 멸망 후 663년까지 백제의 부흥을 위해 싸운 군대. 신라와 당(唐)의 연합군은 660년 백제를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비록 백제의 중앙 정부는 항복시켰지만 이들이 곧바로 백제 전 지역을 통치한 것은 아니었다. 3년에 걸친 활발한 백제 부흥 운동이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 근처에서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