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거창현
-
조선 전기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국가 농장. 국농소(國農所)는 조선 전기 설치된 국가 농장이다. 국둔전(國屯田)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군인의 노동력을 동원했던 것과는 달리 국농소는 지방 고을의 농업 장려와 종자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던 농장이다. 국농소는 주로 경기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처럼 남쪽 지방에 설치되었으며, 경작은 칭간(稱干)·사사노자(寺社奴子...
-
임진왜란 중인 1592년 4월 23일 정기룡이 이끄는 조선군이 경상도 거창현 신창에서 일본군을 물리친 전투. 거창현(居昌縣) 신창(新倉)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일대에 있던 조선 시대 거창현의 창고이며, 웅양창(熊陽倉)이라고도 불렀다. 임진왜란(壬辰倭亂) 초기인 1592년(선조 25) 4월 23일 정기룡(鄭起龍)이 이끄는 조선군이 거창현 신창으...
-
임진왜란 중에 1592년 6월 경상도 거창현 우현에서 이형(李亨)의 의병 부대가 일본군을 물리친 전투. 거창현(居昌縣) 우현(牛峴)[우척현(牛脊峴)]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북도 김천시 경계에 있는 고개로 임진왜란(壬辰倭亂) 중에는 일본군이 전라도로 진격하는 중요한 길[요로(要路)] 중 하나였다. 임진왜란 초기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의 일본군...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유중룡(柳仲龍)[1558~1635]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여견(汝見), 호는 어적산인(漁適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용양위 사직(龍驤衛司直)을 지낸 유정손(柳正孫), 할아버지는 증 공조 참의(贈工曹參議) 유하(柳賀)이다. 아버지는 증 좌승지(贈左承旨) 유유춘(柳有春), 어머니는 부장(部將)을 지낸 경지(慶祉)의 딸 청주 경씨(淸州慶氏...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출신의 조선 후기 의사(義士). 이술원(李述源)[1677~1728]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선숙(善叔), 호는 화촌(和村), 시호는 충강(忠剛)이다. 아버지는 증 승정원 승지(贈承政院承旨) 이연웅(李延雄), 어머니는 임여정(林汝楨)의 딸 은진 임씨(恩津林氏)이다. 할아버지는 김해 부사(金海府使)를 지낸 이중길(李重吉)이고,...
-
조선 전기 거창에 은거한 충신. 이지활(李智活)[1434~?]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망기(忘紀), 호는 고은(孤隱),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산군(星山君) 이태보(李台寶)이며,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禮曹判書)를 지낸 이득방(李得芳)이다. 아버지는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비(李棐), 어머니는 판서(判書)를 지낸 김충수(金忠秀)의 딸 죽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