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출신의 조선 후기 문인이자 학자 정필달의 시문집. 정필달(鄭必達)[1611~1693]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겸(士兼), 호는 팔송(八松)이며. 아버지는 정준(鄭浚)이다. 어려서는 전여이(全汝怡)에게 배웠고, 이후 문경진·박능허·조정립·정온(鄭蘊)·조경(趙絅)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33년(인조 11) 생원이 되었고...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자연 산물로 채취하는 송이버섯. 거창 송이버섯은 해발이 높고 청정 지역인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자연 산물로 채취되고 있다. 송이버섯은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 산물을 직접 채취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거창군 농업 기술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송이버섯과 관련하여 "거창군에서는 농가 재배 성공 사례가 없다."고...
어화인을 시조로 하고 어숙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함종 어씨는 조선 초기 식년 문과에 장원 급제하고 집현전 직제학을 역임한 어변갑(魚變甲), ‘논풍수소(論風水疏)’로 세종을 감동시킨 어효첨(魚孝瞻), 좌의정을 역임한 어세겸(魚世謙), 이시애의 난을 평정해 적개공신이 된 어세공(魚世恭)을 배출한 명문가이다. 조선 중기 선비 화가 어몽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