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출신 조선 시대 유학자 신복행의 문집. 신복행(愼復行)[1533.5.11~1624.3.16]의 자는 성지(盛之), 호는 청송당(靑松堂)이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서 요수(樂水) 신권(愼權)의 5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남양 홍씨다. 효우(孝友)와 학문으로 명성이 있었다. 본성이 강직하고 허물을 고치기를...
정지원을 시조로 하고 정지운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전국적으로도 분포가 많아 조선 시대에 재상을 많이 배출한 대표적 씨족이다. 15세 정지운(鄭智耘)[1444~1499]이 거창에 입향한 이래로 자손이 번성하여 현달한 자가 많아 영남 우도에서 인정하는 명문이 되었다. 거창 입향조인 15세 정지운은 14세...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조숙(曺淑)[1504~1582]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字)는 선경(善卿), 호(號)는 죽헌(竹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서(判書)를 지낸 조중인(曺仲仁), 할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조정(曺禎)이다. 아버지는 훈도(訓導)를 지낸 조승로(曺承老)이고, 어머니는 이계보(李季寶)의 딸 강양 이씨(江陽李氏)이다. 조숙의 첫 번째 부인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