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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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거창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의병 운동, 3·1 만세 운동, 파리 장서 운동, 민중 운동 등 민족운동. 을미사변 이후 전국에는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되었다. 1896년 1월 8일 진주성 점령에 참여했던 거창 출신의 노응규 부대의 참전으로 시작된 경상도와 전라도, 덕유산 일대에서는 일본 군대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일어났다.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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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거창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문태수(文泰洙)[1880~1913]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출신의 의병장으로, 1906년 이후 덕유산을 중심으로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1908년 덕유산 의병 연합 부대를 조직하고, 경부선 이원역을 공격하는 등 활발한 의병 활동을 하였다. 문태수의 본관은 남평 문씨(南平文氏)로, 문익점(文益漸)의 23세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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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박춘실(朴春實)[1875~1914]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켜 5년간 경상남북도 및 전라북도 등지를 횡행하며 일본군과 60여 회 교전 또는 습격 등을 감행하여 수백 명을 살해하고 많은 무기를 노획하였다. 1909년 체포되어 교수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1914년 감옥 벽을 파괴하고 100여 명의 동지들을 탈옥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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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거창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유종환(兪宗煥)[1860 또는 1858~1909]은 서울 출생의 무과 급제자로서, 1907년 김동신(金東臣)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김동신의 비장(裨將) 등으로 활약하였다. 1908년 김동신이 체포된 후 80여 명의 부하를 이끌며 전성범(全聖範) 등과 연계하여 경상남도, 전라북도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9년 5월 초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