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출신의 조선 후기 문인이자 학자 정필달의 시문집. 정필달(鄭必達)[1611~1693]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겸(士兼), 호는 팔송(八松)이며. 아버지는 정준(鄭浚)이다. 어려서는 전여이(全汝怡)에게 배웠고, 이후 문경진·박능허·조정립·정온(鄭蘊)·조경(趙絅)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33년(인조 11) 생원이 되었고...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문위(文緯)[1554~1631]의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순보(順甫), 호는 모계(茅谿)이다. 할아버지는 현감(縣監)을 지낸 문웅(文雄)이고,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문산두(文山斗)이다. 어머니는 선교랑(宣敎郞) 오세평(吳世平)의 딸 함양 오씨(咸陽吳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참봉(參奉) 이덕유(李德裕)의 딸 성산 이씨(星山李氏)이...
1636년 경상남도 거창군용천 정사에서 정온이 조직한 유생 단체. 정온을 중심으로 한 유생들이 성리학을 연구하고 향약을 제정, 실천하고자 조직하였다. 용산 범국회는 1636년 정온(鄭蘊)[1569~1641]이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에서 조직한 유생들의 모임이다. 정온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출신의 중앙 관리로 광해군 때 폐모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