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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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川里上墨洞-洞祭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Ritual in Songcheon-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2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시작 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송천리 상묵동마을 동제, 마을 성립 초기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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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시기/일시 | 2002년 - 당산고사 중단 이후 천제당 고사 폐지 |
의례 장소 | 동제당|천제당 - 송천2리 |
성격 | 의례|제 |
의례 시기/일시 | 당산고사/정월대보름과 음력 9월 9일|천제당/음력 6월 16일 |
신당/신체 | 동제당/소나무|천제당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2리 상묵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2리 상묵동마을에서는 천제당(天祭堂)과 마을 제당(祭堂)에 동제(洞祭)를 지냈으나 현재는 지내지 않는다,
[연원 및 변천]
송천2리 상묵동마을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송천2리 상묵동마을의 동제는 절차와 제일(祭日) 등이 간소화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동제당(洞祭堂)은 6.6㎡의 흙벽돌 건물로 기와지붕을 올렸다. 마루을 깔았고 당 안에는 나무로 만든 제상(祭床)이 있으며 바깥은 돌담을 쌓았다. 수령 약 200년이 되는 소나무를 신수(神樹)로 삼았다. 과거 마을 제당을 지을 때 마을 사람의 꿈속에 ‘당을 짓되 당 이름을 천제당(天祭堂)이라 하라’고 하여, 개인이 제를 올린 개인당(個人堂)이었으나 후에 마을에서 관리하였다.
[절차]
동제는 천제당과 제당 두 곳에 고사를 지냈다. 천제당은 할매, 당산고사는 할배와 할매 두 분을 위하였다고 한다. 천제당의 제일은 음력 6월 15일이었으며, 당산고사의 제일은 정월대보름과 중구(重九)[중양절(重陽節), 음력 9월 9일]이었다. 제관(祭官)은 도가(都家) 한 명과 제관 두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을 뽑았다. 제물(祭物)는 해어(海魚)를 썼으며, 과일은 대추와 밤 등을 피로 썼다. 탕은 육탕(肉湯)을 썼고, 술은 탁주를 사용하였다. 제의(祭儀)는 분향(焚香), 재배(再拜), 헌(獻),·고축(告祝), 재배, 소지(燒紙) 순이었으며 정월대보름에 음복(飮福)을 하고 지신밟기와 걸립(乞粒)을 하였다.
[축문]
송천2리의 남아 있는 동제 축문은 다음과 같다.
송천2리 상묵동 동제 축문
유세차무진정월계이삭 십오일정이 유학 OOO 감소고우
묵동지신 유당유신 아동지주 전조상반 곡령여우 일양이양 일우이우 질역재령 위아제소 휴규요상 혜유신조 식토함생 거감망보 자치맹춘 파궐백곡 음양이조 풍우이시 산수야맹 일내심성 길견위희 태직향성 숙경장사 세이위상 복유령신 감아충정 서사흠격 강가강청 충상탄영 백재구제 국연만주 오야만차 촌무찰음 야유풍영 환위별락 구아태평 자금이주 보새불태 급뢰신휴 영세무체 근이 청적서수 천동적 상향
松川二里 上墨洞 洞祭祝文
維歲次戊辰正月癸已朔 十五日丁已 幼學 OOO敢昭告于
墨洞之神 有塘有神 我洞之主 田租相伴 谷靈與友 日陽以陽 日雨以雨 疾疫災玲 偽阿除掃 休咎夭祥 兮由神造 食土含生 渠敢忘報 兹值孟春 播厥百穀 陰陽以調 風雨以時 山叟夜氓 一乃心誠 吉蠲為饎 泰稷香聲 肅敬將事 歲以為常 伏惟靈神 鑒我衷情 庶賜欽格 降暇康清 蟲霜嘆濴 百灾俱除 國宴滿筹 污耶滿車 村無札淫 野有豐盈 環為別樂 區我太平 自今以往 報賽不怠 急賴神休 永世無替 謹以 清的庶羞 薦洞的 尙饗
[현황]
송천2리 상묵 마을의 당사고사는 1994년에, 천제당 고사는 2002년 정도에 폐지되어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