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동 당산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102
한자 橋良洞堂山祭
영어공식명칭 Dangsanje in Gyorang-dong(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영어음역 Dangsanje in Gyorang-dong(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영어공식명칭 Dangsanje in Gyorang-dong(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교량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교량동 당산 - 전라남도 순천시 교량동 지도보기
성격 마을신앙
의례 시기/일시 음력 섣달 그믐날 저녁
신당/신체 당산나무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교량동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연원 및 변천]

교량동 당산제는 현재 지내지 않는다.

[신당/신체의 형태]

교량동 당산제의 신체는 마을 옆 하천 제방에 있는 당산나무이며, 신격은 당산할아버지로 알려져 있는데, 그와 상대되는 신격인 당산할머니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한다.

[절차]

과거 교량동 당산제를 지낸 시기는 음력 섣달 그믐날이다. 만약 마을에 초상이 나거나 흉사가 있으면 정월 보름 안으로 날을 잡아 당산제를 지냈으나 실제 날짜를 옮겨 제사를 지낸 경우는 별로 없다. 과거 제주는 음력 12월 25일경에 마을총회에서 뽑았으나 이후 따로 뽑지 않고 통장이 맡는 것으로 고정되었다. 제주가 지켜야 할 금기나 정성이 까다로워 서로 제주 역할을 꺼리기 때문이다. 제주로 선정된 사람은 제사를 지내기 전까지 집 안에서 머무르며 근신한다. 제일이 다가오면 깨끗한 곳에 가서 황토를 파다가 대문 앞에 금토를 놓는다. 과거에는 짚신 세 켤레를 놓고 썼다고 하는데, 집 안에서 활동할 때, 화장실 갈 때, 제물 사러 갈 때 신는 신이라 한다. 제물은 가까운 순천장에서 가서 사 온다.

교량동 당산제를 지내기 전날이 되면 제주는 당산나무 밑을 청소하고 금줄을 치고 금토를 놓는다. 섣달 그믐날 저녁이 되면 제주 부부가 제물을 들고 당산나무 밑에 진설하고 제를 지낸다. 당산할아버지에게 지내는 제사이기 때문에 메는 한 그릇을 차린다.

[부대 행사]

교량동 당산제가 끝난 뒤인 음력 정월 5일 무렵에 먼저 당산나무로 가서 당산굿을 친 후 마당밟이를 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마을에서 정월 보름날 위뜸과 아래뜸으로 나누어 줄다리기를 활발하게 했다고 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