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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526
한자 違禮宅地開發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락중최만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위례 택지 개발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대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대가 포함된 신도시 개발 사업.

[개설]

위례 택지 개발 은 2005년 정부의 8·3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라 추진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을 말한다. 2007년 말 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실시 계획 승인을 거쳐 추진되었다. 위례 택지 개발지구는 처음에 ‘송파거여택지개발예정지구’ 혹은 ‘송파신도시’라고 불렸는데,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가 송파로 묶이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여 공모를 거쳐 위례신도시로 결정되었다. 개발 계획 수립 당시 행정구역 통합을 진행했으나 지방자치단체 간의 이해 충돌이 있어 행정구역 경계선을 조정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따라서 관할 관공서와 학군이 분리되어 있다.

[위치]

위례 택지 개발 에 따라 탄생한 위례동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성남시 수정구 관할이다. 위례 택지 개발지구는 경기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례지구 서측에 위치한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중부 및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요지이다. 국도 3호선[송파대로], 분당-수서 간 도로, 헌릉로, 우남로 등을 통해 잠실, 강남 등의 도심은 물론 성남, 용인 등 수도권 주요 도시와 편리하게 연결된다.

[변천]

위례 택지 개발 사업은 정부 주도하에 2006년에 시작된 위례신도시 조성 사업이다. 서민 주거 안정과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부동산 제도 개혁 방안을 마련하면서 강남 지역의 안정적 주택 수급과 서민 주택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를 공동 시행사로 하여 송파구 거여동, 장지동,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복정동, 그리고 하남시 학임동, 감이동 일원에 주택 4만 3,000세대를 건설하여 인구 10만 8천여 명을 수용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개발 부지는 송파구 78만 평[38%]과 하남시 43만 평[41%],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복정동 일원의 84만 평[41%]을 포함한다. 당시 군부대가 있어 이전 보상에 따라 국방부가 분양권을 획득해 9,000가구가 군인 아파트로, 임대 비율은 43%로 공급되었다. 토지 이용, 인구, 주택, 생활권, 교통, 공원, 녹지, 공공, 편의 시설 등은 택지개발 계획하에 진행되었고, 공공시설은 행정구역 조정 방안과 연계해서 건설했다.

2007년 8월 개발 계획이 승인되고 2008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3년 12월 위례 24단지와 위례 22단지를 시작으로 입주가 시작되었다. 연도별 분양 주택 수를 살펴보면 2010년 4,200가구, 2011년 16,020가구, 2012년 18,080가구, 2013년 7,700가구였으며, 2015년에 1공구가 준공되고 2018년에 전체 사업이 마무리되었다.

[현황]

위례신도시는 42,910세대, 107,275명을 수용하겠다는 계획 아래 추진되었다. 이 중 아파트 입주 세대가 38,609세대[96,522명], 주상복합 세대가 3,488세대[8,720명], 단독주택 세대가 813세대[2,033명]였다. 2022년 11월 현재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인구는 약 44,480명, 세대 수는 17,789세대이다.

[의의와 평가]

위례 택지 개발 은 안정적인 주택 수급과 서민 주택 공급을 위해 추진되었다.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완수되었다. 위례 택지 개발 사업은 생태도시-역사문화도시-상생도시로 연계된 미래형 신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량산과 탄천을 연결하는 선형공원 축과 주거단지-선형공원 축을 연결하는 건강 가로를 조성하고, 청량산 주변은 자연주거단지를 조성했다.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적용한 교통 역사와 트랜싯 몰 공원, 보행자 중심 보도, 자전거 도로 활성화를 통한 녹색교통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술과 미래의 만남, 지방자치단체 간 화합 등을 테마로 문화 거리와 테마 광장, 문화예술랜드 마크를 조성했다. 남한산성 등 지역 역사에 기초한 역사공원과 역사탐방로도 조성했다. 더불어 사는 상생도시를 만들기 위해 화합의 광장, 사회통합형 주거단지 등 세대와 계층, 지역 간 통합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센터, 학교, 복지 시설, 공원 등을 서로 연계하는 커뮤니티 복합 회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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