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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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世界制覇紀念塔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6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주홍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이 있는 기념탑.
[개설]
성남시가 ’86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세계대회에서 구기종목으로 월등한 성적을 거둔 하키종목의 위업을 기리고 ’88서울올림픽대회에서도 영광을 재현하자는 기원을 담아 1988년 성남시립종합공설운동장 내에 건립한 기념탑이다.
[내용]
이 기념탑은 성남시립종합공설운동장 내 원형의 기단과 13각의 원형 비대 및 10각의 길쭉한 원형 비신 상부에 원형의 구를 갖추고 있다. 기단은 4개소에 계단을 갖춘 출입시설이 있고, 비대는 백색 화강암 각 면마다 하키선수를 음각하였다. 기념탑 정면에는 80×40cm의 백색 화강암 위에 마련한 75×35cm의 오석(烏石 : 검은색의 화강암석)에 다음과 같은 취지문이 새겨져 있다.
취지문
서기 1986년 제10회 아시아 경기대회시 우리나라 남여하키팀이 금메달을 획득하여 사실상 세계를 제패하였는바 이는 성남시 승격 제13주년을 맞이하여 50만 시민의 단합과 정성으로 이룩된 쾌거로서 그날의 영광과 뜻을 기리고 ‘88서울올림픽대회시 또한번 세계정상에 오르도록 하자는 50만 시민의 뜻을 이 탑에 담고자 함.
서기 1988년 8월 17일
성남시장 이해재
건립추진위원장 오정대
건립추진비위원장 고재혁
또 시계방향으로는 총 7개소의 작은 기념비에 그동안 세계대회에서 거둔 성적과 참여 선수들의 명단을 기록하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