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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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厚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홍갑 |
[정의]
1398년(태조 7)~1465년(세조 12). 조선 전기의 종친.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정종대왕의 열 번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성빈(誠嬪) 지씨(池氏)이다. 부인은 장천부원군(長川府院君) 이종무(李從茂) 딸 장수이씨(長水李氏)이며, 영의정에 오른 성희안(成希顔), 대사간에 오른 이과(李顆) 등이 외손자들이다.
[활동사항]
1444년(세종 26)에 명선대부(明善大夫 ; 정3품 당상의 종친계) 덕원정(德原正)으로 봉작되었고, 문종이 즉위하여서는 휘덕전(輝德殿) 제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종친들과 함께 국가에서 내려 진 관노비들을 몰수당하기도 했다.
세조가 즉위한 후 의성군(誼城君) 이채(李寀), 보성군(寶城君) 이합(李㝓), 진남군(鎭南君) 이종생(李終生) 등과 함께 경서(經書)의 대의(大義)를 통달하였다는 이유로 종학(宗學)에 취학하는 것을 면제받았으며, 아들, 사위, 동생, 조카 가운데 1인을 가자(加資:조선시대에 관원들의 임기가 찼거나 근무성적이 좋은 경우 품계를 올려 주던 일)시키라는 상을 받았다. 이어 예궐(詣闕)하는 종친(宗親)의 예에 의하여 시위(侍衛)하라는 명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였다.
보조공신(補祚功臣)에 녹공되었다. 예종은 그의 아들 신종군(新宗君) 이효백(李孝伯), 부윤부수(富閏副守) 이효숙(李孝叔), 운수군(雲水君) 이효성(李孝誠), 송림부수(松林副守) 이효창(李孝昌) 등이 모두 활을 잘 쏘는 것으로 이름이 나자 모두 가자하고 상을 내렸다.
[추증]
1892년(고종 임신년)에 광록대부(光祿大夫) 영종정경(領宗正卿)에 증직되었다. 시호는 적덕(積德)이며, 덕천군(德泉君)에 봉해졌다.
[묘소]
묘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있고, 이광찬(李匡贊)이 찬한 비문과 신도비가 있다.